[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21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한 ‘2022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 활동사례 발표회’에 참가한 ‘이웃사촌플러스’공동체가 ‘사랑마을상‘ 도지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공동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의 공동체가 경쟁했다.
본선에 오른 20개 공동체는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활동을 담은 PPT로 5분 동안 발표를 진행했고 현장에 있는 31개 시·군 93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평가한 점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됐다.
‘이웃사촌플러스’공동체는 2022년 경기도 마을종합지원 공모사업의 2022년 1년차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3년 동안 공동체의 네트워크 확산과 더불어 공동체 활동을 위한 활동가 발굴과 함께 각 마을의 축제를 통한 가일2리, 묵안1,2리, 엄소리, 설곡리 5개 마을이 연대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간 네트워크 확장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결하며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발표자로 나선 정진희 가일2리 기획사무장은 “마을종합지원사업으로 서로 다른 5개 마을이 연대해 사업을 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지금은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플러스가 든든한 서로의 조력자가 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5개 마을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함께하니 5배의 결실을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군은 마을주민들의 공동체활동의 자긍심과 주민의 공동체활동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행복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공동체 활동의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