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함께 읽고 도서관에서 작가와 만나고’
[금요저널] 가평군 도서관에서 생활 속 독서습관 형성과 지역 독서 커뮤니티 기반 제공을 위한 정기 독서 프로그램 ‘북포러브’를 준비했다.
올 해 12월 9일까지, 관내 4개 도서관에서 약 10주간 진행되는 ‘북포러브’는 엄선된 작가의 강연을 즐길 수 있는 ‘북토크’와 본 행사를 알차게 즐기기 위한 ‘사전 독서모임’으로 이루어진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독서습관을 기르고 양질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에 더해 행사 기간 동안 ‘북포러브 멤버십’에 가입하면 북토크 우선 참여 권리, 필사 체험 지원 등의 다양한 특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북포러브’는 지난 10월 5일 조종도서관에서 진행된 ‘어린 새’ 사전 독서모임으로 그 막을 열었다.
오는 10월 15 에는 조종도서관에서 김현성&용달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21일 에는 청평도서관에서 시사만화가 박시백 북토크가 진행된다.
해당 행사에 앞서 10월 12일에는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을 먼저 읽어보는 사전 독서모임이 준비되어 있다.
11월, 12월에도 배한성 성우, 장강명 작가 등 쟁쟁한 명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식과 교양이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독서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그 포부를 밝혔다.
행사 사전 신청과 스케줄 확인은 가평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혹은 각 도서관 대표번호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북포러브 멤버십 가입에 관해서는 청평도서관을 통해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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