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독서동아리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현장 활동가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및 독서동아리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5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대면방식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과 소프트웨어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27일 첫 강연에는 박소희 늘푸른 어린이도서관·솔안공원 작은도서관장이 ‘더 작게, 더 깊게,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작은도서관의 어려움과 운영사례, 작은 도서공동체 독서동아리 운영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박소희 관장은 북스타트코리아 운영위원으로 ‘여기는 작은 도서관이다’, ‘우리동네에는 작은도서관이 있다’, ‘작은 도서관이 아름답다’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2~5회차 강연에는 전은숙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가 ‘SW중심사회를 이끌다’를 주제로 스마트 코딩사례 이해 및 체험 VRAR 3D프린팅 3D펜의 원리 이해 및 스마트폰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작은도서관 운영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안산시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9월 23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서관 업무 종사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운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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