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추석 대비 물가안정대책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주요 품목의 물가안정을 위해 유통업체와 함께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진행된 간담회는 도매법인·공판장 중도매인협의회중도매인조합 안산식자재도매마트 등 법인과 중도매인대표, 대형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매시장 내 물가동향 파악 추설명절 대비 수해피해 이웃돕기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책임경매사 지정 운영 유통정보 및 추석명절 성수기 주요품목 거래정보 안산시 누리집 게시 등 분야별로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석명절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지원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달 29일부터 9월 16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장농산물 반입 및 판매금지 정가·수의매매 거래확대 산지 출하 독려를 통해 농산물의 수급을 원활히 하고 주요 11개 품목에 대해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박양복 농업기술센터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이 매우 중요한 만큼, 도매시장내 유통관계자와 힘을 모아 시민들께 저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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