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발달장애인의 특별한 클래식 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의정부시는 8월 19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발달장애인들의 특별한 클래식 연주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장애인부모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린, 첼로 등 발달장애인 3명이 연주했다.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은 위풍당당 엔터테이너, 할아버지의 11개월,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총 6곡의 연주를 선보여 시청 직원들과 시청을 찾은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주회를 주관한 장애인부모연대는 장애인과 그 부모에 대한 권리보장 등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 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준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주회가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