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목천읍은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이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과채 키트를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싱글벙글, 초록마음’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맞춤형 과채 키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외부출입 제한으로 고립감, 우울감이 높아진 독거노인, 자살위험군 대상자 등에게 활력과 안정감을 지원하고 행복돌보미와 연계해 사업의 실효성을 증대했다.
행복돌보미는 관내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과채 키트를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6월 첫 키트는 토마토 키트이며 12월까지 콩나물, 버섯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순필 단장은“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중지됐던 사업이 진행돼 기쁘며 제공되는 과채 키트를 받아보시고 움츠렸던 노인분들이 힘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