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열무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손수 준비하며 소외계층 60세대에 열무김치 전해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백석동은 16일 백석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이 여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정 60세대를 대상으로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직접 준비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를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지난달에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한 바 있다.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는 이날 백석동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60세대에 전달됐다.

윤상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여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이 계절에 드시기 좋은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아삭한 열무김치 잘 챙겨 드시고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