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혼 소상공인 만남‘썸타자’4쌍 탄생했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미혼 소상공인 만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4쌍의 커플을 탄생시켰다. ‘대전 썸타자’ 사업은 결혼 적령기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3개월간의 만남을 통해 공식커플 3쌍과 최종 행사에서 새롭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 1쌍이 최종 탄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사업 종료 후에도 커플매니저를 통해 나머지 참가자들도 새로운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공원, 카페, 공방, 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 지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조혼인율은 5.6건으로 전국 1위이며 전년 대비 증가율도 55.6%로 전국 1위이다. 조출생률은 5.1명으로 전국 3위로 혼인과 출산 모두 전국 최상위권이다. 이런 좋은 흐름 속에서 ‘대전 썸타자’ 사업이 향후 대전시의 혼인율 및 출산율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또한, 청년 만남 지원사업, 청년 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소상공인 출산 및 양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만남, 출산 및 양육까지 지원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바쁜 생업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했던 미혼 소상공인 및 직장인들에게 ‘대전 썸타자’ 사업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맺는 계기를 마련해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4일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한 자금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1,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지원 내용은 상반기 실적을 고려해 경영안정자금을 9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300억원 확대하고 협약보증은 상반기 공고했던 600억원으로 유지하는 등 자금 구조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24건에 1,073억원이 지원됐으며 기업들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아 236개 기업에 624억원이 지원됐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지식산업, 건설업 순으로 지원됐다. 하반기 공고 규모를 살펴보면,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협약보증’, △부지매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부품 및 원자재 구입 등 제품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지역특화 협약보증’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자금이다. 보전액은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1.5~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대전시 지원: 2% → 기업부담 금리: 3%)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역특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녹색기업, 대전시 산단 입주기업, 대전시 실증사업 참여기업이 추가됐고 평촌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및 추가 한도를 적용하는 등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더욱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올해 상반기 자금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소방공무원,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 은상 ’수상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제41회 한국 화재조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덕소방서 한종원 소방위가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재조사학회가 주최한 이번 화재감식 포스터 공모전에는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증거를 제시하는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소방, 경찰,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종사자들이 다양한 사례를 출품했다. 한종원 소방위는 2021년 10월 대전 서구 근린생활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조사하면서 실험을 통해 증거를 제시하고 원인 규명해 나가는 과정을‘가연성 흡음재의 화재위험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포스터에 담아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한 소방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전소방이 될 수 있도록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화재조사관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 소방위는 2006년 소방에 입문, 화재조사 자격증 3종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지난 2020년에는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by대전시,‘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실시.‘불법 주정차 No’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불법 주정차 계도와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차공유 서비스 ‘꿀파킹’ 앱 홍보를 위해 서구 월평동 교통 혼잡 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기 위해 모집된 스마트챌린저 2기 중심으로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씨엔씨티에너지가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불법 주정차 주요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 침범지역 등에서 불법주정차를 금지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또한 대전시 민간·공공주차장 870개 위치를 제공하며 주차 가능 공간, 요금, 운영시간까지 알려주는 ‘꿀파킹’ 앱 홍보도 병행하며 ‘꿀파킹’ 앱 이용자를 확보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스마트 챌린저들은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교통문화 개선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월평2 · 3동을 시작으로 대전시 내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불법주정차 관행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며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앱 꿀파킹의 이용율을 높여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2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마련한 격리의무 전환기준에 따라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 호전되고 있으나 전환기준 지표 달성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고 유행예측 결과와 현재 사망자 수가 충분히 감소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격리의무,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대면진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시민 편의를 위해 지속 확대하는 등 일반의료 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키로 했다. 외래 진료체계 전환을 위해 시는 기존 호흡기의료기관과 외래진료센터 등의 명칭을‘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변경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코로나19 검사·치료제 처방·진료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달까지 153개소 확보해 통합 진료체계 구축, 시민들이 진료를 받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의성을 제고한다. 아울러 시는 감염병 환자의 입원치료 편의를 위해 다음달부터 동네 병·의원 의사 진단 후 경증환자는 병·의원 간 일반적인 입원의뢰 체계를 통해 일반격리병상으로 자율입원 조치를 시행한다. 중증환자는 시와 보건소의 배정 절차에 따라 전담병상에 배정·입원해 충분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입원 진료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30일부터 실시 중인 요양병원·시설의 접촉면회는 오는 20일부터 접종여부와 무관하게 면회 전 PCR·RAT 검사 후 음성이면 면회가 가능해진다. 또 시는 지난 8일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원숭이두창에 대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대책반 구성, 의심환자 감시체계 구축 및 전담병원 지정을 완료했다. 이날부터 감별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방역 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며 “방역 규제는 해제되더라도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by대전시민대학 3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3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세계시민·직업능력향상·대전학·인문교양·문화예술 교육 분야 287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3학기 강좌는 7월 11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주간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고 새로운 시도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대전 청년마을 2곳이 시범 조성된다. 대전시는 17일 “대전 청년마을 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사업지로 동구 원동, 유성구 어은동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 청년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주민과의 협업, 커뮤니티, 창업 등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창업교육 · 활동, 지역탐방, 문화활동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자치구에는 2억 5천만원이 지원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2년간 매년 1억원이 추가로 지원한다. 자치구에서도 매년 2천 5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는 3개 자치구에서 6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면심사,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걸쳐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구 원동은 대전 철공 문화의 발상지인 100년 골목 창조길에 청년들이 원동의 철문화를 활용해 청년이 중심이 되어 창조길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해결 해 나가는 대장간 철문화 공동체 마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성구 어은동은 본인에게 딱 맞는 캐릭터를 찾아가는 자아탐색과 역량강화를 통한 메이커 및 크리에이터 등 비즈니스 자립 발판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슬기로운 부캐 마을을 조성해 나갈 구상이다. 대전시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2개 마을의 조성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대전 청년마을 시범 조성을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활력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시립합창단, 평화의 울림 전한다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평화’가 오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평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및 전쟁 등 전 세계에 발생한 많은 어려움을 겪어나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온기를 건네고자 기획했다. 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베이스 정록기 등 다양한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브람스의 대표적인 합창 음악 중 하나인 ‘운명의 노래’이다. 이 곡은 혼성 4부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위해 쓰여진 곡으로 브람스가 독일의 시인 횔덜린의 시 중 ‘운명의 노래’를 읽고 감명 받아 작곡했다. 이어서 동일한 주제로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작곡가들이 작곡한 ‘평화를 주소서’가 연주된다. 에스토니아의 아르보 패르트, 독일의 멘델스존, 한국의 조혜영, 우효원 작곡가가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 곡으로 막스 레거의 ‘은둔자’는 아이헨도르프의 시 ‘은둔자’에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한 곡이다. 합창단과 베이스 정록기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지휘를 맡은 빈프리트 톨 지휘자는 “음악은 많은 민족간의 평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언어와 문화와는 상관없이 음악은 다른 예술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가지고 있는 화합에 대한 열망을 분명히 표현하고 이것을 마음에서 마음으로 보내고 전달할 수 있다”며 “우리의 음악을 통한 이 위안과 평화의 힘을 소망하고 이 모든 것을 이번 우리의 연주에서 조금이나마 해낼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by대전시, 지역안전수준 향상 총력.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자치구, 교육청, 대전경찰청 등 지역안전지수 관련 기관 담당자를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지역안전지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부터 지역안전지수 지표에 추가된 시민 안전의식 지표에 적극 대응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안전지수 협업팀 구성·운영 분야별 맞춤형 개선대책 추진 감축목표관리제 운영 업무 관련 담당자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이형복 선임연구원의 지표별 문제점 진단, 연차적으로 안전등급 개선을 위한 전략, 향상방안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이형복 선임연구원은 “개선이라는 것이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니고 현재의 여건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 나가는 것이 작업”이라며 “보이지 않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날 제시된 개선방안과 건의사항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안전사고 줄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안전일류도시 대전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잠정적인 대전시 지역안전수준 관련 통계 수치는 감염병 사망자가 코로나19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에 반해 교통사고 사망자와 구급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그 외 분야의 사망, 사고건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임건묵 안전정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분야별 안전지수 협업팀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6개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자체 그룹별로 1에서 5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지수이다. 대전시는 2021년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감염병 등 4개 분야에서 지난해 대비 1~2등급 상승되는 성과로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가장 많이 개선된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by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자문위원 위촉 [금요저널] 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은 16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위원들은 인수위원들의 추천으로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35명으로 구성됐다. 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취임과 동시에 곧바로 전광석화처럼 일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대전시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해 해야 할 일은 과감히 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by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배급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15일 천안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기획 함박우슴 등 4개 기관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공연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기관들은 각 공연장 간 정보 공유와 교류 및 상생발전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제작·투자 제작된 공연에 대한 지역별 순회공연 운영방식 및 진행에 관련된 벤치마킹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공모에 선정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천안문화재단,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음악극‘자유로운 영혼‘이상과 슈만’’을 공동으로 제작해 배급하게 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자유로운 영혼‘이상과 슈만’’에 국내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창작진이 참여시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악&클래식&재즈를 결합한 대중성과 예술성 높은 음악구성과 이상과 슈만이라는 두 예술가의 1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미디어 아트윅을 활용한 영상과 판타지적 요소를 부각해 극적요소를 강렬하게 표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악극은 오는 10월부터 천안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총 6회의 투어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제작비 3억 6천만원이 투입되며 국비 1억 8천만원과 대전, 천안, 안동의 문화예술기관이 각각 6천만원씩 분담해 공동제작 및 배급에 참여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공연 창·제작 시스템의 선순환 구조 구축과 유통 및 배급으로 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창·제작 및 배급, 유통의 중심기관이 되어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대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화목한 문화 산책’공연 [금요저널]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6월 2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전 시민을 위한‘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코니 콘서트, 온통행복콘서트로 진행했었으나 6월부터는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공연은 6월 21일 23일 28일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발코니 콘서트, 온통행복콘서트로 진행했었으나 이번 공연부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6월 21일은 시립무용단의‘춤으로 그리는 동화 - 토생전’이 펼쳐진다. 전래동화를 무용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구연동화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춤사위가 함께해 온 가족이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볼 수 있다. 6월 23일은 시립교향악단의 이민형 객원 지휘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과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으로 교향곡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들려주게 된다. 또한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주역을 맡은 가수 전수경이 출연해, 아이해브어드림을 비롯, 맨오브 라만차 등을 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6월 28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익숙한 가요와 가곡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합창, 환상적이고 화려한 탱고 음악을 노래하며 가수 양희은이 출연해 ‘엄마가 딸에게’등의 음악으로 감동을 전할 것이다. 6월 30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이 아름다운 우리가락과 세계의 음악을 우리 국악으로 편곡한 곡을 선사하며 국악인 유태평양이 출연해 가는 세월, 사철가 등을 비롯한 국악가요의 멋스러움을 보여주는 풍성한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4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립예술단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문화가꾸기-‘화목한 문화산책’공연은 삶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립예술단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시리즈는 10월에는 유성구, 11월에는 중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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