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청렴도 1등급 달성 위한 우수 공무원 포상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2025년 제1회 세종 1등 청렴인’ 으로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서민아 연구사를 선정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열린 ‘6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1등 청렴인으로 선정된 서민아 연구사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세종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 중이다. 추진단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각 실국·기관들이 자체 추진한 청렴시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을 ‘세종 1등 청렴기관’ 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장 적극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을 보인 직원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서민아 연구사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복지포인트와 청렴상품 3종이 지급된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균형성과평가제도 부서평가의 청렴지표 부분에서 4점을 부여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포상이 세종시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종시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어 세종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위원회는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에 직접 방문해 ‘세종 1등 청렴기관’ 현판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중 청렴기관 2곳과 청렴인 2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행복누림터 방과후 하반기 프로그램 공모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하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방과후 프로그램은 늘봄학교 확대에 따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관내 학생에게 각양각색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 하반기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돌봄 기능 강화 중심의 130여 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 지원 대상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으면서 사업장 소재지나 개인 주소지를 세종시에 둔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학부모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에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 지원자의 의지·역량, 계획 적절성 등을 평가해 오는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 학생 모집을 거쳐 8월 1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시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내 학생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지키는 '디지털저장매체 파기서비스' 제공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사용하지 않는 디지털 저장매체에 남아있는 개인정보나 중요 자료의 유출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복원될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단순히 파일을 삭제하거나 포맷하는 것이 아닌 물리적으로 완전히 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USB 메모리 등이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계담당관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고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신원 확인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저장매체에 보관된 개인정보나 기업자료의 유출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로 더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디지털 기기를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보보호 안전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 복합재난에서 시민 안전 사수한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소방본부가 2일 세종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 일원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 긴급구조훈련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 및 재난현장 지휘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본부, 세종시경비단 등 군부대와 세종경찰청, 한국가스공사, 논산국토관리사무소, 세종시 보건소 등 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0여명의 인력과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땅 꺼짐 사고와 안개 등으로 인한 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차량 추락, 탱크로리 파손, 전기차 화재 등 복합 재난에서의 긴급구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한 땅 꺼짐 사고 인명구조 △가스 누출 차단 △다수사상자에 대한 신속·정확한 환자 분류 및 병원 이송 등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이 이뤄졌다. 내빈 초청이나 별도의 해설자 없이 돌발 상황과 긴박한 메시지가 수시로 부여되는 등 제한 없는 실제 상황의 연출로 훈련은 2시간 이상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형식적이지 않고 실제 재난 상황을 철저히 반영해 기관별 역할과 협업 체계를 꼼꼼히 점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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