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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지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97%의 학부모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설문조사는 8월부터 운영 중인 하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2026년도 운영을 위한 수요를 묻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805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학부모의 97%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사용된 교재 및 재료’, ‘안전지도 등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에 각각 98%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특히 각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학생 수가 조정되어 개인별 맞춤형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학부모의 94%는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절약에 상당히 기여한다고 답했다.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 관련 △두뇌기반 관련 △수학·과학 관련 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학부모 만족도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개선을 추진한다.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았던 체육 분야 강좌 신설을 우선 검토하고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세종시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와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세종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특기 계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독서토론회 포스터 로고변경 한글문화도시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김진명 작가가 집필 중인 ‘세종의 나라’에 세종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다.세종시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세종의 나라 지혜 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세종의 나라는 김진명 작가가 집필하고 있는 책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앞서 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진명 작가는 지난달 10일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식에서 세종의 나라 완성에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김진명 작가는 세종의 나라 제1권의 내용을 최초로 일부 공개한다.이어 김진명 작가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 유튜버 공백의 책단장이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이 자리에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와 함께 소설을 집필하는 만큼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모색한다.질의응답에서는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세종의 나라에 대한 기발한 발상을 제안할 수 있다.시는 세종대왕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한글문화도시를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토론회에서 전문가 숙의 외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김진명 작가 또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실제 소설 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토론회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시 또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시민들의 지혜를 품은 세종의 나라를 김진명 작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완성할 계획”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만의 특별한 한글문학 콘텐츠인 세종의 나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이 주인공‘도담·어진 주민자치 한마당’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과 도담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9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에서 ‘도담·어진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함께 어울려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로 30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엄선된 21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선보인다. 먼저 식전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통기타 등 9가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체험행사로 손톱관리, 향기치료, 손뜨개 등 9곳의 체험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멋글씨, 손뜨개, 서예 등 작품은 오는 25일까지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과 2층에 전시한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전문공연팀 퓨전국악밴드 소리맵시의 공연이 펼쳐지며 트로트 가수 박은세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착한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준식 동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관단체와 협력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보호자들이 육아 정보를 나누고 부모-자녀 간의 애착형성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열여섯 번째 문을 열었다. 시는 1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읍 복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족 친화적 공동 양육환경 조성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보호자들이 서로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조치원읍 복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230.07㎡ 규모로 놀이·활동공간, 프로그램실, 가족상담실, 장난감대여존, 세척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난감 230여 점을 활용해 영유아에게 놀이 활동과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의견·수요조사를 수시로 진행해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부모교육,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정4기 공약과제로 삼아 관내 부모 평균연령이 38.1세인 점을 고려해 공공건축물 건립 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차별화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2026년까지 현재 15곳에서 22곳까지 점차 확충하는 동시에, 맞벌이 부부 등 젊은 세대 부모 특성을 반영해 가족이 함께하는 야간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확대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의 한해 이용객수는 2020년 3만 8,527명에서 2021년 8만 5,850명으로 전년대비 4만 7,323명이 늘었다. 올해의 경우 10월 기준 14만 70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세종시민들의 발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놀이공간의 개념을 넘어 시민들의 육아 경험·정보를 나누고 이웃 간 품앗이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는 육아 공동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확충해 전국에서 가장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장욱진기념관 건립 기념 학술대회 개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동면 출신이자,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신사실파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돼, 제1부는 김현숙 전 이응노미술연구소장이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주제로 ‘장욱진 예술의 미술사적 의의’를 발표하며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는 ‘삽화와 표지화로 보는 장욱진의 예술세계’를 발표한다. 2부는 ‘작가기념관의 현재’라는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양지연 교수가 ‘공공의 기관으로서 작가미술관과 기념관’을 발표하며 성북구립미술관 김보라 관장은 ‘지역 작가미술관 운영과 현재’를 발표한다. 마지막 3부는 열린대담으로 구성돼, 조은정 고려대학교 교수를 주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작가미술관, 기념 방식과 세종시, 생가’ 등에 관한 대담을 진행해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종합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 공공미술 정책에 관심이 높은 예술가, 미술이론가, 시민 등도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기념관’ 조성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행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장은 “이번에 발표하는 학술논문자료집은 디지털 PDF로도 학회 누리집에 공유돼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각계 미술이론과 미술관 연구자들이 장욱진 화백과 그의 예술에 대한 전문 연구자료의 기반이 되는 자료보관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시는 본격적인 장욱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내년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욱진유화 전작도록 디지털 전환연구’와 ‘장욱진생가기념관 세부운영 방안연구’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종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장욱진 화백의 예술세계와, 우리 시 공약사항인 장욱진기념관 건립을 국내 미술계 및 학술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신고하세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시민 누구나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의 폐쇄·차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불법행위 신고 대상은 문화·집회·판매·운수·숙박시설, 복합 건축물 등에 설치된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소화설비 중 소화펌프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등 방화문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누구든지 불법행위를 발견 시 위법사항 증빙 자료를 확보해 48시간 이내에 관할소방서로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1건당 5만원의 신고포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노은섭 예방안전과장은 “비상구 등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는 안전의식을 가지고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테크노파크,‘세종 주력산업 비R&D 기업간담회’개최 [금요저널] 세종테크노파크는 홍익대학교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와 함께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세종 주력산업 비R&D 기업간담회’를 11월 16일에 개최했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한 간담회에는 세종 주력산업 비R&D 지원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 혁신기관인 세종지역사업평가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 주력산업 지원사업별 추진현황 공유 비R&D 성과 입력방법 안내 2023년 주력 R&D 지원사업 안내 세종충남대학교 R&D 사업 안내 비R&D 우수사례 공유 기술닥터상담회 비R&D 총괄협의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 혁신기관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종지역 주력산업 영위 기업을 집중육성 하자는 목표로 지역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 제공, 의견수렴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추진 극대화를 도모했다.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지역혁신기관들과 함께 지역 중심의 주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주력산업 영위 기업이 주도하는 지역경제성장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원활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세종에서는 총 4,444명의 수험생이 관내 14개 시험장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이에 시는 교육부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수험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볼 수 있도록 방역, 교통, 소음방지 및 자연재해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방역관리 대책에 따라 시는 수험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청 방역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교육청,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수능 종료 시까지 가동한다. 시와 소방본부는 시험에 앞서 관내 시험장 전수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수능 전날인 16일에는 전체 260개 교실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능 전일 수험생이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 시 교육청을 통해 신속히 시험장 배정, 학생 안내가 이뤄지도록 하고 시험 당일에는 보건소와 119구급차를 활용해 수험생의 이동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수험생을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수능응시가 가능한 4개 병상을 운영하며 지난 11일 이후 확진된 격리대상자를 위해 14개의 일반 시험장과 별도로 시험장을 운영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청과 경찰서 교육청 등 기관별로 비상운송차량, 행정차량, 순찰차량, 마을버스 등 비상수송차량을 확보해 수험생 주 이동 경로에 배치하고 비상 수송이 필요한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시험장 반경 2㎞ 이내에 대해서는 간선도로 집중 관리와 불법주차 즉시 견인 등 강력한 교통통제도 이뤄진다. 시험장 200m 전방에서는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며 주차도 일절 금지된다. 이와 함께 시험일 당일에는 수험생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09시에서 10시로 조정하며 관내 각급 학교와 대학, 금융기관, 연구기관 및 50인 이상 사업체 등에도 동참을 요청한 상태다. 또,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소재 지역을 소음통제 장소로 지정하고 시험장 주변의 생활소음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폭설·한파 등 기상악화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체계를 유지하고 난방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대체 이동수단 투입을 통해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시간 수능에 대비해 최선을 다해온 모든 수험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며 “우리 시는 모든 수험생이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편의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세종테크노파크,‘세종 2030 포럼’개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14일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세종 2030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 산업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주체 간 교류를 위해 시작된 ‘세종 2030 포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종테크노파크의 주관으로 개최됐고 세종시 관내 기업 17개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한 권으로 끝내는 ESG 수업’의 저자이자, 이화여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 ESG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지현 작가가 ‘2022 ESG 트렌드와 기업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신작가는 ‘기업이 ESG를 해야 하는 이유’, ‘중소기업을 위한 ESG 실천 방안’에 대한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강연으로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2021년 세종시 스타기업’에 선정된 후 맞춤형 지원을 통해 ‘KG 제어용 스위치’가 미국 수출인증을 취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케이지오토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세종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이 중요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학습하고 논의 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우리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총력 다짐”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따라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와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국제대회 유치를 위한 열망과 의지를 모아 개최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국제 종합체육대회로는 최초로 충청권에서 개최되어 큰 의미가 있다. 세계대학경기대회는 국내에서는 4번째로 개최되는 대회이며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시작으로 2003년 대구와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바 있다. 세종시체육회는 대회 유치를 위해 유치지지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충청권 4개 시도가 유치지지 서명 140만명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각종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12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은 “제 임기 중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권에서 유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세종시 체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대회 유치를 위해 성원해 주신 세종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세종시는 대평동에 2만 5,000석 규모의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수영장 등 스타디움을 비롯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및 스포츠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 물심양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개회식, 폐회식과 더불어 총 18개 종목에서 150여개국 세계 대학선수들이 경쟁할 예정으로 세종시에서는 폐회식과 육상, 수구, 탁구 종목이 개최되며 메인 선수촌이 세종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종시는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전의새마을지도자회, 전의새마을부녀회, 전의청년회, 전의라이온스클럽, 의용소방대 등의 지역 단체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배추와 무를 수확해 소금에 절이고 양념속까지 배합하는 등 정성껏 김장김치 200여 통을 담아 노령, 경제적 문제 등으로 월동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30여가구와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전의면에서는 매년 김장재료인 배추·무, 천일염. 김치통, 양념 속 배합 지원 등을 지역민이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홍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에 음식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중에도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나눔과 사랑으로 건강과 행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전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고운우리 문화마당, 한바탕 즐겨보세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주민자치회가 오는 18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도 고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고운동 북측 복컴 1층 체육관을 주무대로 1막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2막은 우금치극단의 ‘청아청아 내딸청아’ 공연이 진행된다. 1막은 문인화 등 7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7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한국무용 등 12가지 프로그램에서는 136명이 공연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펼칠 예정이다. 2막에서는 우금치 극단의 ‘청아청아 내딸청아’ 마당극 공연으로 수강생들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1년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시기 바라며 수강생들 뿐만 아니라 주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지역 주민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한마당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곤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더욱 활발하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