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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담그기 우리농산물유통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난 8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진행한 제11회 김장담그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올해 김장담그기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다채로운 판매부스와 체험구역을 운영,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잔치로 꾸며졌다.특히 우리 농산물인 배와 쌀을 홍보하고 직거래하는 판매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맛난 즐거움을 전하고 소량의 농산물도 기념품으로 지급했다.또한, 생활개선회세종시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식·음료 판매 부스는 어린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달콤한 떡크림파스타를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더했다.그 외에도 △세종한글막걸리 시음체험 △교보문고의 한글기념품 홍보 및 판매 △전통놀이 체험장 △작목반별 김장재료 판매 △일자리사업 홍보부스 등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현장소통 시민소통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8일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단원 50명과 현장 소통을 진행하면서 농작물 피해 상황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찾아가는 현장소통은 야간·산지 등 위험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단원들의 안전 문제와 활동 여건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청설모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면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이어 세종경찰청을 통해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면서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현장소통에 참여한 단원은 “추운 날씨와 험한 산지에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뛰고 있는 현장에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들으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 일과 여가가 어우러진 ‘워케이션’ 중심지로 육성해 일하기 좋은 젊은 도시로 만들자는 시민 제안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반곡동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제2회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자리와 관련한 시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청년, 여성·신중년, 노인·장애인, 지역산업, 소상공인, 고용의 질 등 총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93건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대상인 세종특별시장상은 ‘기업 문화의 중심지로의 성장, 세종형 워케이션 기업 육성’ 아이디어를 제안한 최원영 씨가 선정,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 씨의 아이디어는 세종에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워케이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해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창의성 향상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최우수상은 안전사고 유발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결해 안전사고 제로 세종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세종 안전사고 제로 추진단’ 제안이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안전추진단을 구성해 관할 소방서 경찰과 협업을 통해 지역별 시설물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청년 고용기반 마련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다. 우수상에는 네버랜드, 우리의 젊음은 영원하리 소상공인의 위생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미스터리 세종 클리너 커피박 수거·재활용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안을 고도화해 향후 일자리 정책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곧 고용을 창출하는 길”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의 제안을 활용해 일자리 넘치는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반도체와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의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레이크 머티리얼즈가 선정됐다. 취업취약 계층인 청년, 여성, 노인 등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제일에듀스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 세종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청년·벤처·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김동현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양진수 세종테크노파크 윤관진 씨에게 세종특별시장상이 수여됐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조치원소방서 화학사고 민간 전문지원단 발족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효율적인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1일 민간 전문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간 전문 지원단은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화학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마련됐으며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근무하는 화학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평상시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 등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등을 개최해 정보교류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주요 사고 사례 공유 사고예방을 위한 사업장 주의사항 당부 공동 대응을 위한 민간 전문가 현장 지원 업체별 보유장비 상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상진 서장은 “우리시는 도시 발전에 따라 산업단지가 확대되고 있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대응체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업평가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 가족 등과 올해 추진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사업 추진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는 보컬리스트 양네온의 공연, 주간재활프로그램 시상식, 직업재활 및 청년회원의 수기발표, 사업평가보고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사업평가보고 시간에는 기초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알리고 대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오락시간과 행운권 추첨, 저녁식사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미지 센터장은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센터와 함께해주시는 많은 분이 계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소방, 구급대응체계 특·광역시 1위 [금요저널] 세종소방본부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1위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체계를 입증했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수행·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광역시와 도를 나눠 평가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달 25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폭발과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기관·단체 7곳, 15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보건복지부 등 합동 평가단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시·도 19곳의 소방본부 훈련장소를 직접 순회하며 평가한 결과 세종소방본부는 특·광역시 9곳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관내 최상급 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의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과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면서 임시의료소와 구급상황관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남부서·한국영상정보대 경학실습 성공적으로 마쳐 [금요저널] 세종남부경찰서는 ’22. 12. 1. 오후 2시에 한국영상정보대 본관 세미나실에서 경찰범죄심리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경·학 현장실습 이수자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세종남부경찰서·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 연계 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앞으로 미래 치안을 책임지게 될 경찰 인재 육성 및 경찰범죄심리과 학생들의 이론적 지식과 실질적 현장 경험을 융합해 참신한 범죄예방 아이디어를 창출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경찰서 현장실습은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됐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총 오후 3시간 동안 지구대·파출소 현장 견학, 범죄수사 이론 교육, 셉테드 사업지 현장답사, 안전훈련 참관, 수사연수원 CSI 교육, 보험범죄 세미나 참관, 대전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견학 등 다채롭고 실무 위주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성갑 경찰서장은“한국영상정보대 경찰범죄심리과 학생들과 함께한 경·학 실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참여 인원 전원이 모든 과정을 이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일반 시민들도 교육받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해 민·경·학이 함께 지역 치안 안정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시립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달 중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과 21일에는 책을 읽고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한 장식품을 직접 만드는 트리 만들기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1층 유아자료실에서는 책추천 서비스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를 주제로 한 도서 10권을 선보인다.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유아·어린이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책놀이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주제 도서를 읽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조설희 관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독서를 매개로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기측정망 확충으로 미세먼지 감시 강화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달부터 시 북부지역에 위치한 전의면에 대기질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시대기측정소 1곳을 추가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억원을 투자해 국립환경과학원·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의면 행정복지센터 지상에 신규 측정소를 설치했다. 지난달까지 미세먼지 등가성평가 등 농도 관측 정확성 향상을 위한 시험 가동을 실시해왔다. 신규 측정소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계절관리제 시기에 맞춰 이달부터 정상 가동하며 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 6종을 매시간 연속 측정한다. 측정 자료는 환경부 에어코리아 사이트 및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관내 평균 대기질 측정을 위한 도시대기측정소는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지역별 대기질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이번 도시대기측정소 확충으로 관내 대기질 관리 기반이 강화됐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북부지역 유입의 선제적인 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기측정망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마음건강센터가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중연회장에서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성과보고회는 임성호 세종시 보건정책과장,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을 비롯한 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위니블리스의 축하공연, 정신건강 감사패 수여, 사업 성과 공유,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발표, 오찬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신건강을 위해 힘쓰는 기관으로는 세종남부경찰서 한솔지구대와 세종소방서 한솔119 안전센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설관리공단을 선정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세종시민의 정신건강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신건강 조사·연구 자살예방사업·자살유족원스톱사업 정신건강홍보·증진사업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상시 운영·위기개입 등이다. 김현진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올 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선발·운영한다. 선발 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39세 청년이거나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20명 범위 내에서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을 구분해 선발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다. 우선선발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신청자는 일반선발 대상이 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임금은 세종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 866원이다.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속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조를 맡으며 업무에 임하게 되며 취업교육과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정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전산 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20일 대상자를 선발,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행정인턴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계 청년 행정인턴 경험은 청년들에게 짧게나마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관내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시행한다. 시는 배출가스 점검반을 편성해 배출가스 측정기,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 운행 중인 차량의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을 같이 진행한다. 차고지, 터미널 등에 정차하고 있는 대형 경유차량은 배출가스 측정기를 이용해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차량 이동량이 많은 도로변에는 비디오 카메라로 매연도를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회전 단속은 관내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공회전 제한시간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차량 공회전은 2분을 초과하면 안되며 기온이 25℃ 이상이거나 5℃ 미만 경우에도 5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다만, 측정 당시 기온이 영하인 경우 자동차 난방장치 작동이 불가피해 별도 단속은 실시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대기가 정체되는 기간에는 자동차 배출가스가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다”며 “겨울철 공회전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량의 매연이 과다 발생하는 경우 점검·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