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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가로수길 조성 산림자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금요저널] 세종시가 올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올 한 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우수한 가로경관 창출’을 목표로 △가로수 유지관리 사업 △상시관리팀 운영 △시민참여형 ‘가로수돌보미’프로그램을 추진했다.먼저, 지난 4월 ‘가로수 조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주요 구간별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토양 개량, 띠녹지 조성, 고사목 다시 심기 등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가로수 토양 개량을 병행한 띠녹지 조성사업으로 도심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녹색경관을 확대했다.관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교목 약 4만 5,000주와 관목 7만 3,000㎡를 대상으로 전정·관수·제초·방제 등 연간 유지관리 작업도 진행했다.시청대로에는 삼각단풍을 활용한 특화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민이 즐겨 찾는 걷기 좋은 명품 거리로 가꿔 나가고 있다.또한, 행복도시와 조치원을 연결하는 1번 국도 일부 구간에도 가로수를 식재해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녹색 연결망을 구축했으며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시는 상시관리팀을 통해 가로수 관련 민원 대응과 소규모 정비를 신속하게 수행하는 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부터 ‘시민 가로수 돌보미’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현재는 14개 동 주민들이 가지치기·청소·시비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가로수 돌보미로 활약하고 있으며 시가 자원봉사시간 인정, 물품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해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가로수 생육 개선을 위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의 일상 속에 쉼과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관리와 시민 참여를 확대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세종형 가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6차_세종시탄소중립전환포럼_A_환경정책과 (사진제공=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13일 소담동 행복누림터 다목적홀에서 ‘제6차 세종탄소중립전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세종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 고려대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공동주최한다.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시대, 세종시민의 건강한 기후적응’을 주제로 기후변화가 시민의 건강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 차원의 기후적응·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1부 개회식 이후 2부 포럼의 첫 발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영향’을 주제로 김종헌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또 김윤정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삶의 질 관점에서 본 기후정의 과제와 대응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특별발표로는 ‘2024 에코업 제로 웨이스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이정하 고려대학교 학생이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 작은 기술: 3D 프린팅 물 필터’를 소개한다.이어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다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후변화가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건강 정책 및 대응 방안’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포럼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홍보물 내 정보무늬 코드에 접속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이번 포럼은 일회용품 없는 행사로 자료집은 전자파일로 제공하고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도 제한된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포럼이 시민들의 건강한 기후적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들이 성분면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농장, 집유장, 축산물 가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정성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에서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축산물 잔류물질, 미생물, 성분규격 등의 안전성 검사와 한우유전자,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등 쇠고기 이력 검사를 추진했다. 축산물 검사는 원유, 식용란, 식육 중 잔류물질검사 505건 식용란 살모넬라 검사 71건 식육 중 미생물검사 100건 가공품 규격 및 성분검사 264건 공공급식 식재료 검사 249건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검사 170건 쇠고기 이력검사 98건 등 총 2만 1,725건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축산물 구매방법이 택배, 업체배송 등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가정간편식, 유제품 검사를 30건 실시했다.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쇠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6건이 확인돼 해당업체에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쇠고기 개체 디엔에이 동일성 검사는 쇠고기가 유통될 때 개체식별번호가 제대로 관리되는지 여부를 디엔에이로 검증하는 검사다. 정찬희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물 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올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포함해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얼마 남지 않은 설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16년 이후 최근 7년 새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23년에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 1,257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37억원 대비 42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17년 726억을 교부받아 1,000억원대 아래로 떨어진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및 건의를 통해 안정적인 보통교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보통교부세가 크게 증액된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을 위해 기초 통계 관리, 수요 분석 작업 및 교부세 감액 등에 대해 적극 대응한 점도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내국세의 19.24% 중에 97%를 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매해 일정 기준에 따라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일반재원이다. 시는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로 시정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요 정책 추진에 재정적 뒷받침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부가 도시성장, 미래전략, 행정수도 등 세종시의 특수한 상황을 배려해 보통교부세가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경기침체 등 지방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번 보통교부세는 세종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융복합 기술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적개발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수 도시농업 축산분야 등 31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드론 활용 디지털 농업 보급 지역특화작물 육성 화훼농업 활성화 미래농업 인력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미래형 농촌농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도농상생 발전을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 단체로 농업기술센터 각 업무담당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을 접수한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세종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확산으로 세종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목적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농업기술 현장보급과 미래후계인력 청년농업인 육성, 도시농업 저변확대 등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농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세종서 시작할 것”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올해가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시청의 모든 직원이 동심동덕의 자세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새해 해맞이 행사에서 발표한 도시브랜드 ‘세종이 미래다’와 시정4기 비전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의미를 부각해 새해 업무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최 시장은 “‘세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은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강한 자부심의 표현이자 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세종에서 시작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이 반드시 해내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러한 역사적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청 전 직원들의 인화단결이 중요하다며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동심동덕의 의미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창조적인 사고방식과 전략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가 같이 노력한다는 동심동덕의 자세로 동료와 함께 손을 잡고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 이어 최민호 시장은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서문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설공단 보람수영장,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 사후관리 심사“적합” [금요저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보람수영장이 체육시설 안전경영인증 사후관리 심사에서“적합”판정을 획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은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시설별 안전장비 등의 설치기준 및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경영이 우수한 체육시설 운영기관에 대해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사업장은 P-D-C-A 절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매년 1회 정기적으로 사후심사를 실시한다. 지난 2018년 전국 체육시설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후 2021년 재인증 획득에 성공한 보람수영장은 이번 사후심사에‘적합’인증을 받음으로써, 세종시 대표 체육시설 안전경영 우수시설로 입지를 다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으로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람수영장을 조성하겠다”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새해 첫 공식일정 충령탑 참배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추모공간인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 헌화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2023년 새해는 제4기 세종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해이자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할 중차대한 시기”고 강조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 정도’와 ‘행복 경험’이 각각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과 6.8점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2일 공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관내 1,80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123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구·가족 보건 사회복지 환경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7개 부문 72개 항목을 질의했다. 조사 결과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이었고 행복 경험 역시 전년 대비 0.2점 오른 6.8점으로 조사됐다. 반면, 걱정은 4.6점으로 전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조사 대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400만원 미만’이 16.6%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00~300만원 미만’, ‘800만원 이상’ 순으로 파악됐다. 가족 구성원과 떨어져 지내는 분거 가구는 21.4%이었고 분거 이유는 ‘직장’, ‘학업’로 꼽혔다.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는 15.9%로 이 가운데 ‘보육시설 만족’ 비율은 71.0%로 조사됐다. 세종시민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정책 방안으로 ‘보육료 지원’과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꼽았다. 세종시내 의료기관 이용률은 68.2%이고 세종시내 의료기관 불만족 비율은 10.8%다. 불만족 이유로는 ‘치료효과 및 진료결과 불만족’이 32.3%로 가장 높았다. 시민이 주로 운동하는 장소는 ‘인근공원’이 33.2%, ‘공공체육시설’이 21.4% 순이었고 건강증진 방안으로 ‘체육시설확충 및 운동환경 조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및 지원’이 28.6%로 가장 높았고 여성을 위한 복지사업은 ‘일자리 확대’ 42.1%, ‘육아 및 출산지원’ 28.8% 순이었다. 필요한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영주차시설’, ‘공연관람시설’ 순이었다. 시민이 바라는 세종시 발전방향은 ‘행정수도’ 50.5%, ‘첨단, 미래산업도시’ 10.8%, ‘문화, 예술도시’ 10.5% 순으로 꼽았다. 시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세종시의 사회 상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세종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삶의 질에 대한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관내 1,8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12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와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92%p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규 이용자 45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심리상담·치료 등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비스유형은 총 8가지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스포츠인성 융합운동 노인문화 예술교육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성인심리지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한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및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경 연동초 동문회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연동초 동문회는 회원 6명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은 배무진·배승경·김형회·박종언·김승룡·조승호 등이다. 특히 기부자들은 경기도 부천, 서울, 대전, 경기도 남양주, 경기도 군포, 충남 천안 등 재경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음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한편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종언 재경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문화가 조성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연동초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최민호 시장, 한솔동 방음터널 안전 긴급점검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관내 지하차도 방음시설 및 터널을 현장 방문해 안전 관련 제반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면서 관내 유사 형태의 방음터널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최용철 소방본부장 등 20여명은 한솔동 일원 외곽순환도로 방음터널을 찾아 도로관리사업소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터널 내 소화기함, 비상탈출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최 시장은 방음터널 내 시공 소재와 화재 취약요소, 피난 장애요소 등을 직접 살피고 강화유리를 파괴할 수 있는 장비비치와 비상탈출로 표시 등 피난 동선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지하차도, 터널, 교량 시설물 등 도로구조물은 26곳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는 플라스틱 방음재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재를 키웠고 이로 따라 연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질식 사고가 확대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신도시지역의 방음터널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개구부를 통한 환기가 가능해 좀 더 안전하지만,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완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