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소속 직원들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64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시 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시청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성금 모금을 펼쳤다. 이 기간 총 913명의 공직자가 동참해 모두 2,64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자율적으로 진행됐음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바라며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행복한 농장이 25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50만원 상당의 딸기 농장 체험권을 기탁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행복한 농장은 직접 재배한 딸기로 딸기 따기 체험과 파이·라떼·딸기잼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서면 어린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체험권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체험권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부군 대표는 “연서면 어린이들이 행복한 농장 딸기 체험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재현 면장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신 행복한 농장 김부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체험권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봄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식중독 예방 점검 [금요저널] 세종시가 최근 학교와 유치원 개학을 맞아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4일부터 한 달간 세종시와 세종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반 편성을 통해 이뤄졌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86곳과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 39곳 등 총 125곳이다. 합동점검반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및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펴봤다. 또한,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등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중대한 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으며 경미한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 완료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식중독 예방 관리 컨설팅과 지도점검을 확대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민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금요저널] 세종시가 4월 22일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한마당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행사 △탄소중립 실천 온라인 캠페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는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한두리대교 등 주요 다리와 관내 대학교 기숙사 등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같은 시간 시민들은 가정과 상가 등에서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매월 22일을 ‘소등의 날’로 정하고 오후 8시부터 10분 간의 소등하는 캠페인을 펼쳐 가정과 기업 등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본 행사인 ‘탄소중립 한마당’은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으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전 탄소중립 달인’, ‘소등의 날 선포 퍼포먼스’,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전 탄소중립 달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정보무늬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제2회 세종시 기후·환경 어린이 시·그림 대회, 기후환경 작품 전시, 탄소중립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줄이기에 시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생활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관리와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도시공업지역법 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단 회의, 설문조사,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세종시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시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은 세종시청 도시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5월 1일까지 시청 도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공청회 당일에도 현장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도시공업지역의 미래발전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농지에 대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익직불금 신청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신청 대상은 연서면 국가산단 편입지역 내 공익직불금 등록 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토지 보상을 받지 않았으면서 시장으로부터 1년 이상 농업에 이용될 수 있다고 인정받은 토지다. 시는 대상 농가 209곳에 문자메시지로 공익직불금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고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배치해 주민들의 원활한 공익직불금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해당 법 개정에 따라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됐다”며 “대상자 누락 없이 신청이 이뤄져 농지 내 모든 주민에게 공익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와 개정안 국회 통과 시점 등을 고려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을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달 연장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현장형 안전교육 성료 [금요저널] 세종시가 16∼17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관내 미취학아동과 어린이, 교사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세종 어린이 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해 사고 대응 방법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세종시교육청 등 16개 기관 및 관련 부서와 협력해 △완강기 체험 △지진·화재 대피 체험 △낯선사람 대처법 교육 △킥보드 안전교육 등 실내외 14개 체험존에서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몸을 움직이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안전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흥미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반복적인 체험 중심 안전교육은 위급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안전행동을 취하게 하는 힘을 길러준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체험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린이들이 안전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안전교실 행사는 지난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과도 연계해 전국 시도 광역자치단체와 공공기관·단체,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밤하늘에 1만 개 불꽃 피어난다 [금요저널] 밤하늘에 머물다 바람 따라 흩날리는 전통 불꽃 예술, 낙화를 바라보며 소망을 되새기는 세종낙화축제가 올해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세종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중앙·호수공원에서 ‘2025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낙화는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을 기원하는 의식 중 하나로 낙화봉에 불을 붙여 떨어지는 불꽃을 보며 마음을 정화하고 개인의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세종불교낙화법이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2배에 달하는 1만여 개의 낙화봉을 나무에 걸어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은은하게 밤하늘을 빛내는 낙화 연출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 진행된다. 낙화는 불을 붙이고 약 20분이 지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불꽃이 떨어지며 약 2시간을 타기 때문에 천천히 방문해도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과 친구 등 함께 더욱 다채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조용히 ‘타닥타닥’ 타는 불꽃을 감상하면서 불멍하는 힐링존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 불꽃의 매력을 느끼며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불교낙화법보존회에서는 방문객들의 소망을 불꽃에 실어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낙화봉 소원지 쓰기’ 시민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한 무료입장 이벤트도 진행돼 낙화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소방서 협조를 통해 낙화 연출 구간에 사전 살수 작업을 진행하고 안전요원 배치, 안전 울타리 설치 등 화재 예방과 관람객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미아 발생 방지를 위한 손목띠도 종합상황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낙화 연출에 따른 불꽃의 흩날림이 불편한 관람객들에게는 고글이나 모자를 착용한 후 방문하도록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람객 주의사항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교통 혼잡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또는 도보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낙화는 단순한 불꽃이 아니라 예로부터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 부정한 기운을 씻어내는 전통”이라며 “관람객분들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불꽃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성스님은 “낙화는 떨어지는 불꽃을 보면서 번뇌가 사라지고 소망이 피어나는 시간”이라며 “낙화축제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의 가정에 자비와 지혜가 머물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청 관광진흥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주요 관광지와 관광정보, 여행코스 등 여행정보는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16∼17일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해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하며 문화·스마트시티 중심 협력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16일에는 베트남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지 한국어·한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한글 관련 사업 등 한국문화원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자연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도시, 행정수도 세종’ 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쳤다.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는 도시·문화·융합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컨퍼런스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세종시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위상,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역점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최 시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융합이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세종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문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 간 연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국립미술관을 방문해 박물관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비전을 소개하고 베트남국립미술관과의 공동기획 전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국립미술관은 약 2만 점의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미술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미술관으로 향후 세종시와의 전시 교류 등 박물관 도시 완성을 위한 여러 협력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아세안 협력 외교 핵심 거점인 베트남 하노이 방문을 통해 전방위적 교류 협력 기반을 다졌다”며 “정책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 외교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베트남 진출 세종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등 출장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장욱진 화백 문화브랜딩 본격화 [금요저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 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인물 등 자원을 발굴, 이를 기반으로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이 찾고 싶은 생활권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욱진 화백을 핵심 콘텐츠로 한 ‘장욱진 문화마을’ 조성계획을 제안했다. 장욱진은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자화상’, ‘나룻배’, ‘황톳길’ 등 고향인 세종시 연동면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장욱진이라는 상징적 인물을 기반으로 한 문화브랜딩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인 연동면 송용리와 내판리 일원으로 이 일대를 문화예술과 삶이 공존하는 문화마을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장욱진 문화마을’은 특별교부세 10억원, 지방비 10억원 총 2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환경개선이나 문화시설 조성을 넘어 주민과 다양한 지역 활동가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해 지속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장욱진 화백이라는 소중한 지역 자산을 통해 연동면 일대를 매력적인 문화마을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로컬브랜딩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민원’슬기롭게 대처하세요 [금요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6일 원내 강의실에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민원응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의 업무 특성에 맞는 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 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는 감정 회복법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태수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응대에서 오는 담당자들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원을 최소화해 직원들이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소상공인엽합회, 축제 수익금 100만원 기부 [금요저널]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2025년 조치원 봄꽃축제’에서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발생한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듯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직접 조리 및 전달하는 ‘찬찬세종’, 아동·청소년이 문화탐방하는 ‘힘찬세종’,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쓱쓱세종’ 등 1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황현목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는 소상공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호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침체된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으로 소통해주신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조치원읍은 지난 5∼6일 이틀간 조치원 봄꽃축제를 경상도 대형산불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축소 개최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