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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3라운드까지 남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KLPGA 신규 대회인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나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주 브랜드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나주시 다도면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피니스CC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했으며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규모로 치러졌다.2025시즌 상금 랭킹 1위 홍정민을 비롯해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이예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신설 대회임에도 현장에는 지역 골프 팬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갤러리가 방문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했다.리슈잉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혜준, 마다솜, 유지나 선수를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해 ‘나주 여왕’자리를 차지했다.리슈잉의 이번 우승은 2015년 노무라 하루가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온 외국인 선수 우승으로 KLPGA 통산 11번째 외국 국적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신규 대회로 처음 열린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와 리슈잉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26년과 2027년에도 개최되는 만큼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최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대회장 내에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하며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나주배의 우수성과 풍미를 알리고 나주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또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골프 팬들로 인해 관내 숙박업소와 외식업계가 활기를 띠었으며 SBS 골프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나주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나주시, 나주역 일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역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와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나주역 인근 송월근린공원과 가로변 등 주요 지역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청결 문화 확산으로 깨끗한 나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나주시는 28일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빛가람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빛가람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별관 대강당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기표소 배치와 동선, 장애인 이동 편의, 투표소 환경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우려가 높아진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윤병태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철저한 보안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시청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기표소 내 불법 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 보안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나주시는 읍면동별 각 1개소씩 총 20개 사전투표소를 운영하고 위치는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사전투표는 본투표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실용적인 제도”며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지역과 국가를 만드는 시작점인 만큼 편리한 투표 참여로 민주시민의 권리를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영산강정원 조성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 나주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주시-JB가든센터-오앤오팜하우스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직자와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오앤오팜하우스 김근수 대표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정원의 대표 공간 조성과 조경 연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영산강정원 조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정원 관리와 홍보, 행사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원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열정을 겸비한 대표님들의 역량을 영산강정원에 아낌없이 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지역 소상공인 단체 ‘투표 인증 이벤트’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곳곳에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캠페인’ 이 추진되고 있고 본투표 당일에는 ‘투표 인증 이벤트’ 가 열린다. 나주시는 나주시 상가번영회와 빛가람동혁신도시 상가번영회가 ‘투표 인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원도심과 빛가람동 카페 총 10곳에서 1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행사는 나주시 상가번영회와 빛가람동혁신도시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투표 참여 독려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사전투표일과 본투표일에 투표소 밖에서 투표소와 얼굴 등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해 매장 카운터에 제시하면 10%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할인은 본투표일인 6월 3일 하루 동안만 적용된다. 참여 매장은 입구에 부착된 이벤트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를 공동주최한 나주시 상가번영회 배성수 회장과 빛가람동혁신도시 상가번영회 이봉석 회장은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일상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23일에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나주시 상가번영회,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KDN 사거리에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나주밥상’ 지정업소 할인 이벤트를 함께 알린 바 있다. 나주밥상 참여 업소에서는 사전, 본투표 참여 인증사진을 제시하면 식사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주밥상’은 국산김치·로컬푸드 사용, 위생, 친절 서비스 등을 실천하는 외식업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나주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외식문화 개선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에 20개의 사전투표소가 위치해있으니 적극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따뜻한 커피 한 잔,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더 의미 있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남평읍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새단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남평읍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경관 개선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에 3년간 매년 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해 마을 환경 정비는 물론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자긍심 고취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평읍은 지난해 13개 마을에 이어 올해는 3개 마을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16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3년 차 4개 마을, 2년 차 3개 마을, 1년 차 9개 마을로 구성해 연차별 특색 있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올해 신규 참여 마을인 광이마을은 교통사고 예방과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생활안전 교통아트 사업을 추진해 마을 진입로 차선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2년차 주봉마을은 지난해 우편함과 문패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드들강 전원마을 소공원 조성, 수청마을과 서원마을 분리수거함 설치 등 마을별로 주민의 아이디어와 실천이 담긴 다양한 경관 개선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과정에서 이웃 간의 정이 깊어지고 마을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있다”며 “남평읍이 더욱 살기 좋은 명품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향교 스토리 담은 마당창극 ‘금성별곡’ 6월 6일 개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6월 6일 오후 3시부터 나주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국가유산청의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제작한 나주향교 오지네 프로그램인 마당창극 ‘금성별곡’ 공연을 개최한다. 금성별곡은 전통문화의 숨결이 살아 있는 나주향교에서 나주향교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향교의 전통적 가치와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금성별곡은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조선 시대 유학 문화,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 그리고 나주의 정신적 뿌리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공연 콘텐츠로 마당창극이라는 형식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24일간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주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전통문화의 계승 및 확산은 물론, 나주향교가 현대 사회에 맞는 문화 발전소로 자리매김하는 의미 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공연과 연계해 나주향교의 콘텐츠를 활용한 전통놀이 소대회 등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향후 나주향교를 도심과 공존하는 ‘나주읍성 문화권’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고유의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성별곡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상징적 프로젝트”며 “앞으로도 나주향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 나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나주향교 오지네는 12시부터 전통놀이 소대회 예선·본선과 전통놀이 체험, 오후 3시부터 마당창극 ‘금성별곡’ 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2회, 9회차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지식 습득을 바탕으로 법인 설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 회계,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식이 제공된다. 시는 창업아카데미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교부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수강생에게는 사회적경제 진입을 목표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컨설팅을 제공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 주체의 한 축으로서 공공성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야이다” 면서 “이번 창업아카데미가 사회적경제 분야에 뜻을 품은 예비창업가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79개소로 먹거리, 농업, 관광, 문화·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금요저널] 천연 염색의 고장 나주시가 전통 색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문학을 통한 문화적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단은 오는 6월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색으로 읽는 인문학 – 나주의 색’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색을 단순한 시각적 요소가 아닌 철학적, 문화적 상징으로 해석해 오방색과 단청, 전통 의복과 음식,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속 색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총 10회차로 구성한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현장 탐방, 천연염색 실습 등 이론과 체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주 지역의 전통 천연염색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과 더불어 향토사적 배경 속 색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색을 통해 나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인문학적으로 되짚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문화와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백호문학관서 정끝별 시인 초청 문학 특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문화 생활 향유를 위해 나주 출신 문학가 정끝별 시인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나주시는 6월 7일 백호문학관에서 ‘모국어의 최대치를 향한 나의 시쓰기’를 주제로 정끝별 시인의 문학 특강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주 문학관 시 창작 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6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백호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시를 통해 모국어의 힘과 새로움을 최대치로 보여주고 싶다는 정끝별 시인은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8년 ‘문학사상’에 시가 1994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면서 시인이자 평론가로 등단했으며 자작나무 내 인생, 와락, 은는이가, 봄이고 첨이고 덤이다 등 다수의 시집과 다수의 산문집, 평론집, 시해설집을 집필했다. 초중고 학생을 위한 글쓰기 입문서와 교과서 시 읽기 길라잡이를 발간했으며 2020년 수학능력시험에 ‘저린 사랑’ 이 2024년에 ‘가지가 담을 넘을 때’ 가 출제되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강이 끝난 뒤에는 백호문학관 시창작교실 수강생들의 창작시 낭송회가 이어지며 김성규 시인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에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나주 문학관 시창작교실 ‘시시각각’은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나주시 백호문학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이 공동으로 운영한 문학프로그램이다. 평일반은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 이대흠 시인이 시 창작 수업을 진행했고 주말반은 백호문학관에서 김성규 시인이 각각 20명의 수강생과 함께 수업을 했다. 수업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추가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수강생들의 열정과 만족도가 높았다. 수강생들이 창작한 시는 올해 10월 8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전시되며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 문학관이 생긴 이래 처음 진행하는 시창작교실과 문학 특강을 계기로 나주 문학이 더 성장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재난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자연 재난에 따른 저수지 붕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노안면 금안저수지에서 비상대처훈련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업용 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수립 대상인 총저수량 20만 톤 이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가상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했다. 훈련은 금안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대피경로 및 절차 점검, 응급 복구 준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고 특히 하류 지역 주민의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형 대피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나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상황에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지역 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과 지역 상생 발전 논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서 ‘광주-나주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철도망 구축 현안 및 미래’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에서는 전남 지역 광역철도 도입의 타당성과 필요성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세션 발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태균 박사와 전남지역 다양한 철도과제를 수행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성봉 교수가 맡았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철도학회 수석부회장 이준실장의 인사말과 함께 좌장은 경기대학교 김선주 교수가 맡았고 고준호 교수, 서주환 교수, 이성훈 박사, 강진동 박사, 정동재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국가선도사업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과 무안공항 직결을 위한 삼각선 추진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전남 철도망 구축의 필요성 및 추진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 인구소멸 등 비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광역철도 및 삼각선 건설 같은 국가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라며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균형 해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고 지방소멸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2025년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은 사업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 유치’ 국회 공동결의대회에서도 “나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일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며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지역주민의 이동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며 광주와 나주의 상생발전에도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