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시가족센터 배움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2025년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및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정안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장학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향후 2년간 나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44명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씩, 총 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생 3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교육용 컴퓨터 3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꿈과 희망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받았다. 아울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나주시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2년 동안 총 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큰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과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주시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교육의 기회를 나누고 꿈을 응원하는 일에 나주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 및 교육·복지 후원기관이다.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교육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나주시,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 7일 개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7일 오후 5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주목사고을 밤소풍’ 개장식을 개최한다. ‘나주목사고을 밤소풍’은 캠크닉을 콘셉트로 한 나주목사고을시장만의 특별한 야시장 이벤트로서 이번 개장식을 시작으로 워터밤·맥주파티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밤 소풍존이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나주목사고을 밤소풍’ 개장식은 7080 공연 및 트로트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댄스파티와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광장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BBQ존과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준비된 텐트에서 캠핑하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 개인 장비를 직접 설치해 즐기는 캠크닉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세한 일정은 나주목사고을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나주목사고을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시,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선정…남해안권 유일 [금요저널]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마다 발표하는 ‘2021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 분석’에서 2회 연속 1등급으로 선정됐다. 전남 지역을 포함한 남해안 권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에 선정되며 ‘남해안 거점 관광도시 미항여수’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역관광 발전지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해 지역의 관광발전 정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이다. 평가 항목은 관광 수용력, 관광 소비력, 관광 정책역량 등이며 점수에 따라 1등급부터 6등급까지 구분된다. 여수시는 2019년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1등급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1등급을 유지하며 ‘지속가능하고 매력적인 관광발전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 한해 여수시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3년 만에 관광객 1,200만명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를 선포하고 통합 관광앱 ‘여수엔’ 출시와 스마트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밤·디·불 거리’ 조성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적으로 여수의 관광발전을 인정받은 만큼 강점은 더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특히 민선8기 대표공약 중 하나인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 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장성군 먹거리, 인기 ‘고공행진’ [금요저널]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6개월 만에 매출 40억원을 달성하며 장성군 먹거리 인기를 재확인했다. 광주권 장성로컬푸드직매장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장성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농가 직거래로 판매한다. 농업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정기적인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안전 먹거리’만을 제공해 소비자 호응이 높다. 출하농가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한 점도 인기 요인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전문매장과 정육, 수산, 김치, 샐러드 전문점이 입점해 있으며 2층에는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교육장과 베이킹 시설을 갖췄다. 올해 장성군은 1300명 규모인 로컬푸드 출하농가를 1500농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물량 수급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직매장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한 쿠킹 클래스와 뜨개질, 석고 등 수공예 클래스도 새로 개설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단기간 매출 40억원 달성이 뜻깊은 이유는 소비자가 장성 먹거리의 안전성과 가치를 인정했다는 데 있다”며 “농가 소득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상생협력을 통해 건립 중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오는 7월 무렵 준공 예정이다. 안정적인 공공급식 공급체계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장성군 지역 먹거리 소비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행렬 [금요저널] 재단법인 화순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4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농협 1,000만원,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2,027천 원 등이 기탁됐다. 화순농협은 지역인재들에게 학비 부담 경감과 면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화순농협 임직원 및 하나로마트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화순장학회에 장학금1,000만원을 기탁했다. 화순농협 관계자들은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농촌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도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지난 2022 화순 국화향연 기간 중 농특산물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7천 원을 기탁했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는 9개의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인권과 양성평등 촉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농업협동조합과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장학기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고 장학기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금요저널] 화순군은 설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틈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감시활동은 3단계로 구분해 설 연휴 전에는 사전홍보·계도기간으로 중점 감시 대상 시설에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산업단지 배출업소 및 주변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며 고의 · 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 후에는 환경오염물질의 적정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재가동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행위 및 수질오염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평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이 공공급식 기획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교육을 실시한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주 11일까지 3회에 걸쳐 추진된다. 함평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113개 관내 공공급식 출하 희망 농가가 참석했다. 강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공급식에 대한 이해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방안 공공급식 출하 농산물의 안전 및 품질기준 공동체 역할 등에 대해 다뤄졌다. 모든 강의를 이수한 농가에는 공공급식 식재료 납품 농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도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난해 수립된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과 함께 농촌 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2년 연말 화순군 체육발전 유공자 다수 수상 [금요저널] 2022년 연말 화순군 체육회 지도자들이 체육발전 유공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 4명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진숙 지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져 2020년 7월 7개소 수업장소 밴드를 개설해 39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도암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91회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 진행과 전라남도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 [청춘백세]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방송 제작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희정 사무팀장은 학교체육 및 전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과 원활한 소통으로 각종 체육행사 추진 시 지역사회 화합에 솔선수범 했고 전라남도 체육회장 표창을 받은 박혜숙 지도자는 읍, 면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라인댄스, 건강체조, 치매예방, 웃음치료 등 남다른 열정으로 노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에 기여했다. 전라남도 체육회장 표창을 받은 하상민 지도자는 폼롤러를 이용한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신설해 나드리복지관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점과 스쿼트 밴드를 이용해 어르신들의 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체육회는 “화순군과 화순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룬 쾌거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신부 집안일 도와드려요” 나주시, 가사돌봄서비스 본격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가구 소득에 관계없이 출산 전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임신부의 집안일을 돕는 가사 돌봄 서비스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임신부 가사 돌봄’은 출산 후 또는 출생아 지원에 치중됐던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을 보완하기 위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여성의 경제활동으로 혼인 및 임신·출산 시기가 늦춰짐에 따른 고위험군 임신부 증가에 대비, 건강한 임신 생활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 6개월에서 출산 예정일’까지 임신부 중 고위험군, 다태아, 둘째아 가정 등에 지원한다. 1회 3시간·총 5회에 걸쳐 가사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청소·설거지·세탁 등 각종 집안일을 도와 임신부 가정의 안정적인 임신 생활과 출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1억280만원을 편성, 이달 말부터 선착순 신청에 따라 임신부 300명에게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및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하반기 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비스 신청 시 거동이 불편한 임신부를 배려해 보건소 방문이 아닌 웹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개발 중인 웹 사이트 구축이 이달 말 완료된다. 시 보건소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달 ‘다손협동조합’과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인력 제공 및 교육 지원 용역 입찰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 전·후’, ‘출산 후’ 시기별 맞춤형 임신·출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비롯해 민선 8기부터 소득 기준과 관계없는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거주 기간 조건 없는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신 전에는 ‘난임부부 지원’, ‘가임기 여성 산전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을, 임신 후에는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임산부 영양제’ 등도 지원된다. 새 생명을 품에 안은 출산 가정에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첫 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출산축하용품’,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비 및 보청기’,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등을 폭넓은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부 가정이 출산 후 뿐만 아니라 출산 전 가사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 생활에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득기준, 거주기관 관계없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모든 출산 가정에 지원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임신·출산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금요저널]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신청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임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다원적 기능 증진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대상은 농어업·임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서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라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임업에 종사한 농어민·임업인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시기는 농어민·임업인 소득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3월 중 60만원 전액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민·임업인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아낌없는 행정·재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시가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사업’대상자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재가급여 이용 어르신까지 확대·운영한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지난해 12월 ‘순천시 어르신 품위유지를 위한 건강바우처 지원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1월부터 확대 지원한다. 당초 지원 대상 1만6백여명에서 약 2천여명이 증가한 1만2천6백여명의 어르신이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는 신청 월부터 월 1만원 기준 연 2회 지급해 연간 최고 12만원이 제공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경우 재신청 없이 반기마다 자동 충전된다. 한편 어르신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고 침체된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설’ 당일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 지원 [금요저널] 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 수송 지원을‘설’ 당일인 22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시는 육군 제11공수 63대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한 수송 업무를 진행한다. 주암본댐과 상사조절지댐에는 610여 기의 고립묘지가 있다. 시는 설날 당일 성묘인원을 5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송은 동력선과 보트를 이용한다. 성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순천시 환경관리과, 주암면 행정복지센터, 상사면 행정복지센터에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보험에 가입하고 있으니 기한을 지켜 신청해 달라”며 “명절에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수송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