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략 점검’ 총력

나주시, 2026년 국비 확보 ‘전략 점검’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국고 건의전략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확보활동 중간점검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부서별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단순한 추진상황 보고를 넘어 각 부서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실무 중심의 협업의 장으로 마련했다. 시는 특히 중앙부처 대응 전략 구체화, 사업별 건의 논리 보강, 관계기관 면담 추진 현황 등 실질적인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고 대응방안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규사업 20건을 중심으로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사업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6년도 나주시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신규사업 20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75건 2천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하반기에도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 등 대외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강상구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국고 확보 가능성을 부서별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함께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전 부서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행복 도시 나주’에서 꿈을 펼치세요

‘청년 행복 도시 나주’에서 꿈을 펼치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패키지 정책을 적극 추진해 ‘청년 매력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나주에서 나고 자라 명품교육을 받고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혁신 산단 등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고 결혼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청년들이 찾아오는 나주’를 실현해 가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3년여 동안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안정, 자립 등을 지원해 출생, 교육, 취·창업, 주거, 결혼, 육아, 여가·문화생활 등 전 생애주기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년 시책을 펼쳐 왔다.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창업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청년 후계농업인 영농기반 조성 사업 등은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자리의 근간인 기업 유치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수도권에서 ‘투자유치로드쇼’를 열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와 함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잡고 창업 공간지원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청년 창업 공간 구축과 임대료 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분기별 입주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 개최, 교육, 정책자금 지원과 후속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 ‘0원 임대주택’ 으로 대표되는 청년 주거 시책은 전국적인 화제이다. 2023년부터 나주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전국 최초로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내는 임대주택 135호를 공급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해 줬다. 청년 취업자의 생활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12개월 동안 매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도 큰 인기이다. 청년들의 자립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36개월 동안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들의 기초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부부에게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주고 나주의 명소인 목사 내아 등에서 ‘공공 작은 결혼식’을 열어 500만원 상당의 결혼 준비 및 축하금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를 위해 차별 없고 실효성 높은 보육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난임 시술·검진, 출산장려금, 가사 돌봄 서비스 등 임신·출산과 관련된 모든 지원사업의 거주 조건과 소득 기준을 폐지했다. 출산장려금도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출생기본수당’도 매월 20만원씩 18세까지 총 43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출산 가정뿐 아니라 모든 임신부 가정에도 가사돌봄을 지원하며 ‘아이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에게 전문적인 육아정보를 제공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내년 초 개소 예정인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에는 어린이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보육 서비스도 차별화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전남 최초로 ‘365일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실’을 빛가람동, 남평읍, 송월동에 설치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은 2023~2024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적극 행정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지원금, 거점형 영어체험교실 운영,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방과 후 학습비 지원, 대학생 학자금 지원, 청년 꿈이룸 서비스 등 세심한 ‘나주형 교육 복지 정책’ 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말 기준 나주시 출생아 수는 788명으로 전년 대비 출산율이 7.2% 증가했다. 2023년에도 직전년도 대비 8.1% 증가한 바 있어 출생아 수가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청년들이 여가와 레저 생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스포츠 인프라도 잘 구축돼 있다. 나주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한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1만 7천여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또 전남 지자체 최초로 평생학습과 연계해 도입한 ‘나주愛배움바우처’는 3년 동안 1만여명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나주종합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 실내 수영장과 스쿼시장 등이 마련돼 있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해 준공 예정인 혁신도시의 복합혁신센터에도 수영장과 청소년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영산강을 따라 조성된 영산강 자전거길은 전국의 라이더들이 찾는 나주의 자랑이기도 하다. 나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는 연중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나주시는 나라의 동량이자 내일의 주인공인 청년을 위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나주’, ‘청년 행복 도시 나주’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면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매력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폭염 속 농업인 건강 보호 총력 대응

나주시, 폭염 속 농업인 건강 보호 총력 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대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폭염경보가 1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온열질환자는 전국적으로 3천704명 이 중 농업 분야는 671명에 달하고 사망자 12명 중 절반은 70대 이상 고령자였다. 발생 장소 역시 논, 밭 등 야외 작업장이 66.7%를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교육과 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 교육’을 정기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농가 자율 실천 체크리스트를 담은 리플릿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또한 햇볕 차단용 농모, 쿨토시, 온열예방 쿨키트, 폭염알리미 배지 등 보조물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폭염 대응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한 농작업 안전교육 현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폭염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물을 자주 마셔요”, “무리한 작업은 잠시 멈춰요”, “폭염에는 그늘이 생명이다” 등 현장 실천 수칙을 담은 손 플래카드를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작업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부득이한 작업 시에는 그늘 휴식, 햇빛 가리개 착용, 차광제 사용, 시간당 1컵 이상의 수분 섭취 등 실질적인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형남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농업인 스스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 실시

나주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 실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치매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인력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치매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 치매 주제 관련 그림책 읽기, 파랑오리 그림책 독후활동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치매에 대해 부정적 편견이 아닌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아이들이 조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을 돕는 ‘작은 기억 친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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