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7월 26일 개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개장 예정인 생태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및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서 물놀이, 산림욕, 숲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복합 휴양지로 매년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약 1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 쉼터, 어린이 물놀이시설, 샤워장, 매점, 주차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계곡물을 사방댐을 거쳐 끌어오는 자연 계곡형 시설로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상비약,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구호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나주시민은 50% 감면된 1500원이며 평상 대여료는 1만원이다. 입장 시 주소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이나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인근에 국립나주숲체원과 생태숲이 조성돼 있어 26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산림문화 프로그램, 체험활동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주차장과 수질, 세면장 등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금성산의 자연 속에서 물놀이장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놀이기구로 도심 속 물놀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빛가람동 복합시설 2개소 맞춤형 공간 조성 박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혁신도시 내 복합시설 2개소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건립하는 두 시설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사항, 그리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빛가람동에 들어서는 두 복합시설 중 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며 건강한 지역 먹거리 제공과 아이 돌봄, 보육 및 문화 체험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시설은 오는 10월 중으로 준공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두 복합시설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개관 전까지 프로그램 기획, 운영 인력 확보, 인테리어 등 빈틈없는 준비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난 31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2022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가 공시한 내용은 지난해 재난의 발생,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재난 대비 교육, 훈련, 홍보 실적, 재난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 등 모두 13가지 분야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지난해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이 2회 발생해 농작물 169.4ha 피해가 발생했으며 재난피해자에게 재난지원금 4억3천2백만원을 지원했다. 안전총괄과 정원은 27명으로 5년 평균보다 3명 증가 재난 예측 및 정보전달 체계는 10종으로 343개소 설치 재난 발생 대비 재난업무 교육 23과정 이수 지역 자율방재단 292명, 지역주민 9,309명이 응급조치 및 재난관리 교육·훈련 이수 안전 점검 캠페인 16회, 지역 언론과 시 홈페이지에 64회 홍보했다. 또한, 재난관리 기금적립은 당해연도 기준액 1,754백만원 대비 3,012백만원이 확보됐다. 재난 대응 조직 구성과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총력을 다해 광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스마트폰 들고 산뜻한 광양 봄 여행 떠나볼까 [금요저널]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2023.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관광안내소, 숙박, 음식점 등 광양 관광 정보를 담고 있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의 위치기반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여행이벤트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서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스탬프 투어를 실행하며 지정 관광지를 여행하면 된다. 지정 관광지는 총 17개소로 지정 관광지에 접근하면 GPS와 연동돼 자동으로 해당 관광지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지정 관광지 중 4개소를 선택해 투어하고 4개소 완주인증서를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스탬프 투어 코너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지정 관광지는 백운산자연휴양림 옥룡사동백나무숲 매천황현생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광양향교 마로산성 인서리공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와인동굴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 관광안내 코너의 스탬프 투어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즐겁게 여행하고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며 “지정 관광지에 접근했을 때 자동으로 완주인증서가 발급돼 성취의 기쁨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손안의 스마트폰과 함께 광양의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한 광양 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관광안내소, 구경구미, 숙박, 음식점, 농촌체험, 전통시장,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과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한 대중교통,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목적지 안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손안의 여행 길잡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가족형어린이 테마파크 ‘밑그림’ 착착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난 31일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및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건축 설계용역 중간 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길동 6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6개 사업이다. 총사업비 1,348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재전문과학관은 소재산업에 특화된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연면적 7,010㎡의 국내 최초 유일의 소재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실내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연면적 2,820㎡의 실내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전시물 제작 설치 착수 보고 및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과 조달청 계획설계 적정성 검토 의견을 반영한 건축 계획설계안에 대한 보완과 전문가 검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용역사가 제안한 과학관 및 상상놀이터의 건축 기본계획에 대해 관람과 운영 동선을 고려한 평면계획 수립 운영인력 및 운영비를 고려한 실내공간 구성 전시물 교체에 따른 중량물 이동 계획 소방차량 진입 및 대피 공간 확보 등 건축, 전시, 운영에 대한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질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과학관과 상상놀이터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구성하고 전시콘텐츠의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한 건축설계가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과학관과 구봉산 권역 관광거점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임을 고려해 설계단계에서 안전시설에 대한 소홀함이 없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다양한 혜택 한눈에 확인 가능한 온라인 ‘보조금24’ 운영 [금요저널] 광양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공 수혜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맞춤형 ‘보조금24’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보조금24’는 회원가입 없이 간편 인증으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 목록을 맞춤형으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각종 정책적 혜택과 서비스를 시민들이 알지 못하거나 확인하기 어려워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보조금24’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이용은 정부24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를 거치면 본인과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혜택을 조회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사람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비스 조회가 가능하다. 광양시는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50여 개의 수혜 서비스를 ‘보조금24’에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24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활발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청년이 찾는 4차산업 육성에 행정력 집중 [금요저널] 목포시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핵심사업을 청년 친화형 4차산업으로 정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가 추진중인 산업은 약 20만평 규모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과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 세라믹산단 내 청년임대용지 조성,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과 일자리 정착 사업 등이다. 먼저,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은 대양산단의 분양률이 100%를 달성함에 따라 신규 산업단지의 필요성 대두와 함께 4차 유망산업과 제조업 등 100여 개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 신규성장동력을 확보 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는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으로 국토교통부에 오는 6월까지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 후 타당성 용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청년 창업자의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 산업용지로 운영하고 다양한 세제혜택과 기업 운영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260여 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대양산단 내에 위치할 예정으로 지역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것이며 입주기업들이 연구개발, 혁신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원스톱 예비창업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주로 목포시의 특색을 갖춘 로컬관광,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식품가공, 조선업 및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미래 첨단해양산업 등 전남 서남권 지역특화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의 입주를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목포시의 청년 인큐베이팅 플랫폼 ‘청년 일자리 종합센터’를 통해 배출된 예비창업자들의 소자본 창업둥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목포세라믹산단의 경우, 지난 2014년 준공 이래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분양대상 18필지 가운데 8개 필지가 분양 완료되고 10필지가 미분양 상태로 남아있다. 이에 시에서는 활용방안을 강구, 전체 미분양필지 중 7개 필지를 수요가 높은 900㎡ 이하의 소규모 필지로 분할해 지역 청년 기업가를 위해 임대 분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주 업종도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 기존 7개 업종 외 정보서비스와 의료, 교육, 드론 등 4차 산업 업종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특히 임대료를 분양가의 1%로 책정하는 한편 최초 5년 의무 임대 계약 후 최대 5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임차인이 요청하면 최초 임대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도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목포시는 4차산업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무인운송수단, 빅테이터 등의 4차산업 분야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월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PPT발표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4팀과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4팀이 최종 선정되어 협약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선발된 청년 창업가에게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전문화된 창업 교육, 창업 컨설팅, 맞춤형 경영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 8천여 만원을 투입,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 또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내 청년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해당 기업에 미취업 청년근로자를 매칭해 2년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지역정착금 1천만원을 청년근로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첨단산업 분야에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현재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에서 근무할 청년근로자를 모집중이며 시는 청년근로자에게 인건비 및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기본, 심화의 직무교육, 간담회, 워크숍 등 취업 연계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런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인력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공모선정으로 국비 30억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목포시에 최적화된 스마트 정책과 사업 모델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청년을 위한 학습·취업·창업·역량강화 지원, 스마트인재교육센터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특히 스마트인재교육센터를 구 청호중학교에 구축하면서 인공지능·로봇 관련 산업현장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현장의 환경과 동일하게 구현한 메타버스 체험공간에서 가상 업무 체험을 진행하고 이를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시비를 들여 청년층의 4차산업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에 따른 교육비도 지원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년이 마음껏 일할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로봇·인공지능·드론 등 4차 유망산업과 관련한 기업 유치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2023년‘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대상자 추가모집 [금요저널] 목포시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목포시가 힘을 모아 청년의 문화향유와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20만원의 문화복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이며 2021년 4월 3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1995년~2004년 출생자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1만원을 제외한 9만원만 지급된다. 추가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광주은행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카드 발급후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며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등 전남도 내에서 문화 여가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목포시는 2월 해당사업 신청 기간에 접수된 14,773건에 대해 3월 중 자격요건을 심사해 14,091명의 대상자를 확정했고 4월 초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도로 재 비산먼지 청소…숨쉬기 편한 환경만들기 [금요저널] 목포시가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도로 재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도로 재 비산먼지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 먼지가 도로에 쌓여 있다가 주행하는 자동차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 등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흩어지는 먼지를 말한다. 시는 정부가 추진한 초미세먼지 봄철 총력 대응기간과 연계해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량운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주 2회이상 노면 청소 차량 3대를 운행해 도로 재비산 먼지 제거에 집중했다. 앞으로도 시는 도로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미세먼지 제거차량 도입” 추진을 위해 국비 등의 지원을 받아 총 6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현재까지 1대를 추가 도입했고 올해 6월까지 1대를 추가해 모두 2대의 노후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가구당 2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는 가구 수가 많아지면서 도로 내 재비산먼지 발생량도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평상시에도 지속적인 노면청소차량 운행을 통해 시 시민들이 편안하게 숨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 전라병영성&벚꽃 축제 대성황…역대 최다 관광객 몰려 [금요저널] 지난달 말부터 2일까지 열렸던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제6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가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강진군이 3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개최된 제21회 전라병영성축제에는 1만 9천866명, 제22회 축제에 3만 600명이 방문한 데 비해, 올해 4만 1,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금곡사 벚꽃 축제에는 5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두 축제에는 3일간 모두 9만여명이 방문해, 조선주막·농특산물 등 9,1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지난 강진청자축제 성공의 아성을 고스란히 이어갔다는 평이다. 특히 병영성축제 개막일인 4월 1일에는, 올해 처음 개최시기를 변경한 강진청자축제의 일 평균 방문객 1만 5,000여명보다 2,600여명 더 많은 1만 7,600여명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강진군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나 영암왕인박사축제 등 인근 지자체의 굵직한 축제들과 개최 시기가 겹쳤음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다시 한번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요인으로 기존에는 별개로 추진했던 2개 봄 축제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동시에 연동 개최한 점을 꼽았다. 병영축제의 즐길 거리와 벚꽃축제의 볼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워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또 강진군만이 품고 있는 역사 문화적 자원에 타 지자체에서 쉽게 즐길 수 없는 이색 콘텐츠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전라병영성 축제에서는 ‘조선’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에 드론, 에어바운스 키즈 놀이터 등 아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들을 대거 투입해 이전 축제에 비해 재미와 신선함을 더했다. 전통놀이 게임 열전에서는 3대가 시합을 즐기며 즐거운 경쟁에 나섰으며 차이나 변검 매직쇼가 펼쳐진 키즈 공연 페스티벌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에서는 아이들의 환호성이 떠나질 않았다.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에서는 옛 조선 육군의 위풍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으며 소원성취 성곽 밟기도 걷기 좋은 계절, 힐링의 선물로 안성맞춤이었다. 강진군 관계자는 “축제에서 지적됐던 일부 사항들을 세밀하게 분석, 보완하면 내년에는 더 성공적인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문화재청과 논의 후, 다양한 꽃 식재로 봄 축제의 특징을 살리고 특히 실제 조선시대 병사 및 백성 역할 체험, 성곽 버스킹 등을 더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곡사 벚꽃 축제’ 현장에서도 연인,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으며 SNS용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한 다양한 포즈들로 생동감이 가득했다. 시선이 닿는 모든 곳이 벚꽃으로 물들었던 금곡사 삼십리길은 흩날리는 꽃비로 동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야간에도 경관 조명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며 벚꽃 투어에 나선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진원 군수는 “꽃으로 물든 강진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월 월출산 봄소풍 축제, 6월 수국 축제 등 ‘사시사철 축제가 끝나지 않는 관광 강진’으로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아동·청소년이 꿈꾸고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강진’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UCC 동영상 외 광고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물이 대상이다. 공모내용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행복·건강한 마을 아동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 아동이 강진군에서 펼치는 재능과 꿈 기타 아동의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중학생 이하 아동 개인 또는 팀이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다.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5월 5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접수는 참가자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채널 게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동영상 파일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서류는 강진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1팀 30만원, 우수 2팀 각 15만원, 장려 4팀은 각 5만원, 인기상 3팀에게는 각 5만원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이 꿈꾸는 아동친화도시에 대해 아동이 직접 이야기하고 우리 모두가 듣는 소통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본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살고 싶은 강진군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 학생‘푸소’본격 가동 [금요저널]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강진군의 대표 농촌체험프로그램인 ‘푸소’가 본격적인 일상 회복과 함께 다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30일 광주 숭의중학교 학생회 30명의 참여로 시작된 올해 강진군의 학생 푸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강진의 주요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푸소 농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각 농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 특유의 문화와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학생 푸소’에는 올해 36개 학교 6천여명이 예약을 마쳤으며 2024년도 예약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특히 5월과 6월, 9월과 10월 등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특정 시기에 수요가 높아,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치열한 경쟁에 지친 미래 세대에 시골의 따뜻한 정과 감성을 전하고 농가 소득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강진 푸소체험은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푸소는 공직자 교육, 일반 여행객까지 확대되며 군과 지역민이 힘을 합쳐 국내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성공한 체류형 관광모델 사례로 자리 잡았다. 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푸소의 동력을 이용해, 농촌으로 장기 유턴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고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푸소 시즌2’를 본격 추진 중이다. 강진원 군수는 “푸소는 강진군과 강진사람들이 오랜 기간 새로운 도전과 노력으로 쌓아 올린 고유한 브랜드”며 “탄탄한 기반을 가진 푸소를 통해 관계 인구를 늘리고 나아가 정주 인구로 이어지도록 푸소의 성공 신화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체류형 농촌관광 프로그램 푸소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버린다는 뜻으로 ‘덜어내다’라는 의미의 구수한 전라남도 사투리로도 쓰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