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시 노인일자리 수직정원보급 사업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7일 통영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수직정원 보급사업 수행을 위한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노인일자리사업단 ‘초록담벼락'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직정원은 건물 실내 벽면에 설치하는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키고 인테리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초록담벼락'은 미세먼지 저감식물 생육·재배 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취약계층에 수직정원을 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초록담벼락 사업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재배 후 수직정원을 보급·관리함으로써 의미 있는 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소득도 창출할 수 있다. 서근혁 통영시니어클럽 관장은 “연말까지 통영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수직정원을 보급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실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청사전경(사진=통영시) [금요저널] 통영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2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만월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시설 내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만월노인요양원은 미륵산 편백나무 숲 안에 위치한 노인 전문 요양원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인간적인 정을 나누며 치료를 목적으로 어르신들께 심리적 안정과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은 만월노인요양원에서 만월노인요양원 여진스님, 윤병철 자원순환과장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펼치게 될 교류활동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단순 방문 형식을 벗어나 상호 협의에 따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통영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문화 체험 활동 등 수요와 여건에 맞는 참여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윤병철 자원순환과장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어르신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만월노인요양원 원장 여진스님은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주신 자원순환과 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통영시의 온정의 손길이 어르신들의 안락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자원순환과는 매년 명절마다 만월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 문화의 확산을 통해 밝고 건강한 통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통영시 청년축제 주간’성료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내죽도 수변공원 및 관내 일원에서‘2023 통영시 청년축제 주간’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각종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지역 청년들 간에 교류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및 곽정은 작가 강연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청년사업장 시음·시식회 청년단체 및 공공기관 홍보부스 운영 관내 주요 관광 체험장 일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내 청년이 우리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통영에서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이색체험을 하고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을 알아보고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곽정은 작가 강연을 통해 나·타인·일과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지혜롭게 어려움을 해소하고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청년들과 고민을 나누고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즐겁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이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좋은 의견을 주면 언제든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사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올해의 생각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자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의 생각으로 선정된 사천시의 우수사례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건이다. 시는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책·행정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매년 공공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금요저널] 진주시는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전선 폐선부지에 설치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동면 독산리 1066번지부터 내동면 유수리 63-1번지에 이르는 약 5.9㎞구간에 ‘경전선서쪽자전거도로’ 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또한 주약동 146-15번지부터 이반성면 평촌리 374-2번지에 이르는 약 28.6㎞구간 명칭은 ‘경전선동쪽자전거도로’로 정해졌다. 폐선부지 자전거길에는 도로명이 부여된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 설명이 어려워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앞에 경전선 및 방향을 붙여서 자전거 도로명을 부여했다. 시는 자전거길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번호판은 ‘경전선+방향+기초번호’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롭게 부여된 자전거길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중동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운영으로 해외시장 개척 [금요저널] 진주시는 기계부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이집트 시장 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동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OTRA 경남 지원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진주시 소재 우수 기계부품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와 98건의 수출 상담을 할 계획이다. 시는 해외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지난 9월 선정된 관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튀르키예와 이집트 현지에서 기업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추진했으며 바이어와 기업 간 원활한 상담을 위해 1대 1 매칭을 진행해왔다. 중동 국제정세 악화로 현지로 무역사절단을 직접 파견하는 대신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이번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을 추진하게 됐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원하는 기업에는 진주시지식산업센터 내 설치된 상설 화상상담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유효 상담이 이루어진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해당지역 수출에 필요한 통관, 계약, 인증 등 현지 조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기계무역사절단에 참여한 성모 대표는 “국제 정세 악화로 현지 파견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현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내 농기계 시장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기계 부품 기업체에는 새로운 활로를 찾는 해법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계부품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기 위해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한 바이어 섭외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상상담에 참여하는 10개사가 현지 바이어와의 성공적인 마케팅과 협약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진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 물류비와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고 해외 지사화 사업, 해외 마케팅 홍보물 제작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온라인 무역사절단의 대상 국가인 튀르키예는 풍부한 노동력과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완성품 중심의 제조업과 자동차·가전·섬유·철강 산업이 발달한 지역이다. 이집트는 중동아프리카 내 외국 기업과의 기술 제휴나 투자 유치를 통해 제조업 기반을 육성하고 있으며 교통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해 있어 새로운 해외시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혁신 추진 [금요저널] 진주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시민과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규제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성과로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4년 10월까지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다양한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규제신고센터’, ‘규제입증책임제’, ‘기업 경영환경 규제개선 공모’ 등을 운영해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있다. 진주시는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들이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에 대해 시에서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개선하며 경남도와 중앙부처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제도개선을 건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한다. 규제신고센터 운영의 대표사례로 사봉농공단지 내 기존 공용식당이 코로나 등 여파 및 낡은 시설로 이용자가 감소해 폐업한 후 100인 이상 근로자 기업은 자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소규모 입주업체는 배달 음식으로 근로자 급식을 해결하는 등 불편함을 겪게 되어‘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에 애로사항을 접수했다. 이에 담당 부서의 적극행정 추진으로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시설’을 올해 5월 착공했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생산지원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육성기금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규칙 개정을 통해 기존 제조업·공예품 생산업체에만 한정되었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대상을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다. 규제 개혁 건의는 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상시 운영되는 ‘진주시 규제개혁신고센터’와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신문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창구로 가능하다. 시는 자치법규의 불합리한 규제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규제입증책임제’를 시행하고 있다. 규제입증책임제는 자치법규 중 시민·기업이 개선 요청한 규제와 기존 등록규제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며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규제를 완화·폐지하는 제도이다. 지난 10월 31일에는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을 위한 규제개혁위원회가 개최돼 기존 등록규제 198건 중 28건의 주요규제를 심의했으며 ‘정수처분 해제 시 수수료 징구 조항 삭제’등 3건의 규제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자치법규 규제에 대해 행정여건 변화를 반영,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시민·기업이 자치법규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입증을 요청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규제입증요청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현 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맞춰 지방규제혁신 TF를 구성, 민간단체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국가발전 전략과 연계한 혁신성장 전략사업 분야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시 건의 방식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있다. 매년 상반기에는 ‘기업 경영환경 규제개선 공모’를 통해 시민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업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고 있다. 취업·일자리 창출, 창업 인프라 등 경제활동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시는 행정이나 공무원의 소극성으로 시민에게 불이익을 주는 내부 규정이나 관행을 직접 해결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 성과로 앞서 소개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사봉농공단지 근로자지원시설 건립’ 규제해소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3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규제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하는 제도이며 매 분기마다 평가해 정부 합동평가 등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통해 일반시가지경관지구 중 정비예정구역에 한해 개발사업 높이 제한을 완화했으며 이 사례 역시 행정안전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선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규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발굴·개선해 우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023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를 1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신청대상은 창원시 소재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서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민생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가 해당한다. 다만,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옥외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미이행 업소 등은 지정이 불가하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장 소재지 구청 경제교통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위생·청결 등을 심사하고 과태료 처분, 지방세 체납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표찰 제작 지원, 종량제봉투 지급, 공공요금 지원,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 창원급수센터는 장기간 누적된 과년도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급수센터는 상하수도 요금을 통합고지하고 있으며 누적된 과년도 체납 수전 4천여 개소의 23억원 중 9억원을 징수 중이고 체납 수전은 2023년 11월 23일 현재 1천여 개소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체납 가구가 감소한 배경에는 과년도 체납요금 일소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특별징수반을 운영해 체납자에게 납부 독촉 및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매월 가구를 방문하는 검침 실무원을 통해 지역사회 성실납부 문화를 조성코자 지속해서 집집이 검침 때 수도 요금 납부 독려와 재제사항을 안내하는 등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자금경색으로 납부를 하지 못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및 행정처분 유예를 통해 각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성실납부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관리해, 매월 수용가가 성실납부할 수 있도록 지정일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안내해 성실납부를 돕고 있다. 최석용 상수도사업소 창원급수센터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하수도 요금을 성실이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징수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내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청아수를 사용하면서 사용료에 대한 성실납부 문화가 더욱더 확산해 체납요금이 일소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배경 웹드라마 ‘김치, Kimchi’ 군민 초청 시사회 대성황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7일 롯데시네마 거창에서 거창군을 배경으로 제작한 웹드라마 ‘김치, Kimchi’ 특별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시사회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장, 제작사, 출연배우와 군민 출연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전석을 가득 채우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컴퍼니에이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김치, Kimchi’는 총 8부작으로 거창군이 제작 지원을 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3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드라마는 거창군을 배경으로 김치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성장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청춘남녀들의 사랑과 도전을 다룬 내용이다. 5인조 다국적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과 KBS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한 인기배우 서도진이 주연으로 나섰고 거창군 가조면과 가북면의 주민들, 거창연극고등학교 재학생, 한국연극협회 거창지부 최민식 지부장 등 군민이 함께 출연해 드라마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김치, Kimchi’는 하늘아래 첫 이슬배추로 담은 거창김치가 해외로 뻗어나가는 이야기로 서울대 출신의 남자주인공 호태가 서울의 직장생활을 접고 고향인 거창의 가북면으로 귀향하면서 시작된다. 고향에서 김치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는 또래의 여자 선후배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K-푸드의 원조인 김치 수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극이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부터 10여 일간 제작진과 배우 80여명이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대성연수원을 주 무대로 거창창포원, 수승대, Y자형 출렁다리, 가조양조장, 가조초등학교, 가북면사무소, 경남도민의집 등에서 촬영했다. 두 달여간의 후반작업을 통해 완성된 드라마는 1세대 인기 걸그룹 베이비복스를 탄생시킨 가요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DR뮤직의 윤등룡 회장이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치, Kimchi’는 유튜브, 네이버TV, 애플TV 등 온라인과 인도, 일본, 베트남TV 등 해외 지상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김재철 대표는 “드라마를 통해 김치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김치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고 싶어 제작하게 됐다”며 “아름다운 거창의 풍경들이 웹드라마 ‘김치, Kimchi’를 통해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제작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웹드라마 ‘김치, Kimchi’가 인터넷상에서 천만뷰, 일억뷰를 넘기고 그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거창을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제작을 위해 제작사는 지난해부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거창군의 주요 촬영지를 답사했다. 2022년 10월 5분 정도 분량의 예고편 2편을 촬영하고 ‘블랙스완’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약 1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