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령군 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개의 [금요저널] 의령군의회는 27일 제282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은 27일 제1차 본회의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하고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7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안,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안을 예비 심사하고 12월 14일 예결특위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으로 정례회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규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의령군 전체 살림살이를 살피는 중요한 회기로 통제와 감시 기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민생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민원서비스 만족도 91점 '공정성 최고점' [금요저널] 의령군 민원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1.2점을 받았다. 전년 대비 0.68점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의령군 민원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 511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항목은 담당창구 위치 및 담당자 파악, 민원처리 소요시간, 업무숙련도, 공정성, 정보제공, 편의시설 등 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이 밖에도 직원 전화친절도 병행해 조사했다. 군은 2020년 조사 이래 4년 사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담당창구 위치 및 담당자 파악, 민원처리 소요시간, 정보제공 충실성은 2~3점이 올랐다. 특히 '민원처리 공정성'은 5.26점이 올라 94.68점으로 8개 항목 중 최고점을 받았다. 군민들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금품, 향응, 부당한 청탁을 받았냐는 질문에 511명 모두가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의령군은 이번 '민원처리 공정성' 점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령군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가 2등급으로 전국 82개 군 평균인 72.9점보다 높다. 한편 방문기관 편의시설 이용은 전년 대비 1.32점이 증가했으나 평가 항목 중에는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군민들은 주차공간 부족을 가장 큰 불편함으로 꼽았다. 아울러 병행해 실시한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에서는 88.82점으로 전년 대비 0.11점이 상승했다. 전화 수신의 신속성, 설명태도, 경청 자세 항목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종료 인사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획득했다. 군은 이번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던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해서는 군청 뒤편 도시계획사업과 연관을 지어 주차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령군 민원서비스는 대외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담당업무 민원 안내도를 정비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으로 민원실을 재설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진주 이성수안과 순회 무료 안검진 실시 [금요저널] 의령군은 27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진주이성수안과 순회 무료 안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안과 전문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이 지난 9월 진주 이성수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한 결과다. 이번 무료 안검진에는 안과의사, 간호사, 검안사, 행정요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전문검진팀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세극등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령군민 대상 55명이 무료 검진에 참여했고 사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정기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들은 “눈이 불편해도 지역에 안과가 없어서 인근지역까지 나가야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무료로 안과 진료를 해주시니 고맙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안과전문의가 없는 의령군에서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전문진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순회 무료 안검진 진료는 의령읍을 시작으로 부림면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2024년도 정부 벼 보급종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거창군은 2024년도 정부 벼 보급종 신청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는다. 신청대상은 일반농업인이며 공급품종은 영호진미, 영진, 새일미, 해담, 삼광, 해품, 추청, 조영, 백옥찰, 동진찰 등 10개 품종이다. 2024년 공공비축 매입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과 중만생종인 삼광이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급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으나,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대표적인 종자 전염병인 키다리병, 주요 병해인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방제를 위해 벼 보급종 사용농가의 철저한 종자소독이 요구된다. 신청된 보급종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신청이 확정된 후에는 물량변경 및 취소가 불가하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보건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함안군보건소는 전년 대비 증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한번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이 발생하면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 또는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이나 거주를 함께하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나며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하므로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 시 진료 및 휴식하기 증상이 있는 동안 사람 많은 곳 피하기 환자와 수건, 물컵 등을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백신이 없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므로 꼭 생활에서 실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 성료 [금요저널] 함안군은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별하별하-슬기로운 벽화생활 말산뜨사-문패로 하나되는 마을 꽃차소믈리에언니쓰-아라가야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꽃차이야기, 총 3개 사업 선정돼 추진됐다. ‘별하별하-슬기로운 벽화생활’는 가야시장의 노후화된 벽면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50여명의 주민이 함께 벽화를 그리는 작업을 진행해, 어둡던 거리가 화사하고 밝은 골목길로 바뀌었다. ‘말산뜨사-문패로 하나되는 마을’은 도시재생사업 권역의 낙후된 마을의 변화를 주기 위해 56호를 대상으로 함안의 상징물을 활용한 통일성 있는 문패를 주민이 함께 설치하면서 이웃 간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했다. ‘꽃차소믈리에언니쓰-아라가야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꽃차이야기’ 는 꽃차를 만드는 배움을 통해 마을주민에게 꽃차나눔 행사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과 음료를 나누며 지역 사람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일으키는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는 주민 활동이 늘어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142억원 지급 [금요저널] 함안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42억원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농업인 9109명, 면적 6248ha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져 신청면적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보다 1115농가, 327ha, 7억 6600만원이 늘어났다. 0.5ha이하 농업인에게 120만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면적구간별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하고 있다. 올해 120만원이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3913농가, 47억원,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5196농가, 95억원이다. 함안군은 신청·접수 단계부터 철저히 자격 검증을 거쳐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는 농업인 소득안정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더 많은 직불금이 농업인에게 지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공익직불금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지키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능 유지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소농직불금이 인상될 예정인 만큼, 농업인에게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 인구 해법 일자리에서 찾는다 [금요저널] 창원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이번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창원시정연구원이 연구용역을 맡았으며 낮은 임금과 청년 수요 일자리 부족, 산업 다변화를 위한 인적역량 형성체계 부족, 사회적 돌봄체계 불충분 등이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이는 성장거점형 산업도시의 경직된 구조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창출이 필요하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사람과 기업이 모여드는 혁신과 활력의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인구·기업 유입도시 실현, 100만 도시 유지’를 목표로 혁신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 세대 미래보장 사회적 돌봄체계 강화 인구변화 대응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과 67개 추진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제2차 인구정책 기본계획이 3대 친화도시 추진과 청년보장제, 그리고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창원산단 미래 신산업공간 재편 등 도시구조 재편을 통해 한층 더 높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진사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본계획을 반영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이 부모와 친구가 있는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인 문화콘텐츠, 연구, 관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 일자리를 미래 50년 준비 신산업에서 찾고자 한다. 창원시가 꿈꾸는 미래 50년 신산업을 보면,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 지역주력산업인 원전, 방위산업이다. 먼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스마트물류 배송, 통합재난안전관리, 나아가 기후관리 등에까지 실증모델이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기업지원을 강구한다.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지역기업의 관련 부품산업 진출과 기술개발로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육성할 계획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정책 수립용역이 한창 진행 중이다. 그리고 창원의 제조산업을 활용해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기기 부품제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를 2027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창원국가산단 2.0 성공적 추진은 연구, 생산, 융합의 산업혁신으로 원전·방위산업은 물론 전후방 관계 산업 다양성 및 동반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일자리 기반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내 플랫폼을 통한 웹툰, 영상 캐릭터 등의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창원콘텐츠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기업의 지역진출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인재육성에 각고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주력산업과 기술 관련 지산학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을 추진 중이며 나아가 지역대학혁신체계와 글로컬대학 30 등 대학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유명 학과 신설 등 지역 신산업에 필요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청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청년 참여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청년에게 양질의 지역 일자리 제공을 위해 유망기업과 청년의 체계적인 매칭을 통한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중소·창업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교통비, 주거정착금을 지급한다. 디지털, 반도체, 항공 등 신산업 기업을 발굴 연계해 현장직업 전문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직활동 수당, 면접 수당, 면접 정장 무료대여, 자격증 시험응시료 지원으로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청년의 생활 안정과 주도적인 참여, 소통,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매월 본인 저축금액을 매칭해 동일 금액 적립 지원하는 “청년 내일통장”은 저소득 근로 청년에게 자산형성을 지원해 지역 정주 기반을 마련한다. 용지 어울림동산 일원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창작·전시·행사 공간 마련, 청년예술인 지원, 전시·공연 개최로 청년 문화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또한, 각종 청년 관련 포털사이트 정보공유와 일자리, 주거, 생활·문화, 청년 공간 등 테마별 정보 통합제공을 위한 ‘창원 청년정보플랫폼’이 개통되면 청년 정보 취득과 사업 신청이 편리해질 것으로 본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주거 문제에 직면하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한 “청년 월세”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신·출산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부터 양육까지 육아 부담을 들어주고 함께 돌보는 사회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시의 재정지원이 확대된다. 정부의 첫만남이용권는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을 일률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둘째아 이상은 3백만원으로 부모급여 또한 내년부터 0세아는 100만원, 1세아는 50만원으로 확대된다. 그리고 시는 출산축하금을 현재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이상은 200만원에서 내년부터는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부터는 200만원에서 다섯째 이상까지 500만원으로 지원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첫 도내 5세아 어린이집 이용 필요경비지원을 시작으로 2025년 3세아까지 무상보육 개념이 확대되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돌봄 지원도 강화된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 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 다자녀 등 양육 공백 가정에 돌봄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을 유형별로 10~40%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다. 단기인구 유입사업으로 추진하는 창원시의 “외국인 유학생 대학공동 유치” 사업이 관심을 끈다. 대학과 지역생존의 카드로 급부상하고 있는가 하면, 정부의 2027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로 세계 10대 유학 강국 도약을 추진하는 것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관내 대학과 창원상공회의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박람회 또는 현지 유학박람회 참석을 통해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가 하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입국과 교육 그리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창원시에는 창원대 250여명을 포함해 5개 대학에 7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그리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유출을 억제하고자 하는 사업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기업노동자로서 타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 신고하면 재정을 지원하는“기업노동자 전입 지원”과 2024년도부터는 창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살면서 지역 대학 1학년에 진학하면 100만원씩을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고 한다. 인구영향평가제 도입도 검토한다고 한다지자체 자체 인구정책 추진의 한계로 실효성 확보에는 다소 미흡할 수 있지만, 인구정책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분석·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한다. 국내 인구영향평가 지표· 도입사례 분석, 인구변동과 상관성이 높은 평가지표 설계를 통해 도입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국대학교 학생들, 마암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 30여명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마암면 일원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마암면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농촌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동국대학교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회에 일손돕기를 요청했고 학생회가 과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마암면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대학생 농촌봉사활동 기간 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숙소로 제공했다. 영하권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5곳을 방문해 참다래 나무 가지치기, 시설하우스 보온, 토마토 전정,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수 항공서비스무역학과 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농촌봉사활동을 다시 진행하면서 푸근한 인심을 베풀어주셨던 마암면민께 감사드리며 마암면과 좋은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마암면장은 “비록 숙련된 인력은 아니더라도 작은 도움이 소중한 농촌에 대학생들의 일손돕기는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읍주민자치회, 주민과 함께하는 공룡나라 두레팜 팜파티 개최 [금요저널] 고성읍주민자치회는 11월 25일 고성읍 기월리에 위치한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가족 텃밭 운영자들과 함께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농작물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군의원, 지역기관사회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민정 사무국장의 팜파티 소개, 박배근 위원의 색소폰 연주, 내빈 소개 및 인사, 4인조 여성 국악 공연, 미니게임, OX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인절미와 달고나 만들기, 두레팜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만든 생김치 시식, 수육, 어묵탕, 군고구마 시식은 계속 진행돼 행사에 방문한 주민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지난 9월 고성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나눔 텃밭에 심은 배추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진교 고성읍주민자치회장은 “매년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두레팜 가족들을 보면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두레팜 운영에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텃밭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