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250608 녹색도시 포항, 시민이 함께 만든다!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1]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축제로 기획했다. [250608 녹색도시 포항, 시민이 함께 만든다!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2] 친환경 업사이클 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은 이어 개회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환경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와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선언문 낭독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실천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250608 녹색도시 포항, 시민이 함께 만든다!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3] 부대행사로 마련된 체험 부스는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포항환경학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산림조합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사진전 ▲기후재난 생존가방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메타버스 체험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소·전기차 전시, 자원순환 교육, 생활폐기물 재활용 체험 등은 시민들이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가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자각하고 환경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녹색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확대, 환경교육 강화, 시민 참여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포항환경학교 이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경북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교육도시 공모 신청 등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6일 덕수동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 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군부대장,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이 진행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250608 호국영령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 포항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1] 이어 헌화 및 분향, 이강덕 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송, 위령무, 현충일 노래 합창 등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이강덕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50만 시민의 이름으로 깊은 경의를 표하며 영원한 안식을 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50608 호국영령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 포항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2] 이날 충혼탑 입구에서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김형훈)이 마련한 호국·보훈 사진전이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포항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는 25일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도 예정하고 있으며,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칠곡군청 [금요저널] 칠곡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됨에 따라 6월 30일까지 가맹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카드사와 가맹 계약을 맺은 업소는 별도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칠곡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했으나, 다음달부터는 등록되지 않은 가맹점은 결제가 제한된다. 이에 군은 미등록 가맹점에 대해 안내 문자발송과 홈페이지, SNS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홍보해 칠곡사랑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은 칠곡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장미진 일자리경제과장은 “가맹점 등록 의무화로 인한 사용자 및 가맹점주의 불편이 없도록 기간 내 등록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고령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6월 9일 예마을 대강당에서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액션그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예비액션 그룹으로 선발된 20개소의 대표자와 실무책임자 그리고 코디네이터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이란 동일한 가치와 사업적 목표를 가진 고령군에 거주하는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취지에 맞는 사업을 마을과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게 된다. 예비액션그룹은 정식 액션그룹으로 선발되기 위해 사전 모집된 조직으로 분야별 코디네이터와 함께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각 분야별 코디네이터와 함께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예비액션그룹들끼리 팀의 목적을 좀 더 명확하게 상기시켜보고 추후 사업계획에 대한 보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허환성 사무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비액션그룹과 추진단간의 소통과 협업을 만들어가는 시간”이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의 고도화를 이뤄 정식 액션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 ‘작은 미소, 큰 기쁨’지역 유관기관 협력사업 실시 [금요저널] 고령군립요양병원은 지난 8일. 대가야읍 소재 지역요양기관과 치매 인프라 및 정보연계망 구축을 위한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사업‘작은 미소, 큰 기쁨’을 실시했다. 고령군립요양병원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 발굴 치매 인프라 구축 유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치매관련 정보제공 등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치매 관련 사업을 연계·협력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뇌를 깨우는 뇌 체조’, ‘싱싱두뇌학교 기억공부방’인지활동책자를 활용해 색칠하기, 분류하기, 숫자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통해 치매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전했다.
by이강덕 포항시장, 주요현안 기자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현안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물연대 육상화물 운송 거부’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과 7월부터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7일부터 돌입한 화물연대의 무기한 운송 거부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사항이 주된 쟁점이지만,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생생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노사관계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운송 거부 사태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7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와 함께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들의 대대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및 부상 등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사회보장제도이며 지난 3월 1단계 시범사업 공모에 63개 지자체가 지원한 결과 포항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by산소카페 청송군을 붉게 물들인‘꽃양귀비’ [금요저널]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주왕산관광단지에 꽃양귀비가 활짝 펴 붉은 물결의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청송군은 주왕산관광단지에 16,000㎡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을 극복하고 화려한 꽃을 피웠기에 더욱더 의미가 깊다. 또한 진보면 객주공원에도 꽃양귀비가 만개해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주왕산관광단지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곳곳에 계절별로 화원을 조성해 산소카페 청송정원과 더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송의 명소로 만들겠다”며 “가족, 친지와 함께 청송의 여러 명품 정원들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산소카페 청송군, 자연 생태환경 보전에 앞장 [금요저널] 청송군은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칡과 같이 주변을 마구 덮어 다른 식물에게 생육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켜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종으로 무더위에 강한 이 식물은 제초제와 비슷한 성분을 내뿜으며 주변 식물을 고사시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도 불린다. 이에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지역 내 용전천을 포함한 55개소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가시박을 효과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우선 열매를 맺기 전인 6~7월에 집중제거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1번 더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제거 작업을 펼쳐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by제9회 성주군수기 경북궁도대회 [금요저널] 성주군과 성주군궁도협회는 지난 11일 성주별고을생활체육공원 내 궁도장에서‘제9회 성주군수기 경북궁도대회’를 개최했다 23개 시·군 300여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문경새재정 , 의무정 , 무학전이 각각의 순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에서는 장우관이, 노년부에서는 이상배, 여자부에서는 성경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성주군궁도협회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군과 의회, 체육회가 서로 협력해 좋은 시설을 갖춘 궁도장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영양군의회 정책지원관 공개 채용 [금요저널] 영양군의회는 의원 의정활동 지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 채용한다. 군의회는 올해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 위해 제1회 영양군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13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할동에 필요한 조례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 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제한 없이 20세 이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은 국회, 지방의회,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기관 등에서 행정, 법무, 예산·결산, 회계, 정책개발·분석, 감사·조사, 입법지원 분야에 근무한 경력을 갖춰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자는 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으로 임용되어 근무한다. 장영호 의장은“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정책지원관 채용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영양군청 [금요저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3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취약계층 아동 및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진행할 수 없었던 나눔을 뒤늦게나마 전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농촌이라 문화여가생활에 취약한 입암초등학교 전교생에게 3만원 상당의 과자꾸러미를 전달하고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에 놓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밀키트를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이 전달했다. 이날 장 어르신은“어버이날을 두 번 맞이한 것 같이 기분이 좋고 밀키트를 조리하면서 요리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영길 민간위원장은“가정의 달 행사를 못해 마음 한 켠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입암면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영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제18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탁구대회’가 6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총 75팀 35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영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 고추, 산나물 등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구성되며 11점 5전 3승제로 조별리그 3팀 중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영양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영양에 머무는 동안 자연의 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그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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