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금요저널] 영주시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사이클대회’ 와 ‘2025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를 순흥면과 평은면 일원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공동 후원한다. 전국사이클대회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17일 하루 동안 평은면 영주댐 일대 도로에서 각각 진행된다. 두 대회에는 전국 엘리트 선수 400여명과 사이클 동호인 500여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는 초보자를 위한 R리그가 신설되면서 기존 S리그와 함께 다양한 수준의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와 동일하며 영주호오토캠핑장을 출발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동막교,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을 순환하는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는 도로변 풀베기와 노면 청소, 안내 표지 설치 등 사전 정비를 마쳤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자전거와 동일 방향의 차량에 한해 제한적 통행을 허용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의 사이클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금요저널] 5월 봄날의 문경새재에서 펼쳐진 ‘2025 문경찻사발축제’ 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년 4월말에 열렸던 지난 축제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한주 미뤄진 5월 초부터 축제가 시작돼, 앞선 황금연휴 기간부터 끝없는 인파가 몰리며 축제 중간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 24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 현장을 함께 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무엇보다도 작년 축제 평가보고회에서 제시된 새로운 방식의 체험 확대와 축제장 편의사항 개선, 쉼터 확충 등이 우선 반영된 점이 주효했다. 또한 ‘도자기축제’라는 테마 안에서 찻사발축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오픈세트장의 배경을 활용해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최근 축제 트렌드인 ‘역할부여’ 와 ‘체험’ 확대를 위해 이번 축제에 사용될 축제패스권이 대대적으로 개편돼 관람객들을 맞았다. 새로운 체험거리 확대요청에 따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배경으로 기획된 찻사발축제 테마의 야외방탈출과 요장투어는 방문객들이 축제장 전역을 누비며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만들며 축제 만족도를 높였다. 관광지 할인권과 새롭게 패스권에 추가된 문경사랑상품권은 축제장 근방과 문경시 전역에서 소비되며 관내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저잣거리 일대에 조성된 흙 놀이터와 나무놀이터가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유명OTT 인기프로그램을 차용한 몰입감 높은 찻사발 오징어 게임도 단계별로 축제장 곳곳에 자리잡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장 안쪽으로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찻사발축제를 시작으로 축제 후에도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예정인 한복체험은 긴 줄이 늘어지며 광화문 안쪽을 한복입은 체험자들로 가득 메웠다. 저잣거리 식당가 너머에 설치된 셀프노래방은 식당가를 들썩이며 식후 노래자랑 코너로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오픈세트장이라는 넓은 축제장을 사용하는 공간 성격에 따라 입구를 비롯해 주요지점에 축제 전역을 한눈에 보고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키오스크를 도입해 공간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바닥에 설치하는 로드사인을 축제장 주요 교차지점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손쉽게 주요 지점을 옮겨다닐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관람 편의를 제공했다. 작년 축제의 경우 유독 쉴 공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축제공간을 위해 광화문 주무대와 저잣거리쪽 쉼터를 확충했다. 그 덕분에 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먼 거리를 지나온 관람객들이 쉼터에서 쉬며 좀 더 오랜시간 축제장에 머물고 현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실제로 광화문 안쪽과 저잣거리 일대의 쉼터들이 알찬 먹거리와 함께 편히 쉬고 즐기는 인파로 붐비며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로 준비된 EBS 캐릭터 공연이 광화문 주무대에서 진행돼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이 뮤지컬 공연을 함께 즐기고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겁게 축제장을 누볐다. 또한 웅장한 모델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지각색의 한복으로 펼쳐진 한복패션쇼와 아찔한 줄타기 행사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버이날 기획행사로 진행된 기념사진 촬영부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즉석 현장촬영으로 사진액자가 함께 제공되어 아늑한 축제장을 배경으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작년 말 개통된 KTX 문경역과 시간대별로 연계된 무료 시내버스는 축제장 진입을 위한 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를 드높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편을 늘려 불편없이 문경역에서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대폭 높이며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축제기간 동안 현장의 일선을 오가며 성공적인 축제를 이끈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은 일찍부터 참여작가들과 문경시, 문경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회의를 통해 성실히 기획한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완성도 갖춘 축제를 위해 작가들을 비롯한 축제 구성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축제장을 찾으며 저잣거리 셀프노래방 프로그램 아이디어도 직접 낸 신현국 문경시장은 “관광도시 문경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모든 축제는 곧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축제가 매년 더 나은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윤하이텍 2022년 6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 [금요저널] 구미시는 2022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성윤하이텍을 선정하고 6월 2일 회사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성윤하이텍은 1987년에 설립한 금형 기술 전문업체로 36년의 오랜 업력을 가진 구미본사 강소기업이다. ㈜성윤하이텍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금형 기술을 전문으로 해 정부의 뿌리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차량부품 분야에서 SQ-Mark 인증, ISO 인증,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을 받는 등 품질과 기술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춘 우수한 경영기법과 기술혁신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킨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상윤 대표이사는“구미시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금형 가공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해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에 대한 기업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 청사와 KBS 네거리에 회사기가 게양되며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공영주차장 무료사용증 발급,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by지구를 위한 선한 영향력, 무학고 플로깅데이 [금요저널]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무학고등학교는 1일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분리·배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플로깅데이 행사를 했다. 이날 '무학고 플로깅데이' 행사에는 100명의 무학고 학생들이 참여해 하양읍 조산천에서 하양생활체육공원까지 약 2km를 조깅하며 곳곳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무학고는 매년 우수한 대입 성적을 거두는 영남 대표 명문 고등학교로 매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학생 야외활동이 제한되어 있었으나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무학고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비롯해 글램핑 체험, 가을 야외음악회, 스키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류웅기 무학고 교장은 "교실 밖 또 다른 참된 배움 활동으로 플로깅데이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오늘 무학고 학생들이 보여 준 환경에 대한 작은 관심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 의식이 정착될 것"이라며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위해 애써 준 무학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by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 故이근직 교수 선정 [금요저널]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제34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최용대 작가, 교육·학술부문에 故이근직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문화상은 향토 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최용대 작가는 만 21세의 나이로 국전에 입선하며 대한민국 화단에 등단했다. 이후 국전 입선 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1회·입선 3회 등 경주 출신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 신문에 경주미술사 관련 기고문을 22회 연재했으며 경주 출신 작고 작가 작품전시 자문과 경주미술협회 경주미술사연구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근현대 미술사 정립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학술부문 수상자 故이근직 교수는 생전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에 재임하며 많은 업적을 남겼다. 고인은 경주박물관대학과 경주문화원, 신라문화원 등에서 문화재 답사와 문화특강을 전담하며 경주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애썼고 경주학과 신라학 연구에 힘을 쏟아 생전 연구한 자료들이 유고로 발간되기도 했다. 아울러 후학 양성과 문화유산해설사 양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경주시문화상 시상식은 8일 열리는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by경주시 청소년수련관, 실내 휴식공간 스마트가든 조성 [금요저널] 경주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수련관 휴게시설과 북경주 안강청소년문화의집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스노우사파이어 스킨답서스 등 정화식물로 조성된 실내 정원으로 물 공급과 조명 조절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가든 조성으로 공기 정화와 스트레스 완화 효과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A군은 “식물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가 풀리고 심신이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희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스마트가든이 청소년들의 편안한 쉼터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시정 복귀한 주낙영 경주시장, “팍팍하고 고단한 서민 삶부터 먼저 챙기겠다” [금요저널] “서민의 팍팍하고 고단한 삶을 보듬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며 다가올 4년도 지난 4년처럼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차기 경주시장으로 당선된 주낙영 시장이 2일 오전 시정에 복귀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예비후보 등록으로 직무가 정지된 지 한 달 보름 만의 첫 출근이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간부회의를 갖고 해결이 시급한 최우선 과제로 물가안정과 가뭄, 산불예방 대책을 꼽았다. 주 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는 물론 생필품 가격까지 폭등하고 있다”며 “물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위급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예비비 16억원을 긴급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주 시장은 “지난 40여 일간 시장권한대행 체제에서 누수 없는 시정을 펼친 김호진 부시장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며 “78.8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어 민선 8기도 함께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경주시민들께 그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선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우리 지역에 무엇이 가장 시급한지, 또 시민들이 무엇이 가장 필요로 하는지를 재차 이해하고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해 다짐하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거기간 동안 민선 7기 시정에 대해 일부 근거없는 폄하와 비방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일부 갈등과 반목이 있었지만,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반면교사로 삼아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민선 8기 경주시를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이달 30일로 종료될 민선 7기 사업들을 점검하는 한편 다음달 1일부터 출범할 민선 8기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by울진군, 농림지 돌발해충 공동방제 연시회 [금요저널] 울진군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과 같은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31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매화면 일원에서 공동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으로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준다. 또한,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서 이동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방제적기에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에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군은 공동방제 연시회와 더불어 오는 24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을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정과 등 관련 협업부서 간 방제대책 협의회를 통해 관내 농경지 및 인근 산림지역 5개소 3ha에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탓에 돌발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졌고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울진군, 제35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로 군민 ‘화합’ [금요저널] 울진군은 군민의 화합과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서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평해읍 평해생활체육공원에서 제35회 평해 남대천 단오제를 개최한다. 평해 남대천 단오제는 매년 음력 5월 5일 더운 여름을 맞기 전에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로 군은 올해 단오제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3일은 본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과 남대천가요제 예선이 치러지고 4일에는 평해읍사무소에서부터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제례와 울진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줄당기기인 ‘월송큰줄당기기’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행사로 풍물놀이패, 도립국악단, 남대천가요제, 축하공연 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창포머리감기, 널뛰기, 투호, 제기차기와 같은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울진군은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남대천가요제와 민속장기대회, 지역민들을 위한 파크골프대회도 준비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와 대형 산불로 인해 지친 군민들과 울진 방문객들을 위한 희망과 기원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단오제기간동안 안전하게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울진군, 2022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3월 울진산불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주민을 지원하고 산불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오는 9일까지 ‘2022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총 1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산불피해 주택 잔재물 처리, 마을 주변 피해목 제거, 하천 주변 산림 연소물 수거, 산불피해 마을 환경개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특별재난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및 이재민 세대원과 산불피해주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작은 씨앗이 되어 산불피해로 생활 기반이 상실된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고령군청 [금요저널] 고령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7월 28일까지 대가야읍 외 5개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군보건소는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레드서클존을 운영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 사망원인 2위가 심장질환, 5위가 뇌혈관질환인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조기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평소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해 인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by고령군, 2021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수상 [금요저널] 고령군은 지난달 26일 경상북도가 개최한 2021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정부합동평가 4개 지표와 경상북도의 자체평가 6개 지표에 대해 심사와 검증을 거쳐 선정됐다. 고령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애로 건의 등을 통해 지역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규제 개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번 2021 규제개혁 추진실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민생과 지역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에 적극 노력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고령, 기업하기 좋은 고령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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