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16기 공직자윤리위원 위촉 [금요저널] 경산시는 9일 시장실에서 제16기 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6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부총장을 위촉했으며 위원으로 회계사 1명, 대학교수 2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 및 회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인사들로 위원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및‘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에 따라 구성되며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여부 승인 등 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임 위원들을 격려하며“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 [금요저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9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편입 이후 첫 대선 국면을 맞아 군위군의 현안을 중앙정치에 반영하고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 사업들을 조기에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군위군은 TK신공항의 핵심 거점으로서 향후 대구경북의 성장 엔진을 주도할 중추적 역할을 기대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 반영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우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시 군위군이 협의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군위군이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만원활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김 군수는, TK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정부재원 투입을 제21대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치적 지원과 공조를 요청했다. 과 동시에 보상절차의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군위군민들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요구를 전달하며 추가 해제를 위한 적극적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 군수는 군위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통망과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효령~우보간 도로 4차로 확장 △신공항 합의문에 따른 군위 관통도로 건설과 공무원 연수시설 조성 △주민 안전을 위한 군위소방서 신설도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정기 권한대행도 지역현안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대구시의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TK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은 대구·경북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이며 그 중심 무대가 바로 군위군”이라며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예천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및 점검·단속 실시 [금요저널] 예천군은 19일 예천읍 시가지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점검·단속을 했다. 예천군과 예천경찰서 합동 단속반은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및 미성년자 고용과 출입, 주류 및 담배 판매 단속을 했으며 청소년 우범지역 집중 순찰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예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예천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에 예천군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유해업소 대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예천군, 민선8기 군정 탄력‘성과 줄줄이’ [금요저널] 민선8기 예천군 행정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주목받고 있다. 민선7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김학동 군수는 민선8기 청사진으로 예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중단 없는 예천발전을 이끌며 재도약의 기회를 거머쥐기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해 원도심에 진행중인 전선 지중화, 간판 현대화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고 종합복지관과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원도심 인구 유출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도시에는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채우는데 주력하고 경북대학교 병원 분원을 유치, 중학교 추가 설립,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해 예천군이 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 군수가 지난 임기 동안 강조했던 경영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주문이 공직사회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가시적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김 군수의 방침에 예천군 공직자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목표로 각종 공모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 중앙부처로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결과 금빛 낭보가 잇따라 날아들고 있다. 그 성과로 괄목할 만한 것은 최근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43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전국 환경대상 등 다수의 기관표창도 수상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1월 농촌개발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을 위해 행정조직 개편으로 전담부서인 농촌활력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간조직 운영 등 치밀하게 준비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43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생활SOC와 생활서비스 공급망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사업은 예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4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동체활성화 사업 등이다. 예천군 브랜드 슬로건 ‘곤충도시 예천’ 명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신호탄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예천군이 선정됐다.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지 내에 스마트 대량 생산시설인 임대형 곤충 스마트 농장 뿐 아니라 표준 먹이원 생산·보급센터, 곤충원료를 식의약품 소재로 가공하는 시설, 전문교육 및 창업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곤충원료를 대량 생산해 식의약품 소재로 만들어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단지 주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첨단농업 시설을 집적화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도 준비 중이다 한편 SEMI곤충엑스포 ‘2022예천곤충축제’로 곤충도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8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하는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기후변화 위기시대 온실가스 감축, 탄소제로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평가, 폐기물처리시설 평가, 미세먼지 저감대응 시책추진 등 다양한 환경정책 평가에 수상을 받는 등 두각을 보인 저력으로 또 다시 큰 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예천군이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클린 예천 만들기’범 군민 환경보전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14일 조선일보 주관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농폐기물 자원순환 확대,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92개소 보급 확대, 폐비닐 집하장 관리 실명제, 영농폐비닐 수거 보상 단가 상향 등 자원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량 10억원, 분리수거함 764개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에 노력한 공적이 뚜렷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환경보전실천을 위해 ‘함께해요 클린예천’ 쓰담달리기 운동을 대대적 전개를 위해 지역사회단체 연계 MOU 체결 참여 유도, 수거용 봉투 자율배부함 설치, 폐현수막을 활용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 제작·보급, 달리는 보물마차 이동식 재활용 수거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꼽히는 것은 소각량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량 전년대비 12.2% 감축, 폐농약용기류 적정 수거로 토양산성화 및 수질오염 예방, 영농 및 생활폐기물 자원화로 매립시설 사용연한 연장,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및 주민참여형 시책이 파급효과를 배가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청렴·자체 감사활동 경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상반기 신속집행 4위 등 행정성과의 긍정적 시그널이 ‘일 잘하는 예천군’ 이미지의 신호탄으로 작용해 앞으로 민선8기도 큰 변화를 예고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전 공직자들에게 “민선8기 4년은 변화 없이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의 출발선으로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각오를 다질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by긍정의 힘 2022년 새문경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시민들의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적 소양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새문경아카데미가 2년만에 재개된다. 새문경아카데미는 2000년‘문경시민자치대학’이라는 이름으로 개강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100회에 걸쳐 운영되어 왔다. 7월 첫 아카데미는 민선 제9대 문경시장으로 취임한 신현국 문경시장이 오는 25일 오후 3시40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위해 직접 나선다. “YES 문경 YES 발전 YES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아카데미는 문경시가 새롭게 추구해야 할 비전을 공유하고‘1%의 가능성도 포기하지 않는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문경발전과 시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새문경아카데미는 7월 신현국 문경시장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명사를 초청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by문경시청 [금요저널] 문경시는 오는 7월21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 여성, 일반부를 포함해 체급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씨름협회 및 문경시체육회 주관하에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 개회식은 7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씨름 관계인사 및 시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특히 대회기간 중 3일간 MBC sports plus를 통해 매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생방송 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우리 고유 민속 문화인 씨름을 즐기며 전 국민 화합과 문경홍보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스포츠 관광 도시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아울러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영화 ‘외계+인 1부’ 시사회를‘영상 메카의 도시 문경’에서 선보이다 [금요저널] 문경시는 7월 1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문경에서 영화 ‘외계+인 1부’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케이퍼필름 제작사 김성민 PD와 봄내영화촬영소 문루도 대표가 참석했으며 젊은 세대들의 화합의 장으로써 MZ 공무원을 포함해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영화 ‘외계+인’ 제작과 관련해, 지난 2020년 8월 문경시는 제작사 케이퍼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촬영장소 제공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했으며 2021년 1월까지 6개월 이상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 및 쌍용양회 문경공장 등에서 촬영하는 등 문경과의 인연이 깊다. 영화 ‘외계+인’은 ‘암살’, ‘도둑들’, ‘전우치’,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7년만의 신작으로 인기배우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등이 출연하며 하나의 스토리를 1부, 2부로 나누어 구성해 외계인과 인간의 만남, 현대와 고려시대를 넘나드는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화 ‘외계+인’은 우리 문경을 메인 촬영지로 제작된 아주 특별한 영화이다”며 “앞으로 우리 문경시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산업의 핵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3년을 기다렸다 봉화은어축제 [금요저널]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봉화은어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돌아왔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과 신구시장에서 ‘봉화에서 COOL하게 은어로 FUN하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봉화은어축제는 2019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2020년엔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50여만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여름 축제이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따른 축제관광 트렌드에 맞춰 내성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물에서 은어와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은어 먹거리 장터 등 행사체험 프로그램과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풍성한 음악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샌드아트 모래 놀이장 및 물놀이장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은어 반두맨손잡이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진행된다. 반두잡이는 주중 3회주말 4회, 맨손잡이는 주중 4회주말 5회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봉화 최고의 은어잡이를 뽑는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어신선발대회도 8월 6일 오후 4시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300명 한정 신청자를 사전 접수 받아 제한된 시간동안 반두로 가장 많은 은어를 잡은 어신 1, 2, 3등을 선발해 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축제 속의 야시장은 8월 2일과 3일 양일간 내성천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며 저녁 시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와 봉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빵과 같은 별미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문화유적 탐방투어 버스는 축제기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1회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고품격 해설을 들으며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예술제를 탐방할 수 있다. 은어축제기간 동안 다채로운 연계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한여름 분천산타마을이 올해는 7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21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여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등 주말 이벤트와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 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기차여행을 통해 잠깐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백두대간 협곡열차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코레일 관광열차 V-트레인은 내부가 통유리로 된 개방형 열차로 분천역에서 철암역 사이의 백두대간 협곡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열차는 1일 2회 운영되며 예매는 코레일 앱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또한 봉화은어축제에 뜨거운 열기를 전해줄 전국여자 프로볼링대회가 은어축제 사전홍보 기간인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봉화군 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지며 결승전은 SBS Sports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2022 생태예술제는 8월 6일과 7일 이틀간 문수골 가재마을에서 열린다. 가재 잡기 체험, 문화예술 공연, 예술인의 밤이 개최되며 은어축제 행사장에서 투어버스를 연계 운영한다. 봉화은어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공연은 7월 30일 오후 7시 30분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봉화 출신 가수 최우진과 인기가수 김혜연, 유승우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은어축제 기간 동안 장민호, 이찬원, 임찬이 함께 하는 미스터트롯 콘서트와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이 꾸미는 ROCK 콘서트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들이 매일 펼쳐진다. 8월 7일 폐막식 공연에는 정동원, 오유진, 남승민, 김연자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꾸미며 이어 진행되는 폐막 드론쇼와 불꽃쇼를 끝으로 봉화은어축제 마지막을 수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봉화군은 코로나19의 장기 확산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축제기간 중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및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축제장 내 다중이용시설은 수시로 소독하고 일 2회 축제장 내 현장방역과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은어축제인 만큼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예전처럼 봉화은어축제장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추억과 재미, 감동과 기쁨을 모두 찾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by한국 서예계의 거목 ‘삼여재 김태균 선생’ 타계 [금요저널] 우리나라 서예계의 거목 삼여재 김태균 선생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0세.고인은 경북의 원로서예가이자 한국현대서단에서 초신으로 불리는 초서의 대가다. 의성김씨 34세손으로 1934년 안동 녹전의 전통적인 유교 가문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붓과 친했으며 유교경전을 공부했다. 30세 무렵 한국 서예계의 거두 시암 배길기 선생의 사사를 받았고 전, 예, 해, 행, 초 등 다섯 가지 서체를 두루 섭렵했다. 특히 예서와 초서가 청아고졸하면서도 전통적 서법을 구사하는 법고를 중요시하는 작가다. 글씨 공부와 더불어 한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70년대 초반 안동서도회와 영주서도회를 창립해 최근까지 제자들을 지도해 왔고 계명대와 안동대에서 후학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개인전을 비롯 여러차례의 초대전과 교류전을 가졌고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문하생들은 ‘교남서단’이란 학술 연구회를 조직해 이론적 토대와 더불어 전시회도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그의 호 ‘삼여재’란 책을 읽기에 알맞은 세 가지 넉넉한 때를 뜻하는 말로 곧 겨울과 밤과 비가 올 때를 이른다. 유족으로 부인 이민자 씨와 자녀 만용·성용·소용·지용 씨가 있다. 빈소는 안동병원 장례식장 9분향실. 발인은 23일 오전7시. 장지는 안동시 녹전면 삼대리 선산이다.
by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스트링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의 스트링오케스트라콘서트를 이달 23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로비에서 개최한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경북문화재단 주최, 영주문화예술회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클라리넷 현정만, 첼로 김호정이 출연하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1번 D장조 잘츠부르크 교향곡 1번 1악장을 시작으로 몬티 차르다시 클라리넷과 스트링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 안단체 칸타빌레, 포레 엘레지 첼로와 스트링 오케스트라 협업연주와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를 영주심포니 스트링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네이버밴드을 참조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by영주시, ‘안전한 여름휴가’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제공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309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휴가철 감염병 예방을 방역관리 이행 여부 및 범죄 안전사고 예방, 위생·청결 등에 대한 부분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BA.5 변이와 관광객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부석사, 무섬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독 방역 및 시설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뮤와 공중화장실 청소 및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휴가철을 맞이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풍기인삼엑스포 교역관 ‘47개 업체’ 인삼 세계진출 앞장 선다 [금요저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풍기인삼의 세계 진출에 앞장 설 인삼교역관에 입점할 4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일 조직위는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인삼교역관 참가기업 사전설명회를 통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소개와 교역관 운영 사전 매뉴얼, 운영 요령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공정한 부스 배정을 위한 참가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부스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직위는 지난 5월 말까지 인삼교역관에 참여할 인삼 산업 분야 및 관련 산업 분야의 참가 업체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당초 목표 40개 대비 초과된 53개 업체가 신청, 지난 6월 적격심사위원회를 거쳐 42개 업체를 선정했다. 신청 마감 이후 엑스포 후원업체 및 우수업체의 추가 신청 요구에 자체 적격심사를 거친 5개 업체를 추가해 예비 참가업체를 포함한 최종 47개 업체를 선정했다. 조직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라이브 커머스 등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인삼 제품 및 브랜드 홍보의 최적의 기회인 인삼교역관 운영을 통해 인삼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인삼 재배지’라는 지역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창구 조직위 부위원장은 “인삼엑스포 참여를 원하는 다수의 인삼 관련 전후방업체들을 대상으로 교역관의 규모를 고려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이자, 코로나19 이후 새로 시작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우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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