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16기 공직자윤리위원 위촉 [금요저널] 경산시는 9일 시장실에서 제16기 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16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수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부총장을 위촉했으며 위원으로 회계사 1명, 대학교수 2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 및 회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인사들로 위원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및‘경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에 따라 구성되며 △공직자 재산등록사항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여부 승인 등 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신임 위원들을 격려하며“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청렴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면담 [금요저널]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9일 대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면담을 갖고 군위군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주요 현안에 대한 대구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편입 이후 첫 대선 국면을 맞아 군위군의 현안을 중앙정치에 반영하고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략 사업들을 조기에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군위군은 TK신공항의 핵심 거점으로서 향후 대구경북의 성장 엔진을 주도할 중추적 역할을 기대받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정책 반영과 실질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김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우선, 대구시 군부대 이전 사업 추진 시 군위군이 협의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군위군이 실질적인 이해당사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야만원활한 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김 군수는, TK신공항의 조기 건설과 정부재원 투입을 제21대 대선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정치적 지원과 공조를 요청했다. 과 동시에 보상절차의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군위군민들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요구를 전달하며 추가 해제를 위한 적극적 행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김 군수는 군위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교통망과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효령~우보간 도로 4차로 확장 △신공항 합의문에 따른 군위 관통도로 건설과 공무원 연수시설 조성 △주민 안전을 위한 군위소방서 신설도 시급하다고 전했다. 김정기 권한대행도 지역현안에 대한 깊은 공감과 함께 대구시의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TK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은 대구·경북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이며 그 중심 무대가 바로 군위군”이라며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화제의 영화 ‘외계+인’ 1부 coming soon. [금요저널] 장르를 넘나드는 액션과 압도적 스케일의 예고편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영화 ‘외계+인’ 1부의 로케이션 촬영지에 안동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외계+인’ 1부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기반 영화촬영 로케이션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타짜’,‘도둑들’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SF 액션 판타지 영화이다. 특히 안동에서의 촬영은 하회마을 만송정 일대에서 촬영됐다.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영화 속에서 안동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를 더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안동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을 지속 지원해 지역 명소들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관광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소방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장마,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대기의 불안정으로 예기치 못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여름철 평균 수온 상승 추세에 따라 태풍의 발달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풍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재해우려지역 총 4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하천둔치 주차장, 야영장 등 위주로 펼치고 있다. 또 배수로의 상태, 수목 전도 및 낙석 발생 여부, 위험안내·경고 표지판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한다. 최근 3년간 도내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11명으로 2019년 9명, 2020, 2021년 각 1명으로 인명피해는 감소추세이나 최근 2년간 태풍이 직접접인 영향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명피해의 원인은 하천 등 범람으로 인한 급류, 산사태·사면 붕괴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태풍, 집중호우 등이 예상되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과 탄소산업 연관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열리는‘탄소산업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구자근, 이철규, 정운천, 김성주, 안호영, 신영대 국회의원과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발제에 나선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산업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미래 핵심소재로 각광받는 탄소소재에 대한 국가적 기술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공급망 협력을 통한 탄소소재 기술자립화 등 탄소산업 기반의 국내 우주항공방산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각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탄소소재는 전기차·수소차, 도심항공교통서비스, 발사체 노즐 등 미래 첨단산업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이다”며 “도는 이미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중심으로 탄소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회와 정부, 기업,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탄소성형부품 상용화인증센터,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등 탄소소재 활용 부품 상용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써왔다. 또 지난 4월에는 반도체 및 이차전지 가공에 쓰이는 인조흑연 블록 시생산 지원 시설 구축을 위한 산업부 공모 사업을 유치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월 1일까지 지역 ICT융합분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애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ES는 1967년부터 CTA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이다. 2017년 이후부터는 단순 가전 및 전자제품 전시회가 아니라 전 세계 IT기업들이 최신 IT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도는 대구경북 상생협력과제로 처음 CES 2020에 22개 기업이 참가한 이래, CES 2022에서는 총 18개사가 참가해 330건의 상담과 현재까지 527만달러의 계약체결 성과를 이뤘다. 또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홈세라는 이후 국내와 일본, 러시아로부터 60여억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대만과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16개 기업에 대해 전시 부스 임차/1개사), 부스 시설장치 및 비품 임차 지원, 브로슈어·홍보제작,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한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은 10년의 노력이 필요했고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는 22년의 세월이 필요했다”며 “CES에 참여한 지역기업도 작지만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전시회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과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춤하지 말고 지역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경북도,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부지 10만 6222㎡, 연면적 8572㎡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운영센터, 생활관, 포레스트어드벤처, 잔디마당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발전가능교육에 특화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원식 참석자들은 축하행사 후 포레스트어드벤처, 창의공작실 등에서 기후변화관련 활동과 폐자원을 소재로 한 자원순환 활동 시범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가치관, 창의적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센터 개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유교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개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미래자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도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육성·투자까지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95억원 규모의‘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펀드 협약기관인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2본부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상무, 윤성훈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박동희 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유주현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고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80억원 규모의 대구·경북·강원 지역뉴딜 벤처펀드로 6개사가 신청해 3개사가 최종 선정 됐다. 경북도가 출자하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가 펀드운용·투자계획 등이 최종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아 모태펀드 1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모태펀드 120억원을 바탕으로 경북도 50억원, 포스코 홀딩스 50억원, 농협은행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30억원을 포함해 29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경북도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3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2020년 벤처투자 상위 5개지역에 해당돼 907억원의 벤처투자와 261명의 고용 증가를 나타내며 탄력을 받고 있다. 또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961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이날 협약식을 갖는 295억원 규모의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와 연계해 총 1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초기/도약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역 주력산업은 물론 차세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형 신생기업을 중점 발굴·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 경북을 스타트업 중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펀드 운용사인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간 8개 펀드에 400억원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TIPS 운용사이자 창업기업 전문투자 기관이다. 단순 투자 보다는 도내 참신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까지 이뤄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를 하는 에이엔폴리는 2017년 포스텍 시험실에서 창업해 왕겨를 이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제품군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직원 5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22명까지 연구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창업초기부터 경북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G-star Dreamers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15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으며 향후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위해 출자를 해준 포스코와 지역 금융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벤처펀드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미곡종합처리장분야 공모인 2023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돼 총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상주 농협RPC들간의 통합을 통해 규모화로 거점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상주농협과 함창농협이 공동출자한 통합 법인이다. 지난 4월 공모신청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쌀 품질 향상과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 등 우리 쌀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벼 가공시설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상주통합RPC에는 정미기, 색채선별기 등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벼 가공시설현대화에 28억원, 시간당 30t을 처리할 수 있는 원료투입구 4개 라인 설치와 이송라인 개보수 등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에 27억원이 투입된다. 또 기존 함창농협RPC는 벼 건조저장시설 전환을 위해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철거 후 기당 500t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6기와 순환식 건조기 4기 등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49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함창농협DSC는 시간당 30t 규모의 원료투입구 교체와 집진시설 개보수에 8억원 등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최근 대외환경 변화로 식량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쌀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868명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이다. 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한 이후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UA호텔에서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민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실현를 위해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관계자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와 고령협의회의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협의회는 디지털문해, 주산교육 등 고령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단디 마을학교’, 고령협의회는 지역학습공동체 구축과 강화에 주안점을 둔‘이웃사촌학습마을’에 관한 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그간의 성과와 평생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윤복만 경운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평생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와의 상호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웃음 소통법에 대해 강연했다. 끝으로 마을평생교육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경산의 공예 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평생교육 성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 지역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과 각 시군만의 색깔을 입힌 특화사업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역 단위 마을 중심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23개 시군 2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협의회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사업,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평생학습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는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개인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격려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 또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솔선수범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4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다. 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세계수산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43년간 해양수산자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유엔주도로 발간한 ‘The Sea’의 동해 챕터 집필을 맡아 동해 명칭을 병기하고 이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산업 대상은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가 수상했다. 채 채표는 잠수병 치료기기 챔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해 해양산업 기술수준 향상 및 국내기술력 제고에 기여했다. 해양교육문화 대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선정됐다. 이 대학은 매년 약 480명의 해기사를 배출하며 해양실크로드 사업, 국제관함식 참석 및 실습선 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상은 동해, 남극 아문젠행 등 연구항차를 수행하며 해양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경 경북대학교 조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청소년 해양 리더상은 경산고등학교 해양동아리 ‘socope’의 김현욱 학생에게 돌아갔다.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주어졌다. 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 수상자에게는 한국수력원자력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 청소년 해양리더 수상자는 경상북도교육청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28일 구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착공했다. 또 문무대왕릉 주변 성역화사업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를 잇는 문무대왕 대표 유적지 인근에 해수부와 함께 국립선부해양역사공원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21세기 환동해 해양문명시대를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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