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산불 2차 피해 예방사업장 현장 직접 챙겨 [금요저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와 의성군 단촌면 일원을 방문해 장마철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복구 사업장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불 피해지역 551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북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33개 반 165명을 투입해 위험 지역에 대한 긴급 조사를 완료했으며 주택과 인접한 위험목 제거, 옹벽 설치 등 산사태 응급 복구가 필요한 위험지역 132개소를 선정해 특별교부세 44억 7천만원을 교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는 주택 인근 위험목 100주를 벌목하고 옹벽 100m를 설치하고 있으며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는 임시주택 인근 옹벽 30m와 배수시설을 설치해 선제적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이 도지사는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공사를 차질 없이 완료할 수 있게 빈틈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하며 산사태 위험 지역 응급 복구 상태와 앞으로의 예방 대책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주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철저한 공사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피해 시군에 대해 실·국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긴급 복구 신속 추진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복구 사업을 장마철로 접어드는 6월 15일까지 마무리해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여름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지역에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복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금요저널] 경주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동시에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시책 등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6개 국정목표에 따른 95개 지표와 경상북도 도정 역점시책 10개 지표 등 총 105개의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 분석과 중앙부처·시·도 간 합동검증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진행됐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행정역량과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정량·정성지표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 따라 경상북도로부터 1억 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반려동물 등록률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수검률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등 문화·경제·보건·복지·환경·농축산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정량지표 목표 달성률 89%를 기록했다. 정성지표 분야에서도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 △초등돌봄 활성화 △자원봉사 활성화 등 여러 지표가 우수사례로 채택되며 도내 시·군 중 높은 정책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최우수상 수상은 전 직원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신뢰받는 시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2022년 을지연습 실시계획 및 안보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천시는 다가오는 을지연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일 시청 강당에서 김천시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실시계획 및 공직자 안보교육을 했다. 먼저 공직자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김천시 안보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학식 예비역 중령의 안보강연을 했다. 서학식 위원은 1 · 2차 세계대전, 6·25전쟁 등 20세기는 전쟁의 역사였고 세계적으로 911테러,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이 있었고 현재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하고 있으며 북한은 끊임없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로 국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으로써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알찬 강연을 했다. 이후 을지연습 실시계획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펼쳐지는 을지연습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됐으며 특히 을지연습에 경험이 없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을지훈련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이해시키고 성공적인 연습이 되도록 교육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국가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개인별 임무를 숙지해 실전 상황이라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영주장날 쇼핑몰 ‘추석맞이 25~30% 이상 할인’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특산품 업체를 위해 온라인 판촉 지원에 나섰다. 시는 8월 9일 오전 9시부터 9월 23일까지 영주장날 쇼핑몰 추석맞이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영주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을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은 최소 30% 이상, 영주한우 등 축산물은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예산소진 시 품목별로 할인이 종료된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12여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2,400여개 품목의 제품을 판매중이다.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설맞이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큰 성원으로 앵콜할인전까지 개최해 2주간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시장의 대표 쇼핑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영주장날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 쇼핑몰과 연계한 판로 확장을 통해 상반기 약 2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한가위 영주장날에서 준비한 건강한 제품으로 온 가족이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에게 소백산의 청점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예천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5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기계시스템디자인과 장학규 교수로부터 700만원 상당 손소독제를 기탁 받았다. 장학규 교수는 개포면 출신으로 개포초등학교, 용궁중학교, 대창고등학교, 헬싱키경영대학원, 한양대학교대학원를 졸업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초·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홍보국장으로 예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서 무료 마술공연을 하는 등 서울과 예천을 오가며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규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 2022 예천곤충축제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예천군 관계자분들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기탁 한 손소독제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선뜻 온정을 더해 주신 장학규 교수님께 감사를 드리고 손소독제는 축제장 등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29일, 8월 4일 예천경찰서, 예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경북도서관, 송평천 및 예천읍 일원에서 지역축제 사고예방 안전점검 및 보행자 우선도로 시행 관련 범국민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했다. (예천군) 안전점검 및 보행자 우선도로 캠페인 (1) 2022 예천 버블런 축제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장소 및 시설 등 안전관리, 경비·교통, 전기, 가스, 소방시설 관리 실태점검과 함께 보행자 우선도로 시행 관련 안내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했다. (예천군) 안전점검 및 보행자 우선도로 캠페인 (2) 보행자 우선도로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우선하도록 지정된 도로로 차량은 보행자 옆을 지날 때 반드시 서행 또는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 원 이하 벌금 및 범칙금 4만 원(승용차 기준)이 부과된다. (예천군) 안전점검 및 보행자 우선도로 캠페인 (3) 축제 관련 주요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 시 지적사항 보완 여부 ▲축제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의 임무 및 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감염병 발생 시 감염예방 조치에 관한 사항 ▲행사장 소독, 체온계·손소독제·마스크 등 비치,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부착에 대한 사항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보건·안전교육에 대한 사항 ▲화재 및 인명피해 예방조치에 대한 사항 ▲관람객 이동 동선 유지, 비상 대피 등 안전 조치에 대한 사항 등이다. (예천군) 안전점검 및 보행자 우선도로 캠페인 (4) 하미숙 안전재난과장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초기에는 많은 혼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안전과 예천군 교통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천군) 안전점검 및 보행자 우선도로 캠페인 (5) “특히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2022 예천곤충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포항서 두 번째 삶의 터전을 찾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 [금요저널] 포항시에서는 4일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 1회씩 약4개월간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운영되며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더불어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귀농정착요령, 농업법률상식 등의 다양한 내용이 강의, 실습, 현장학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2017년도에 개설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으로 초기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서 농업활동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농촌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40명 입학해 35명이 수료하는 등 교육생들의 높은 학구열로 성공적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기초적인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우수 선도농가 현장학습 및 실습 등 이론과 영농현장을 접목한 교육으로 신규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포항시,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포항시는 4일 농업인복지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방향 공유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원의 예산으로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사회의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지역의 인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2020년 9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그동안 관련조례 제정, 전담부서 및 추진단 구성, 기본 및 실행계획 용역계약, 민간조직체에 대한 사업 방향 컨설팅 등을 추진했다. 향후 찾아가는 읍면설명회 개최, 용역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내년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기위해 노력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 농협, 민간조직체 등을 대상으로 정희훈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아 대구대학교 교수님이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 및 공동체육성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세미나가 포항시 농업발전 대응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50만+ 도농상생형 영일만 신활력 공동체 육성을 통해 지역공동체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제10회 환동해국제심포지엄 개최, 환동해권 공동번영 발전전략 모색 [금요저널] 포항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국제정세와 환동해, 신성장산업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0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장식 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을 맡은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펜데믹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고 공급망이 불안정하다”며 “외부의 충격에 대한 방어전략으로 경제안보 역량 증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급망의 다변화와 민간에서 해결할 수 없는 핵심 원재료의 국내 비축량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신뢰를 기반으로 경제와 안보의 균형있는 연계를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하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하에 수소 기반 지속가능경쟁력을 갖춘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는 미래 저탄소경제 시장 대응을 위해 저탄소·친환경 철강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수소·LNG 사업을 핵심 사업전략으로 추진할 것이고 수소생태계 조성을 위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노력이 환동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국제경쟁력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배규성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연구교수는 “‘2035 러시아 에너지 발전전략’에서 러시아는 2024년까지 20만톤의 수소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2035년까지 10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주요 수소 수요국인 한국, 독일 일본 등과 협력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한러의 전략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중 전략 경쟁 하에서의 한국의 대중 통상 전략을 제시하면서 협력의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사업 유지 및 발전을 위해 민간 주도의 경제 협력을 추진해야 하며 미중 갈등 대응의 양자 협력 플랫폼으로서 한·중 FTA 협정 활용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준엽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방청록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 김욱 건국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 신상협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바딤 슬렙첸코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연구교수, 강명수 포항대 호텔조리학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포항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올해 환동해권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는데, 이러한 시대 속에서도 새로운 전략과 협력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야 한다”며 “우리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 기반을 대거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이와 연계한 다양한 전략과 방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국제교역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국제여객터미널 착공에 이어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수출입 통관시설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환동해 국제크루즈 운항 확대를 통해 물류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물품 전달 [금요저널]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시청 광장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종합비타민, 영양제, 휴대용선풍기, 텀플러, 미숫가루 등을 썸머키트로 제작해 혹서기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전 품목을 구입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했다. 전달된 물품은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2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수칙 등을 안내한 후 배부할 예정이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폭염이 이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여전히 벗지 못하는 힘든 여름이지만, 지원되는 여름나기 물품들을 유용하게 사용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울진군-한울본부, 2022년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울진군은 한울본부와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상생발전협의회 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개최된 상생발전협의회는 양 기관이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로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와 손봉순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진군 상수도요금 지원사업 기본요금 지원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개행사 지원 마을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기타 협조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울진군에서 적극 추진해 온 마을자체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요금 지원 건이 채택됨에 따라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한 산간마을 주민들도 보편적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울진군과 한울본부가 상호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재준 울진군 부군수는 “코로나19에 울진 대형산불 피해까지 발생해 어려운 상황인 만큼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울진사랑카드 캐시백 받고 포인트도 받고~ [금요저널] 울진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 알뜰 경제왕’을 선발한다. 이번 알뜰 경제왕 선발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의 일환인 울진사랑카드 10% 캐시백 혜택에 이어 군민뿐만 아니라 울진을 찾는 관광객의 지역 내 활발한 소비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선발방법은 울진사랑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사용금액이 많은 상위 20명을 선정하며 대상기간에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12월 중 상위 사용자를 선발해 20만원씩 울진사랑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등록 의무화가 시행되어 현재 2,500여 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군은 가맹점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그리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알뜰 경제왕 선발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울진사랑카드 할인한도 상향 등도 계획 중이니,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카드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