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방문 [금요저널] 서천군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호우 피해 현황을 청취하고 7월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종천, 비인, 서면 등 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유실과 산사태, 침수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보았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야간에 많은 강수량이 집중됐고 특히 서면 춘장대에는 305mm의 폭우가 쏟아져 군 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 역시 많은 비가 내려 관내에 다수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서천군 전역에 걸쳐 많은 피해가 발생해 수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앞으로도 강우가 예보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위험지역에는 접근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진로의 날개를 펴다”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맞는 대학입시 및 진로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6일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진학과 취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문 컨설턴트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진학존: 전문 컨설턴트의 1:1 개인별 맞춤 컨설팅 △취업존: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의 진로상담을 통한 진로 로드맵 설계 지원 △참여존: 퍼스널컬러 진단⇨이미지메이킹⇨증명사진 촬영,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참여 △체험존:‘2026 충남 대입정보박람회’ 와 연계 100여개 대학교 홍보부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진학과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은 이후 보다 더 심층적 상담이나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화 과정으로 연계 예정이다. 이순실 충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꾸는 두 길목인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서천군어린이급식센터, 특성화 사업 ‘밥상아 놀자’ 운영 [금요저널]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특산물을 활용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인 ‘밥상아 놀자’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영양교육을 위해 오감체험 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천의 특산물인 ‘도토리’를 활용한 ‘도토리 빵 만들기’ 조리체험을 병행해 식재료에 친근감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5개 어린이 급식소 1340여명의 어린이를 위해 위생, 안전,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서천군,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한시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천군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행복 주거비 한시 특별지원’의 2분기 신청을 13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도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비와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해 특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원 3인 20만원 4인 23만원 5인 24만원 6인 이상 29만원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 산정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기간 중 자녀 출생 시에는 서천군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고 지급액도 상향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기획감사실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제출 서류를 토대로 신청자격 충족 여부 등을 심사 후 이달 3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주거비 부담을 덜어 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청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서천군, 4일부터 서천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열린다 [금요저널]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과 족구, 요트, 태권도 등의 전국 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서천군이 4일부터 ‘서천군수배 우수 클럽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등에서 열린다. U-8, U-9, U-10, U-11, U-12의 5개 부로 나눠 전국 48개 팀 46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예선은 풀리그 형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과 체육회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주관협회 업무협의 및 1, 2차 회의를 진행하고 5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하며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한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유소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누구나 ‘서천’하면 여러 특산품과 함께 스포츠를 떠올릴 수 있도록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에 도전함은 물론 세계대회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스포츠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과감하게 대회를 유치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 하나 빠짐없이 점검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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