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집중호우 침수 피해 지역·가구 특별방역 시행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침수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의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한 방역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난 19일부터 1개 방역팀, 6개 방역기동반 등을 투입해 침수 지역에 대해 살균 및 살충 소독을 진행 중이다. 침수로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은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또는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정화조에는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고 피해 가구에는 필요시 가정용 유충 구제제, 살충제 등 방역 약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었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논산시, 민생경제 회복 위한 소비쿠폰 1차 지급 시작 [금요저널] 논산시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경기부양 지원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 논산시민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을 포함해 △소득 상위 10% 계층과 일반국민 2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원의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소득 상위 10% 계층을 제외한 모든 대상자에게 10만원의 소비쿠폰이 2차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급 방식에 따라 신청접수 방법이 달라지니 주의가 필요하다. 신용·체크카드 지급 희망자는 해당 카드사나 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지급된다. 논산시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급 대상 인구가 많은 지역의 혼잡을 줄이기 위한 ‘마을별 신청 요일제’도 함께 계획 중이다. 시는 신청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논산시도 ‘전통시장 장보는 날’과 같은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월영산 출렁다리 야외무대 무료 개방 [금요저널] 금산군은 제원면 월영산 출렁다리의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야외무대를 무료로 개방했다. 이번 야외무대 개방은 예술가 및 일반인들이 기량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리사무소에 신고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28일 개통한 출렁다리는 지난 12일까지 46일간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 야외무대를 통해 예술가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확대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군청 직장어린이집 개원 [금요저널] 금산군은 직원 보육부담을 덜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일 금산읍에 군청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군청과 도보로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폐원 어린이집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지상 1층 281.02㎡ 규모에 보육실 4개, 사무실 2개, 주방 1개, 유희홀 1개 등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나서 행정절차 및 건물 준공 등 절차를 진행했으며 수탁체 운영모집을 통해 구 리라어린이집 원장으로 활동했던 임윤자 씨를 수탁자로 선정했다. 시설 정원은 40명으로 이달 말까지 원아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분위기를 갖출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통합돌봄 복지마을 조성 전개 [금요저널] 금산군은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치유 및 휴식공간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188억원을 투입해 금산읍 아인리 일원에 통합돌봄 복지마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2025년까지 9770㎡ 구역에 야외돌봄존, 통합돌봄존, 치유둘레존, 쉼터존 등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 10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계획 현행화에 나서 기본계획 변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0월 22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과업 개요 통합돌봄 복지마을 현황분석과 개발 방향 설정 사업추진 절차와 추진계획 연계부서 자문기관 의견수렴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군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쉼이 필요한 이들이 누구나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치유·휴식 공간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중대재해예방 특별직무교육 시행 [금요저널] 금산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직무능력 함양을 위해 지난 10일 안전보건관리감독자로 지정된 간부공무원 및 사업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금산읍 청산회관 8층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특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주요내용, 지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 사례 등에 대해 진행됐다. 주요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조치 재해예방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등 안전·보건관리 참여 활성화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 관계법령 의무 이행사항 점검 등에 중점을 뒀다. 군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과 함께 전담조직으로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고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및 안전보건체계 구축 관리감독자 지정 및 법정교육 근로자 정기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전달하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금산군,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봉사 전개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11일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사업의 일환으로 군북면 조정리 마을을 찾아 마을 캐릭터 재활용 분리 수거함 꾸미기 등 봉사를 전개했다. 이날 금산고와 금산여고 학생 12명이 참여해 어르신과 분리수거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수거함에 캐릭터를 그려 넣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리 제작한 메타버스 마을 지도를 살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여고 동아리 담당 이경미 교사는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솟대를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조정리 마을공동문화센터 주변에 설치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로 올해 4개 마을을 위한 맞춤형 봉사를 기획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사전답사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만나 마을에 관해 알아가면서 마을 개선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7월 제원2리, 10월 남일면 신동1리·진산면 행정1리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개선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과 만나는 동네 한 바퀴 봉사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발적인 참여 활동을 전개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대상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문정우 금산군수, 제2회 금산 삼계탕축제 준비 철저 지시 [금요저널] 문정우 금산군수는 13일간부회의에서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제2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개최된다”며 “대표 여름 보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해 축제에서 금산을 대표하는 삼계탕을 소개하고 관내 시장 및 식당 등에서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언제든지 금산만의 독창적인 삼계탕을 접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금산인삼축제는 40년간의 역사적 의미가 부각되는 기념적인 행사”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같은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방문객 20만을 돌파한 출렁다리에 관해 “관광객 확보와 함께 금산 이미지를 올리는데 중점을 둬야한다”며 “노점상, 식당 등에 대한 계도와 환경정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by계룡시 공공도서관, ‘독서통장정리기’ 운영 나서 [금요저널] 계룡시 공공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3일부터 ‘독서통장정리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통장정리기는 어린이에게 지급된 독서통장에 책 제목, 대출·반납일 등 자신의 독서이력을 통장 형식으로 손쉽게 출력해 확인함으로서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독서통장을 관내 공공도서관 회원인 어린이에 한해 발급할 예정이며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공공도서관을 방문·발급하면 된다.
by계룡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금요저널] 계룡시가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생활 속 실천방안 등을 전달하기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나섰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시민의 지역환경문제 자율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능동적 환경문제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실생활과 연관이 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지구 온난화 등 친숙한 내용의 환경 지식을 제공해 지역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엄사면과 신도안면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교육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과 지구 온난화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고 교육 참여 시민에게 재활용품 배출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배부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구온난화 예방중요성 인식 및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분리배출 방법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환경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전통 음악와 전통춤의 향연 ‘춤추는 나무 정기공연’ [금요저널]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7월 10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춤추는 나무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재단의 ‘2022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천원의 감동 콘서트’이자 ‘지역 예술단체 초청 시리즈’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2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는 공주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를 통한 창작력 증대와 시민 공연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중 세 번째 공연이다. ‘춤추는 나무’는 겉보기만 화려한 나무가 아닌 뿌리가 튼튼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나무가 되자는 다짐과 함께 만들어졌다.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협력해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고 재시작을 찾아 기초를 튼튼하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의 여운’을 주제로 ‘떠난 사람이 남겨놓고 남아있는 사람이 채운 아름다움’을 부제로 구성한다. 왕비가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으로 왕실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와 ‘한량무’, ‘가인여옥’, ‘사랑가’ , ‘화관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고 진도북 놀이와 어우러지는 판굿의 울림으로 예전 우리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다.
by농촌조경전전문지도연구회, 공주시 자연학습 치유정원서 교육 [금요저널] 공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는 농촌조경전문지도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최근 센터 내 자연학습 치유정원을 찾아 과제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촌조경연구회는 전국 지도공무원의 전문능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구성한 53개의 연구모임 중 하나로 농촌조경에 관심있는 농촌지도사들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국단위 자율연구모임체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이진호 강사를 초청해 ‘한국형 퍼머컬쳐 키친가든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연구회원들이 연구한 농촌조경에 대한 자료를 토대로 회원간 정보교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주시 우리꽃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컨설팅은 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치유정원조성에 관한 자문과 함께 농촌조경연구회 회원들이 기증한 치유향기식물 4종 35본으로 공간에 맞는 식재를 시연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한편 우리꽃연구회원도 자연학습 치유정원 방문객들이 토종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백두산할미꽃 등 자생 토종꽃 10종 250본을 기증하면서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전국단위 전문지도연구회를 공주에 지속적으로 유치해 농가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것”이라며 “최신 영농기술을 지역 농가에 빠르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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