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폭염 총력 대응으로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 [금요저널] 서천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폭염 취약계층 1016명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예방부터 긴급 대응까지 통합 보호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의 합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군은 관내 무더위쉼터 352개소를 전수 점검·관리하고 재난도우미 155명을 투입해 △방문 건강관리 △수시 안부 확인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 실시간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긴급재난 문자 발송 체계를 가동하고 드론을 활용한 오지 지역 예찰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등 정보 사각지대 해소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건설현장과 농어촌, 산업단지 등 야외 작업자가 많은 지역에는 폭염 특보 발령 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군 발주 공사현장에도 해당 내용을 반영해 현장 노동자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한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대응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으며 끝까지 현장 중심 대응으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천군,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서천군은 지난 12일 장항읍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2025년 누리과정 어린이 체험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어린이집 누리과정 아동과 가족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가족뮤지컬 ‘쿠키맨’ 관람을 시작으로 무드등·목걸이 만들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장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특히 도서 아나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 단위의 환경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은 ‘지구 지킴이’ 가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동은 서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보육과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험축제는 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학부모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예산군, 2022년도 1기분 자동차세 35억원 부과 [금요저널] 예산군은 2022년도 1기분 자동차세로 3만2160건에 대해 35억5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8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자동차 등록대수가 742대 증가해 실제 부과대상 차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군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덤프트럭 등 소유자로 매년 6월, 12월에 나누어 부과되나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되지 않으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은 이달에 전액 과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에 있는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이밖에 위택스나 지로 접속, 가상계좌 및 스마트폰 어플인 ‘스마트 위택스’ 및 페이 3사를 이용해 편리한 납부가 가능하며 특히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할 경우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by예산군, 예산황새공원 인공폭포 및 바닥분수 본격 가동 [금요저널]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 내 인공폭포 및 바닥분수를 조성하고 지난 16일 가동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6월 시작한 인공폭포 및 바닥분수 조성 사업은 도비 4억5000만원, 군비 4억5000만원 등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높이 5.24m, 폭 18m의 자연석을 이용한 다단식 폭포와 계절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바닥분수를 설치했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 시스템 및 수질 관리를 위한 정수 시스템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황새 서식 환경을 고려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조명 연출의 경우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간접 공간 조명 위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운영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은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당 1회 가동하며 7월까지 시범운영 후 이용객 의견 수렴을 거쳐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황새공원에 방문해 폭포와 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예산군, 민선 6·7기 “군민이 행복한 예산 조성 위해 달리다”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2014년 이후 민선 6·7기를 지나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예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지난 2014년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충남의 중심 역동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뢰받는 섬김행정 약동하는 지역경제 품격있는 문화관광 균형있는 희망복지 가치있는 농업육성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군은 ‘균형있는 희망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어린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가 살기 좋은 예산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대표적으로 군은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 콕 세대별 보급을 시작해 지난 2017년에는 가스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교통 오지마을을 위한 섬김택시를 운영해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017년 예산시네마를 개관해 그동안 문화 소외지역이었던 군민들이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50년 만에 군민의 염원인 신청사 개청을 통해 군민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2018년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개관을 통해 어르신이 활기찬 예산 시대를 열었으며 같은 해 예산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신축이전 업무개시를 추진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예산사랑장학금은 2014년 민선6기 출범 초기 35억4500만원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01억500만원에 달하게 돼 지역 인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민의 건강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도 나서 2016년 윤봉길체육관 준공, 2017년 파크골프장 준공, 2021년 다목적체육관·볼링장을 준공했으며 올해 광시국민체육센터, 2023년 예산1100년 기념관, 2025년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와 삽교천체육공원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충남도에서 가장 늦은 확진자 발생과 감염률 최소화 등 성과를 비롯해 2020년 도내 최초 대중교통 자량 비말차단막 설치, 2021년 도내 최초 전 군민 독감 무료접종 시행, 2021년 도대 최초 전 군민 대상 080 안심콜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국무총리로부터 감염병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올해 전국 군단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8월 전국 군단위 최초로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도 유치해 개최될 예정으로 전 세계 여성들이 군을 방문하게 될 전망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8년간의 세월을 돌아보면 군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위해 언제나 힘차게 달린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앞으로도 균형있는 희망복지가 실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보령시, 도시 곳곳에 ‘꽃향기’ 가득 [금요저널] 보령시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가로변 꽃 식재 및 가로수 정비에 한창이다. 시는 보령종합터미널사거리, 수청사거리, 신설사거리 등 주요 사거리 녹지대와 교차로 가로화단 등에 팬지와 비올라, 금잔화, 석죽 등 총 28만 본을 식재하고 남대천교, 한내대교, 궁촌교 3개 다리에 페츄니아 등 19개 수종으로 조성된 꽃다리를 설치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 인근 공영주차장 녹지대 약 2ha에 백일홍과 만수국을 식재해 7월이면 만개한 꽃이 알록달록 꽃 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인 대천항로와 대해로 광장진입로에 식재된 가로수 전정 및 예초 작업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두 산림공원과장은 “서해안권 첫 해양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리는 만큼 도시경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보령에 방문한 많은 분들이 멋진 풍경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올 여름 보령냉풍욕장, 3년 만에 문 열어 [금요저널] 지하 수백 미터의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으로 여름철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된 보령냉풍욕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시에 따르면 냉풍욕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문을 닫았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올해는 운영을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냉풍욕장 파고라, 수도, 조명 등 내외부시설 보수를 완료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관리에 힘쓰는 한편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보령냉풍욕장은 땅 속의 힘센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이 발생해 한 여름에는 외부온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이 세게 분출하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바람이 유입돼 따뜻하다. 이러한 원리로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글대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더워지면 냉풍욕장은 그만큼 더 오싹해진다. 이런 이유로 보령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 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지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면 꼭 들러보고 싶은 명소가 됐다. 냉풍욕장 바로 옆에는 농특산물 직판장도 있어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양송이버섯으로 만든 빈대떡과 회무침도 맛볼 수 있다. 보령냉풍욕장은 청라면 의평리 산13번지에 있으며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대전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청천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km 정도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는 7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려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령냉풍욕장이 3년만에 개장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원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서산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최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SFTS는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4~15일의 잠복기가 있고 치명률은 약 20%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가 원인으로 주로 수풀 환경인 등산, 농사, 텃밭 작업 시 주의가 요구된다. 물린 후 1~3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에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홍반이 나타난다. 시는 예방을 위해 외출 시 긴 옷과 장갑 등 외투를 착용할 것과 풀숲 또는 논밭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릴 것. 귀가 후 옷은 반드시 빨래하고 샤워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심한 두통이나 발열, 오한이 발생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유충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증상 발현 시에는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by서산시 드림스타트 위기가구 지원. 가구당 100만원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업과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KCC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에 3가구가 선정돼 총 300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관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추천을 통해 성사됐다.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하며 밀린 공과금이나 주거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외로도 하반기 중 3가구를 복지관에 추가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지원을 통해 생계유지를 돕고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토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17일 민관 협력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서비스를 서천·청양군에서 정식 개시하고 이를 기념해 서천·청양 지역 내 주문 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서천·청양 지역에서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1만 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 쿠폰이 적용되며 첫 주문 완료 시 다음달 16일까지 사용 가능한 재구매 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소문난 샵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입한 공공 배달앱으로 별도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전국 최저인 0.9%로 낮다. 또 소문난 샵은 기존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셈이며 소상공인은 소비자가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결제수수료를 떼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다. 쿠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문난 샵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문난 샵 가맹점 신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소문난 샵을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낮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이 줄고 도민은 할인 혜택을 받게 돼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며 “기존 민간 배달 앱을 이용했던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우리 쌀로 아이들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17일 이틀간 ‘우리 쌀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쌀 이용 식품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기술원 중강의실 등에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이론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양섭 식량작물 팀장은 ‘쌀의 가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박현미 한국라이스클레이협회 강사는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실습 프로그램 중 라이스도우를 활용한 벼가 익어가는 과정, 핑크가 딸기딸기해 쌀카롱 만들기, 동물반달떡 만들기 등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식인 쌀은 각종 영양소를 제공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건강식품”이라며 “우리 쌀 식품가공 활용 교육을 통해 쌀의 우수성과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당진시보건소,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지원 [금요저널] 당진시보건소가 정신질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최근 1, 2차로 나눠 직업탐방 및 자활사업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5월 정신질환자의 재활 및 자립을 촉진하고 자활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직업탐방 프로그램은 센터의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자활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종이 가방 접기, 밤 까기 등 처음 접하는 일이라 조금 힘이 들었지만 짧은 체험 시간이 아쉬웠다”며 “자주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접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중증 정신질환자들이 직업을 갖길 원하지만 많은 편견과 이해 부족으로 직업탐방의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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