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배방고 학생들과 함께 대중교통 개선 방안 논의 [금요저널] 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은 지난 7월 11일 금요일 배방고등학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자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충청남도의회 안장헌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정책적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통학 문제를 토대로 △출퇴근 시간대 배차 확대 및 노선 조정, △공공형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버스 정보 앱 개발 및 이용자 편의성 개선, △대중교통 예절 교육 시행, △수소버스 인프라 개선, △청소년 교통권 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등의 제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 관계자들은 시의 교통 여건과 예산, 운전기사 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제약 요인을 설명하면서도, 가능한 부분부터 단계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을 밝혔다. 특히 올해 도고면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되는 공공형 버스 사업을 언급하며 향후 음봉·둔포 등 교통 소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또한 버스 단말기 교체, 실시간 운행 정보 제공 플랫폼 개선, 기사 교육 강화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소년 교통권 보장 조례 제정 제안에 대해선 “학생의 제안이 매우 신선하고 공감되는 내용”이라며 단순 지원 중심이 아닌 통학권 실태를 조사하고 학생 의견을 수렴하는 구조 마련을 중심으로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장헌 의원은 “통학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학생의 기본적인 권리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였으며 행정은 현실적 제약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장 개선 가능한 과제부터 실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AI 기반 수요 분석, 마중택시 등 다양한 방안을 상상력 있게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개최한 이춘호 의원은 “정책 수요자인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적 시민역량을 체험했고 아산시는 청소년 대상 교통정책의 사각지대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서산시, ‘2025~2026 충남 서산 방문의 해’ 대표 맛집·숙소 선정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2025~2026 충남 서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관내 대표 맛집·숙소를 선정해 왔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서산시 대표 맛집, 숙소로 7개소가 선정됐으며 올해 6월 대표 맛집, 숙소가 7개소 추가돼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7곳은 맛집으로 큰마을 영양굴밥, 안흥꽃게장, 불고기 백반의 신, 진국집이며 숙소로 베니키아 호텔, 수아다, 헬로호텔이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7곳은 맛집으로 서산꽃게장, 돈고을, 미래수산이며 숙소는 백제의 미소, 갈산재, 지산정원, 하얀그림정원이다. 올해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7일까지 한 달간 ‘충남서로이음’을 통해 국민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 수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반영해 후보 16곳이 선별됐다. 이어 관광·외식·숙박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마무리됐다. 2025~2026 충남 서산 방문의 해 14개 맛집, 숙소에는 인증패가 전달됐으며 시는 14일 베니키아 호텔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최종 선정된 맛집과 숙소는 서산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대표 맛집·숙소 선정은 시민이 참여해 만든 관광 콘텐츠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산의 아름다운 명소 뿐 아니라 곳곳에 숨어있는 맛과 쉼의 공간도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장곡골프장 조성 양해각서 해지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금비레저주식회사와 체결한 장곡 골프장 조성 양해각서를 해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곡 골프장 조성사업의 제안자인 금비레저로부터 지난 17일 사업포기서를 제출받아, 최종적으로 금비레저 측에 골프장 조성사업 양해각서의 해지를 통보했다. 당초 금비레저는 올해 상반기 중에 군관리계획을 작성해 골프장 조성을 제안할 계획이었으나, 대상지 인근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 등의 골프장 조성 반대운동 전개에 따른 부담과 사업대상지 내 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불가하다고 보고 포기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골프장 조성으로 인해 체육진흥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세수확대 등의 공익적 효과가 크다고 보고 사업자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고자 MOU를 체결했으나, 사업자의 투자 포기로 양해각서를 해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by부여 홍산공공도서관, ‘그림책 독서동아리’ 운영 [금요저널] 부여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커뮤니티 활성화 및 그림책을 통한 독서심리치유를 위한 독서동아리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달 16일에는 이기훈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 ‘우리의 시간, 지구의 시간’’ 강연을 진행했다. 그동안 이 작가가 낸 작품에는 글 없는 그림책으로 ‘09:47’ ‘양철곰’ ‘빅피쉬’ ‘알’ 등이 있다. 이기훈 작가는 2010 볼로냐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와 더불어 단 두 명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어지는 ‘2010 MENTION’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5년의 시간, 뿌리의 시간, 익어감의 시간’이란 주제 아래 ‘09:47’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책에 대한 6가지 계기, 글 없는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로 수강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다음 달 독서동아리 활동은 그림책 관련 탐방과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이수로 꾸려진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작은도서관 찾아가는 그림책 활동’ 재능기부 및 ‘책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지도사 양성으로 꾸준한 그림책 프로그램 활동이 이어져 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그림책 독서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부여군,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 호응 [금요저널] 부여군과 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5로라 대탐험’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로라 대탐험’ 1차 행사는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부여로 백제로’라는 주제 아래 지난 11일과 12일 진행됐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정림사지, 부소산성, 백제문화단지 답사, 수륙양용버스 탑승, 전통도자체험, 짚라인 체험, 송정 그림책 마을 답사 등 다양한 체험과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신청을 받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1차 10팀, 2차 10팀을 선정했다. 500팀이 넘게 참여해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행사에 참가한 10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적 의미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었다. 대전에서 딸과 함께 참가한 이자선씨는 “부여가 정말 멋진 곳이라는 걸 새삼 느꼈다”며 “오래도록 부여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5로라 대탐험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로라 대탐험’ 2차 행사는 7월 9일과 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VIP GREAT 백제’ 프로그램은 오는 9월과 10월 1박 2일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8월 초 백제역사문화연구원 블로그에서 신청받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부여군,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 역사서 편찬 새 지평 [금요저널] 부여군이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출간기념회가 지난 1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新編 사비백제사’ 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출간기념회에선 편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도서가 출간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편찬위원장인 충북대 성정용 교수의 ‘新編 사비백제사’ 주요 내용에 대한 강의와 출간기념 서명식 순으로 전개됐다. 성정용 교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이런 역사 책이 나온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사실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민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개회사에서 “‘新編 사비백제사’ 세 권이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후속작업이 필수적”이며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쟁이 확대되길 바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이 책을 전달해 기존 편찬위원들의 학설과 사비백제사의 학설이 정면으로 부딪치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백제 역사가 쓰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新編 사비백제사’의 내용이 반영돼야 한다”며 “현행 검인정 체제에서 ‘新編 사비백제사’의 새로운 인식이 교과서 각인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군수는 “백범 김구 선생은 ‘눈길을 걸어갈 때 어지럽게 걷지 말라. 오늘 내가 걸어간 길이 훗날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면서 “‘新編 사비백제사’가 1500년 동안 어지럽게 눈길을 걸어왔던 우리 후손들이 제대로 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을 마쳤다. 군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도서 선정사업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서적으로 출간된 ‘新編 사비백제사’의 내용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서로 편찬한다는 구상도 세워뒀다. 17일 전 3권으로 공식 출간된 ‘新編 사비백제사’는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인터넷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by계룡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인형극 열어 [금요저널]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열렸으며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2016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제정·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공연된 인형극 ‘치카치카 매직복화술’은 구강건강에 대한어린이 관심 유도를 위해 비둘기 마술, 플라워 마술 등의 키즈매직쇼 올바른 양치질하기, 치카치카 노래 등 건강 스토리복화술 등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양치 방법을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코로나19로 공연 등이 제한됨에 따라 약 2년 만에 어린이들과 공연을 관람했다”며 “오늘 인형극에 나왔던 내용을 활용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양치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관리법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계룡시, 고령소비자 피해방지 예방활동 나서 [금요저널] 계룡시로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탁운영중인 계룡시니어클럽은 6월 한 달 동안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소비자 소비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로 ‘시니어 소비안전지원 사업단’을 구성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두 달 가량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단은 교육 내용을 동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피해 및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13일 열린 소비안전교육에서는 실제 발생한 고령소비자 피해 및 보이스피싱 사례를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을 적극 활용하는 등 교육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금번 진행된 교육에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냄에 따라 어르신 대상 교육 확대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교육대상 확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소비자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어르신 피해방지를 위한 교육에서부터 일자리 상담 및 지원에 이르기까지 협력범위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인화 관장은 “소비안전지원 사업단과 함께 6월 한달 간 어르신을 비롯한 계룡시민의 소비자 피해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교육·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서천군4-H연합회, 콩 신품종 과제시험포로 영농기술 한 단계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천군4-H연합회가 지난 15일 회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체 역량강화 활동 및 재배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콩 과제시험포 파종작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4-H 과제시험포 운영은 협동농업을 통해 재배기술과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4-H연합회 회원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역량강화 활동 사업이다. 올해는 마서면 덕암리에 2100㎡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했으며 회원들이 평소에 관심을 둔 신품종 콩을 시범 재배해 작물의 특성 파악 및 지역 적응성에 대한 현장 실증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과제시험포 운영을 통해 생산된 수확물은 관내 종자 자율교환이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서천군4-H연합회 백진기 회장은 “과제시험포가 돈독한 회원 관계 형성과 회원 역량강화를 이뤄 지역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by서천군,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현암·장미갤러리’ 오픈 [금요저널] 서천군이 20일부터 판교면 현암리 옛 촌닭집 일원에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공간과 사람 기획전시전’을 연다고 밝혔다.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로 알려진 현암리는 지난해 근대건축물 7개동을 포함해 마을 일원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는 등 근현대기 농촌 지역의 역사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간이다. 장미사진관과 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 이색적인 근대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판교 현암갤러리에는 ‘공간’을 주제로 장미사진관, 삼화정미소, 판교극장 등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근대건축물과 현암바위, 우시장, 거주민 인터뷰 등 판교 마을의 근현대 역사 아카이브 기록전이 열린다. 장미갤러리에는 ‘사람’을 테마로 지역의 쇠퇴에도 마을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판교 마을을 지켜온 지역 주민과 상인, 농민, 학생, 종교인 등 대표 판교인 33명의 사진전이 열린다. 전시 공간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며 방문객에게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소규모로 조성된다.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판교 마을 기획전시전을 통해 판교를 지켜온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안겨드리고 방문객들에게는 판교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판교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판교 현암리 근대건축물 5개동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 기능을 도입하는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조성 사업’을 2023년까지 4년간 추진하고 있으며 판교 마을 기획전시전은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기 전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by2022년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오는 19일 ‘2022년 논산형 공예품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된다. 2022년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는 논산시를 상징하는 공예품 및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공예품의 계승발전 및 공예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논산시공예가협회가 주최하며 논산시가 후원한다. 공예품부문 27점을 비롯한 총 31점의 작품이 본 대회의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 신설된 관광상품부문에서 4점의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관광상품부문 수상작들이 공예인들의 관광상품판매를 촉진해 향후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시상을 비롯해 창작 무용, 아쟁 연주 등의 문화예술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수상작 31점은 19일부터 23일까지 논산문화원 전시실 내 전시될 예정이다.
by연산문화창고 오감만족 관광자원으로.문화이벤트 실시 [금요저널] 논산시는 오는 18일 연산문화창고 지역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속가능 미식의 날’문화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문화이벤트는 UN에서 지정한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을 맞아 그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연산문화창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미각학교 프로그램을 홍보해 미식 문화를 선도하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농가 등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1부와 2부로 나눠 미식 포럼 및 행사가 진행된다. 1부 ‘미식 포럼’에서는 ‘농부 없이 미식 없다’라는 주제로 ‘토종씨앗과 자연농법’, ‘충남 향토음식 삭힌김치 이야기’, ‘먹거리 매개자로서 요리사의 역할과 철학’등 생산자, 소비자 등 주체 간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세대로의 미식 연결 중요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2부행사는 마을 잔칫집을 연상케 하는 공간 구성을 통해 ‘지속가능 미식의 날’과 향토 음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라져가는 우리의 맛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연산문화창고를 대표하는 ‘미각학교’프로그램에 관한 관광객의 관심을 높이고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연산문화창고가 오감을 충족시키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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