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남장골 물놀이장 22일 개장

홍성군, 남장골 물놀이장 22일 개장 [금요저널] 홍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홍성읍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조성된 이후, 매년 여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이다. 간이탈의실, 햇빛가리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이며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유지 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 산림녹지과는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개장 전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고 물놀이장 운영 기간동안 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홍성군민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물놀이장 운영뿐만 아니라 월산근린공원, 대교근린공원, 장군상공원, 남장리광장 등 바닥분수대를 8월 말까지 운영해 홍성군민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서산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서산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교육은 8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3회차, 회차당 3일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있는 선문대학교 주산학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호송·시설·기계·경비 실무·직업윤리·범죄예방론·체포 및 호신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1인당 13만원이며 이번 지원사업은 해당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식비와 교통비는 교육비에서 제외되므로 교육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미취업자며 모집인원은 총 60명이다.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기간까지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서산시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재산, 소득, 경비직 구직활동 기간, 나이, 구직 상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취약계층과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여부는 8월 8일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경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필수 자격인 신임 교육을 제공,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산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기여

서산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기여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로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방법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420여명의 어르신에게 지원되고 있다. 3월과 5월 210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 중이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와 전문 인력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는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지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보건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시는 건강 미션 수행 실적에 따라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미션을 운영 중이다. 미션 내용으로는 ‘하루 8잔 물마시기’ 와 ‘폭염 예방수칙 확인하기’로 어르신 건강 증진은 물론 폭염 대응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서산6쪽마늘축제와 연계한 인증사진 이벤트를 ‘외출하기’ 미션으로 추진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기기를 통해 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는 건강 지수를 상시 제공받아, 건강관리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재밌는 미션을 통해 다양한 질환 예방 방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어르신의 자율적인 건강 관리 습관 함양을 위한 건강 미션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 자립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시민의 삶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으로 제공된 스마트 기기는 사업 종료 후 대상자에게 증정된다.

서산시청 사격팀,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실력 입증’

서산시청 사격팀,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실력 입증’ [금요저널] 서산시청 사격팀이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10여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날인 11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10m 공기 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강준기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회 2일 차인 12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50m 소총 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박성현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4일 차인 14일 이은서 박해미, 정미라, 고도원 선수가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이은서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쏘아 올렸다. 이어 15일에는 염다은, 이은서 박해미, 고도원 선수가 50m 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염다은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6일 차인 16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꾸준한 훈련과 피땀 어린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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