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진로의 날개를 펴다”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특성에 맞는 대학입시 및 진로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6일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진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진학과 취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문 컨설턴트의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진학존: 전문 컨설턴트의 1:1 개인별 맞춤 컨설팅 △취업존: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의 진로상담을 통한 진로 로드맵 설계 지원 △참여존: 퍼스널컬러 진단⇨이미지메이킹⇨증명사진 촬영, 보드게임, 캘리그라피 참여 △체험존:‘2026 충남 대입정보박람회’ 와 연계 100여개 대학교 홍보부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진학과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은 이후 보다 더 심층적 상담이나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심화 과정으로 연계 예정이다. 이순실 충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꿈을 꾸는 두 길목인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혹서기 택배노동자의 안전한 일터를 위한 생수나눔 [금요저널] 충청남도는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7월 16일 택배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생수 나눔 행사 및 현장 간담회를 CJ대한통운 예산홍성 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노동 현장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실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이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는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이번 생수나눔과 현장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택배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제공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한정애 센터장은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인 택배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 택배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택배노동자들에게 생수 15,000여병이 배포됐다. 충청남도는 이번 생수나눔을 통해 혹서기 택배노동자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 노동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 서부생활권 주민들,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기쁨 나눠 [금요저널] 지난 12일 부여 홍산면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성과 보고회가 열렸다. 농촌협약 주민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총사업비 354억 규모로 선정된 농촌협약 공모사업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행사비용 재원을 마련하는 등 온전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기획됐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도·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공모사업 성과 보고 풍물·댄스 등 각종 축하공연에 이어 음식 제공을 통한 자축연회로 마무리됐다. 부여군 농촌협약 주민위원회 이정구 대표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관심과 성원으로 이룬 쾌거로 서부 생활권을 중심으로 배후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와 발전을 꿈꾸는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부여군, ‘제2회 백제와박사 공개오디션’ 성료 [금요저널] 부여군이 2022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2회 백제와박사 공개오디션’ 조형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정암리 와요지와 백제기와문화관 일원에서 ‘기와, 신비로운 백제동물을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공개오디션에는 모두 5팀이 참여했다.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전국단위 도예 관련 학과 및 조소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다. 5팀 모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수상자는 대상 1팀 300만원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연을 통해 대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멋진 작품들이 나온 것 같다”며 “제작된 5개 작품들은 소성과정을 거친 후 백제기와문화관 광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백제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암리 와요지에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암리 와요지에 담긴 백제 와박사와 기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경연과정은 웹예능 형식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by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120명 농가배치 완료. 충남 최대 규모 [금요저널] 부여군은 올 5월 18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차례에 걸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를 완료했다. 배치 인원은 120명으로 충남 최대 규모다. 이번에 배치된 인력은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이다.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 위주로 농가 26곳과 세도 농협에 배치했다. 유형별로는 외국인 계절근로 75명, 공공형 계절근로 45명으로 나뉜다. 배치 농가들 사이에선 이번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안심하고 인력을 활용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군은 계절근로자 입국 전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함께 철저한 이탈 방지 계획을 세워놨다. 현지 보증금 예치 무단출국 시 필리핀 출입국관리소 통보 등 대책이다. 덕분에 현재까지 부여군에서 무단이탈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지자체 사례를 고려할 때 눈에 띄는 대목이다. 군은 최근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사업’도 개시했다. 부여군 거주 결혼이민자들의 4촌 이내 친인척을 초청해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달 8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2가정에서 113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근로자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56명, 결혼이민자 113명 총 369명을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아산시, 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 [금요저널] 아산시가 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환경교육을 원하는 학교, 마을,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방문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상반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 시는 16개 초등학교 134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학교와 사전 협의를 거친 뒤 위촉된 전문 강사 2명이 직접 학교를 찾아 최근 이슈화되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절약의 중요성 등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 진행됐다. 상반기 교육은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생활 속 환경문제 해결 능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현재 학교 측 수요가 급증해 하반기 교육이 조기 신청 완료된 상황이다. 하반기 교육은 9개 초중등학교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취소 건이 발생하면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장석붕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환경교육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운수종사자 606명에 1인당 300만원 코로나 특별지원금 지급 [금요저널]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2차 시내버스 및 6차 일반 택시 운수종사자 고용·생활 안정 특별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1일 이전 입사해 60일 이상 근무 중이며 소득감소가 증빙되는 시내버스 종사자와 일반 택시 종사자로 시는 대상자 선정 후 국비 18억1800만원을 투입해 버스 종사자 229명, 택시 종사자 377명 총 606명에게 1인당 300만원을 지원했다. 앞서 1차 시내버스 종사자 특별지원금과 1~5차 일반 택시 종사자 특별지원금 지원을 추진했던 시는 이번 지원으로 관내 시내버스 종사자에게 10억1700만원, 택시 종사자에게 38억3960만원 총 48억566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이재성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특별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피해를 봤던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운행에 최선을 다해주신 운수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축구단,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퍼즐로 줄리아노-김진성 영입 [금요저널] 20오후 11시즌 K리그에 진출하는 천안시축구단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줄리아노와 FC서울에서 미드필더 김진성을 영입했다.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후반기 반전의 서막을 맞이한 천안은 줄리아노와 김진성을 마지막 퍼즐로 선택하며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로 측면 침투에 능한 줄리아노는 천안시축구단에 이미 합류한 모따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선수다. 2022시즌 브라질리그 캄보류에서 영혼의 단짝으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K3리그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성은 FC서울에서 임대 영입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상황 판단과 문전에서 과감한 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다. 더불어 중원에서의 조율과 연계플레이에도 능해 중원의 짜임새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라는 무대에 처음 발 디딘 줄리아노는 “팬여러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경기장에 찾아주셨을 때 희망과 투지 그리고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김진성은 “천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열심히 노력해서 천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줄리아노와 김진성의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을 마친 천안은 결정력과 다채로움을 무기로 오는 17일 화성FC와의 원정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by논산시청 [금요저널] 논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확진자는 4만 1793명으로 3월 한 달 간 확진자는 2만97명이며 특히 7월 들어 재유행에 접어들면서 최근 5일간 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가 전주 대비 139.4%나 증가해 일 평균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시 위중증율이 높고 만일의 경우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인·정신 요양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포함한 고위험시설 이용자와 학기 중인 학교 내 확산세를 저지하기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2일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에 소속된 역학조사관을 초청해 1차시 고위험시설 및 학교 방역 담당자를 대상으로 확진자가 종사자일 때와 확진자가 입소자일 때를 구분해 각각의 대응 절차를 설명한 것은 물론 동일집단에서의 격리 방법과 실제 사례로 보는 현장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차시에는 학교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확진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상황을 따로 구분해 대응절차를 안내하고 평소 문의사항이 많았던 확진자가 시험에 응시할 때 시험장 내 동선 분리 및 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교육을 들은 요양시설 방역 담당자 A씨는 “평소 공문으로만 봤던 내용을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니 이해가 잘 됐고 질의응답 시간이 있어 공통적인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요양시설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시설 내 면회 절차가 간소화되고 전체 시설에서 외부 프로그램이 가능해져 확산이 우려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감염 확산세를 저지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설 종사자 및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by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우리동네 예·체능으로 새로운 놀이 문화 조성 [금요저널]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는 12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우리 동네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예·체능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 시설을 활용해 성장기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건전 놀이 문화확산, 또래 관계 형성은 물론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 지·덕·노·체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의 흥미와 욕구를 적절하게 표출함으로써 신체·정신적 건강 유지는 물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습관 형성, 나아가 잠재능력까지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기존의 교육·문화 활동 중심에서 체육관 및 체육 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체육활동과 다양한 청소년 야외 활동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확산해 많은 청소년들의 정신적, 신체적 발달을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정보보호 중요성 퀴즈로 배워요 [금요저널] 충남도는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보보호 우수부서 포상에 이어 정보보안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해 직원들이 정보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보안담당자가 업무를 하면서 직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사이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영상은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강인복 정보화담당관은 “최근 사이버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며 “이번 행사가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이고 사이버 위협에 신속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7월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by공주시,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등 여름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공주시 물놀이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지난 주말부터 물놀이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미운영중이던 곰나루 어린이수영장 및 물놀이장이 오는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다만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수영장 140명, 물놀이장 220명 등 동시 수용 가능 인원이 360명으로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 어린이까지, 물놀이장은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올해도 무료이다. 시는 수상안전요원 10명과 보건요원 1명, 주차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수영장 내 질서 유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15일에 1회씩 전문 업체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게시하고 여과기 가동과 이용객 규모 및 수질상태를 고려해 주 2회 물갈이 등으로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주산림휴양마을에 들어선 사계절 썰매장·물놀이장도 지난 주말 개장해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사계절썰매장 이용요금은 만 16세 이상은 5천 원, 만 15세 이하는 3천 원이며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7세 미만 어린이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안전상의 이유로 사계절 썰매장 이용이 제한되고 우천 시에는 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했고 이용객들의 요구가 많았던 푸드트럭 2대를 매표소 인접 이벤트 광장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 속에서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최상의 휴식과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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