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버스 애향장학학회 기탁식 [금요저널] ㈜조선버스는 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계룡시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과 조선 대표, 리보 조선버스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조선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응우 이사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미래 계룡을 이끌 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조선버스는 계룡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고 대형버스, 승합차 등을 위주로 전문 매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가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자와의 부당해고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했다.28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당시에 징계를 받고 해고돼 2023년 3월 센터가 직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이를 두고 A씨는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고, 부당해고로 판정됐다.이에 시는 지난 2024년 1월 중앙노동위원회를 대상으로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행정소송을 제기했다.1심·2심은 ‘해당 근로자에게 고용승계 기대권이 인정되지 않으며, 센터 내부의 중대한 비위행위, 근무태도 문제, 직장 내 신뢰관계 훼손 등으로 천안시의 고용승계 거절 조치는 정당하다’고 보았으며, 대법원에서도 상고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심리불속행으로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시는 해당 근로자에 대한 법적 고용의무가 존재하지 않으며, 센터의 직영 전환 과정에서도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명확히 확인됐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건이 장기간 논란이 되었으나 대법원 확정 판결로 확인된 만큼 천안시의 행정조치는 모두 법적으로 정당하다는 점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건축과 신부제3교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는 신부제3교와 방죽교 등 천안천 주요 교량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도장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도장공사는 천안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에게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신부제3교와 방죽교의 구조와 보행자의 보행 동선을 분석해 총 164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한 LED 라인조명과 열주등을 설치해 고품질의 다양한 조명을 교량과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현했다.천안시는 또 쾌적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신부제3교 도장공사를 실시했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쾌적·감성 등 3박자가 잘 어우러진 걷고 싶은 수변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야간 보행 동선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염혜숙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천, 원성천 등 도심하천을 중심으로 야간 도시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빛으로 흐르는 천안’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동남구보건소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교실 1 천안시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주민들과 함께한 건강걷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부설기관인 남산건강생활누리관은 지난 14일부터 3주간 ‘다함께! 더 건강하게!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지도사가 나서 주민들에게 효과적인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걷기 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자연 속에서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가진 것이 걷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경주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열어 어르신 공헌 기려 (경주시 제공) [금요저널]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기념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이날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에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경로당 붙박이 쇼파 설치, 경로당 안전바 설치,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의료·요양 통합돌봄서비스 전담기구 설치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산교육지원청, 보건 교사 직무 역량강화 배움자리 연수 실시 - 보건실 의약품 관리와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흡연예방교육 중심 -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 은 11월 25일, 27일 이틀간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88개교의 보건교사와 보건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보건실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 방법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흡연예방 교육을 주제로 한 직무역량 강화 배움자리 연수 ’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충청남도약사회 부회장이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장인 지은실 약사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보건실 의약품 관리 및 마약류 포함 약물·흡연 예방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과정은 △ 보건실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 방법 △ 마약류 포함 약물 오남용 및 흡연예방교육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실 의약품 관리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흡연 예방 교육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 ”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보건교육과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영주시 소수박물관, 이달의 유물전시‘서원 출입이 가능한 사람, 서원 출입이 금지된 사람’개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서원 출입이 가능한 사람, 서원 출입이 금지된 사람’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최근 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해, 조선시대 서원 출입 규정의 의미와 사회구조를 조명한다.전시장에는 소수박물관 소장유물 △ 이산원규 - 이황, 퇴계집 권41 △ 소수서원 임사록 3 △ 소수서원 원록등본 △ 입원록 제1 △ 심원록 등이 소개된다.조선시대 서원에 출입할 수 있는지 여부는 사회적 신분을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었다.서원 출입은 단순히 출입문을 통과하는 의미가 아니라, 동재·서재·강당·사당 등에 오르거나 제향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포함한다.출입이 허용된 계층은 양반 유생에 한정되었으며, 출입이 금지된 사람은 여성과 비양반이다.비양반은 중인‧서류로 지칭되거나, 평민‧천민의 농민이었다.그러나 18세기 이후가 되면 중서층들의 성장과 이 시기 중앙정부의 서얼허통 조치의 분위기 속에서 점차 이들도 전통적인 양반 사족들만의 명단인 『입원록』 ‧ 『원임록』에의 등재를 요구하게 되었다.이에 대해 영남지방 서원들은 『입원록』 첫 장에 ’중인‧서얼은 비록 대‧소과라도 함부로 쓰는 것을 허락하지 말라.‘라 하여 강경하게 대처하였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이 ’중서는 허락하지 말라.‘조처가 퇴계가 제정한 규약에서 이미 확인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영남지방 서원에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었다.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서원의 강학‧제향 등 알려진 기능 외에 또다른 이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직접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중심으로, 역사적 맥락과 함께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특별전시로 운영된다.전시는 분기별로 열리며,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출입구 앞 전시장에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영주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기념식에서는 1만 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1명과 우수 자원봉사 활동처 1개소에 인증패가 수여되었으며, 이어 영주시장·국회의원·영주시의회 의장·영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총 10개 부문에서 36명의 봉사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2부 행사에서는 5인조 혼성그룹 ‘비스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한 해 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모여 서로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현장은 서로의 헌신에 박수를 보내는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김철진 이사장은 “현장에서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영주의 희망을 밝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영주시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기업 보조금 심의와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투자유치 주요 시책 및 기본계획 △국내·외 투자자 지원 관련 사항 △투자기업 고충 처리 등을 심의하며,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지보조금 등 각종 지원 비율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제산업국장, 시의원, 상공회의소, 기술센터, 공기업, 시민단체, 세무 전문가 등 각계의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산업·경제·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이 참여해 투자기업 지원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비율 변경 안건을 비롯해, 투자 양해각서 체결 기업의 보조금 지원액 심의 등 총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아울러 대규모 투자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유정근 부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영주를 기업이 선택하는 최적의 투자 중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베어링아트, SK스페셜티㈜ 등 대규모 투자와 고용창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경북 북부권 최고의 투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지난 9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2천억 원의 청정수소 발전소 건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주목받았다.또한 올해 3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기업지원 제도와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기준을 완화해 기업의 투자 유인을 높였다.이를 기반으로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영주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 구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봉현면생활개선회, 주택 화재 회원에 성금 50만원 전달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영주시 봉현면생활개선회는 지난 27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회원을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화재는 지난 21일 오전 봉현면 두산2리에서 발생해 주택과 농기계 등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현재 피해 회원은 경로당에 임시 거주 중으로, 고령으로 인해 복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회원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와 위로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도움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왕선해 회장은 “화재 현장을 보니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변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운호 봉현면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성을 모아 주신 왕선해 회장님과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봉현면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질 향상과 여성 소득 증대를 위해 조직된 학습단체로, 평소 농촌 마을 환경정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가흥1동, 산림인접지역 경로당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 펼쳐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0영주시 가흥1동은 지난 28일, 한절마 햇살경로당을 시작으로 가을철 산불위험이 높은 산림인접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인접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과 참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생활 속 산불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본적인 행동수칙을 공유하며 산불예방 실천 서약 릴레이에 동참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가을만 되면 날씨가 바짝 마르고 바람도 많이 불어 산불이 날까 늘 걱정인데 동에서 이렇게 찾아와 알려주니 우리도 더 조심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작은 불씨라도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안순기 가흥1동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항상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변에 산불예방 수칙을 함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