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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약 예방 교육으로 편견 없는 건강 공동체 학교문화 조성 체육건강교육과 (경기도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건강관리 역량 함양과 학교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건강 취약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도내 초·중·고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건강 취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하고 포용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학생이 스스로 건강을 이해하고 배려와 공감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주요 내용은 △당뇨·비만·희귀 질환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 및 자기관리 방법 △건강 취약 친구 돕기와 공감 실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건강 취약 학생 인식개선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학생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건강 취약 학생을 존중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교육부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굳건한 보안 체계 구축과 함께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교육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원, 문서 정보보안 등에 대한 보안감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도교육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도교육청은 반복해서 지적되는 취약 분야와 자체 보안감사에 대해 철저히 준비, 분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충무계획에 따른 전용 보안시설 구축·운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보안 체계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또한 담당자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관련 상담을 수시로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자체 컨설팅 등으로 수요자 맞춤 보안 연수를 추진해 보안실무자의 역량을 높였다.교육부의 이번 감사 결과 최우수기관 1곳과 우수기관 4곳이 선정됐다.최우수기관인 도교육청은 차기 보안감사 1년을 유예받으며 관련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도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한 보안 수행체계를 철저하게 정립해 더욱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이 8월 기준 936건 중재 신청에 대해 화해중재 절차로 약 88%인 823건의 화해를 이끌었다. 학교폭력 사안 2,300여 건에 대해서도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 심화를 방지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 조기 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조정,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문 기구다. 현재 25개 교육지원청에 화해중재 전문성을 지닌 1,004명의 중재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중재위원과 학교 구성원의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기형 화해중재 매뉴얼을 제작했다. 이번 매뉴얼은 회복적 정의 기반 화해중재 의미와 운영 방법을 안내하며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단계별 시나리오 △경기형 표준 화해중재 절차 △화해중재자 역할과 의사소통 기술 3개 실무 분야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매뉴얼을 활용해 화해중재단 중재위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갈등의 조기 개입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화해중재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피해 학생과 피해 학부모가 정신적 충격으로 힘들어하고 서로 소통하지 못한 상황에서 화해중재자와 대화를 통해 예비중재, 본중재에 참석해 자신들의 정신적 피해와 가족의 아픔을 가해자에게 이야기하면서 치유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화해중재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화해중재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 조기 지원을 위해 관련 법조항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기존 3국 단위 6개 교육지원청에서 2국 단위 7개 교육지원청으로 화해중재 지원 변호사의 정원을 확보하고 채용해 신속한 법률 지원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찰청·도청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 경기도청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25일 광주 탄벌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이버 공간 단체방에서 확산되고 있는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 주관으로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청 담당자들과 함께 학생 등굣길에 진행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딥페이크 피해 및 대응 현황 공유 △학교 현장 디지털 성범죄 발생 유형 및 추세 공유 △피해자 지원 방안 △예방 교육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청, 도청과 구축·운영한 상시적 협력체계를 더 강화하고 디지털 성범죄로 인해 불안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안정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학교 현장 밀착형 특별대책반 가동 △원스톱 신고 및 지원 체계 구축 △유관기관 연계 지원 체계 강화 △예방교육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함양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에 노력,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중학교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진로체험 개선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중학교를 중심으로 역량 중심의 진로교육 강화와 다양한 진로체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경기도의회 변재석 교육행정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진수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허서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임미경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 △김윤정 고양시학부모회장 고등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회에서는 중학교 진로전담교사의 전문성 확보, 학생 진로체험 확대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토론 이후에는 현장 참여 학부모와 온라인 참여자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진로교육의 양적·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살펴본다. 토론회는 선착순으로 500명까지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중학교 단계는 학생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진로체험교육이 더욱 내실화되어야 할 시기”며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체계적인 진로교육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남부청사에서 ‘2024 다시, 장학 유치원 자율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자율장학 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유치원 자율장학 내실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자율장학 실천 자료를 개발 보급하는 등 교원의 자율성·전문성 신장을 위한 노력에 힘써 왔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자율장학 정책 연구와 실천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 나눔으로 자율장학 공감대 향상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준비했다. 주요 순서는 1부 포럼과 2부 실천 사례 나눔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1부 포럼은 경인교대 최일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정책 추진 결과 공유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2부는 현장 공모로 구성한 실천 사례 나눔과 1, 2부 내용을 종합한 ‘경기유아교육이 나아갈 길’ 종합토론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자율장학에 관심 있는 현장 교원의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운영으로 코로나19 이후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 필요성 및 공감대 형성과, 교원이 미래 유아교육을 위한 자율장학의 올바른 방향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교원의 자율장학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유치원 교원이 참여해 자율장학 실천 방안 수립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에 박차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위한 ‘블렌디드 특성화고등학교 전환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경기도 직업계고의 제2 전성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유형의 구체적 체제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발표 자리다. 직업계고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관심과 상호 동행의 발판을 삼기 위해 마련했다. 최종보고회는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장, 교감, 교사를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업계고 담당 장학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에는 최수정 서울대 교수와 박기철 도교육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이 참여해 △블렌디드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법적 가능성 검토 △해당 특성화고의 설립 목적과 인력양성, 실무능력 함양 방안 △온-오프라인 공존으로 교육과정 내실화가 가능한 블렌디드 모델 정립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향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전환에 따른 인적·물적 자원 확보에 노력하고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경기도에 적합한 블렌디드 특성화고 모델을 구안하고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할 것”이며 “학령인구 감소와 첨단 산업의 발전 속에서도 도내 직업계고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제1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 개최 [금요저널] 최근 자동화·지능화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방어하고 대응할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가정보원과 공동으로 ‘제1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윤리적 사고 기반으로 해킹 기술을 익혀 미래의 착한 보안전문가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춘 도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 학생은 24일부터 3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1차 윤리교육과 보안 기초교육, 2차 심화 과정을 대면으로 교육하며 같은 기간 온라인 상시 교육도 시행한다. 이후 3차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도록 할 방침이다. 모든 과정에 참여한 참가 학생에게는 경기도교육감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는 경기도교육감과 유관 기관장이 수여하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도교육청 유성석 교육정보화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윤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착한 해커로 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사이버 보안 분야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회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범죄 예방과 학생의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정착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불법 합성물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교원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 오는 10월 8일 15일 22일 3회에 걸쳐 교원의 인식 강화와 학생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좌담이 진행된다. 이번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는 △디지털 안전, 청소년 디지털 범죄 예방 △딥페이크, 인공지능의 윤리적 활용 △미디어 소통,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세 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10월 8일은 황인형 변호사가 딥페이크를 비롯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10월 15일은 김명주 교수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딥페이크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10월 22일은 김아미 박사가 미디어 환경 속 청소년의 온라인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학생들의 새로운 문해력과 건강한 미디어 소통을 위한 지원을 제안한다. 이번 세미나는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교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1차, 2차는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하고 3차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은 안내문의 큐알코드로 9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범죄 예방에 대한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장기 재직 교사의 지속적 성장 지원을 위해 ‘2025 경기교사연구년 연구 교사’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에 137명, 2024년에는 190명의 교사연구년 연구 교사를 선발해 왔다. 2025년에는 영역별로 교육경력 15년·25년 이상인 교사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영역 및 선발인원은 △교육연구 75명 △정책연구Ⅰ·Ⅱ 75명 △교육회복 연구 50명이다. 지원 가능 대상자는 도내 공립 유치원,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으로 영역별 교육경력 15년 이상 또는 교육경력 25년 이상 장기 재직한 교사다. 영역별 연구 주제는 △학급, 학교, 지역 단위 현장 밀착형 학생 교육연구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실행 및 효과 관련 연구 △정책부서 연계형 현안 연구 주제 △현장중심 교육력 회복을 위한 자율 연구 등이다. 희망 교사는 오는 10월 8일까지 학교가 속한 교육지원청에 영역별로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 면접 심사 등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11월 중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연구년의 확대 운영으로 장기 재직 교사의 교육연구력 심화와 교직 효능감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며 “교직 단계 중 성숙기이자 학교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교사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해 성장하는 교직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사연구년 선발 교사를 대상으로 소통망을 구축하고 계절별 워크숍, 중간보고회, 최종 학술대회 개최 등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구 기간 이후에는 연구보고서 공개 및 최종 학술대회 결과의 현장 공유로 교사의 연구력 심화 형성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 수석교사 자격연수 대상자 선발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 수업을 잘하는 교원이 우대받고 교원의 자발적 수업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2022년부터 수석교사 선발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2024년 3월 신규 수석교사 34명을 임용 배치해 9.1자 현재까지 모두 178명의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의 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임용 수석교사 선발을 위해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세부 인원은 △유치원 7명 △초등 16명 △중등 18명 △특수 4명으로 모두 45명이다. 지원 자격은 15년 이상의 교육경력을 가진 교원으로 1차 심사에서는 △수업 전문성 △학생지도 역량 △교육활동 실적 △관계 형성 능력 등을 서류심사와 온라인 평가를 합산해 1.5배수 이내로 선정한다. 2차 심사에서는 1차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수업 역량 △동료교사 지원역량 △학생지도 역량을 심층 면접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임용 대상자를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최종 선발한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1월 자격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수석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수업 컨설팅 역량을 배양한 후 3.1.자 수석교사로 신규 임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육 전문성을 갖춘 우수 수석교사 선발로 교사의 교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선발된 수석교사의 지역 균형 배치로 도내 모든 지역의 신규 교사 및 경력 교사에게 수업 연구 활동과 학생생활 교육활동 지원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3월,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를 위해 본격적인 노력에 착수한다.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선택교육과정 구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이음온학교’는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다. 교육부 주관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6일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경기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3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이음온학교’ 개교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 부지는 지역 내 교육장인 수원제일중학교 별관에 마련해 올해 8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친 상태다. 향후 17개의 1인 스튜디오 강의실을 비롯해 각종 교육자료 제작실,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동일한 일과로 운영하며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바탕으로 학기제와 계절제 등 다양한 유형의 학사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이음온학교’ 개교로 소인수 강좌 및 신산업·신기술 과목 개설로 학생에게 다양한 과목 선택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나 원거리 통학으로 수강이 어려운 학생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기이음온학교는 학생이 꿈꾸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지역별 학력 격차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며 “경기이음온학교 개교에 따른 정규 교원 배치와 강의실 등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관련 부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