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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의 승진 절차의 불투명성과 규정 위반 의혹, 그리고 사장 업무추진비 집행의 불합리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홍원길 의원은 “예술단 승진은 ‘경기도예술단 평정내규’에 따라 사장 추천으로 결정된다지만 상위규정인 ‘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을 우선 따라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트센터는 운영규정 내 명시되어 있는 인사위원회를 예술단 승진에 있어서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지적했다.경기도예술단 운영규정 제20조에는 예술단원 인사는 아트센터 인사규정에 따른 인사위원회를 통해 합리적·공정하게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다.또한, 홍 의원은 “승진후보자 결과보고 다음날 곧바로 승진자 결정과 인사발령까지 이뤄졌다”며 “하루 만에 검토·평가·협의가 모두 끝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이미 내부적으로 승진 대상이 정해져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도 비판했고 특히 극단의 경우 승진 TO가 있었다.에도 실제 승진자가 나오지 않은 점도 언급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예술단원 역시 경기아트센터 정원을 구성하는 만큼 본부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공정한 승진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 예술정책과에서도 아트센터 인사 시스템 전반을 함께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홍원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사장의 분기별 편차가 큰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업무추진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기 과도한 집행이나 외부 인사와의 사적 만남 등에 사용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문체국 산하 기관들 모두 스스로 점검하고 자정작용을 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투명한 업무추진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영희 의원 메뉴만 늘고 사람은 그대로 자율선택급식 인력 충원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선택급식 확대에도 불구하고 조리종사자 인력은 한 명도 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질타하며 “교육청의 구조적 무책임이 현장의 과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김영희 의원은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가 지난 2024년 250개교에서 2025년 527개교로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조리종사자는 단 한 명도 증원되지 않았다”며 “가정에서도 반찬이 하나 늘면 노동이 늘어나는데, 학교에서는 메뉴를 늘리고 인력은 그대로인 이 상황을 정책 개선이라 홍보하는 것은 노동력 착취에 가깝다”고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이어 “자율선택급식이 좋은 정책이라면 그에 맞는 인력·환경·시설을 갖추고 시행해야 한다”며 “조리실 구조가 학교마다 다른데 일괄적으로 메뉴만 늘리면 현장의 부담만 커진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노동 강도가 높은 것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자동화 기기·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사업 등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8월 중순부터는 실태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그러나 김영희 의원은 “로봇을 도입해도 식재료 다듬기·세척·전처리 등 핵심 노동은 결국 사람이 한다”며 “정책 연구를 한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현장의 고통을 덮어서는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조리종사자가 있어야 급식이 존재하는데 급식 정책이 오히려 조리종사자를 소모품처럼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더 이상 미봉책을 반복하지 말고 즉각적인 인력 확충과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병숙 의원,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예산 확대해 소상공인 활력 회복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지난 9월 30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개최한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의 정책정담회에 연속으로 참석했다. 오전에 열린 경기도상인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이병숙 의원은 “소상공인이 겪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청취해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하자”고 운을 뗐다. 이 의원은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의 운영 계획을 연말에 급히 결정할 수밖에 없는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좀 더 예측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행정의 안정성을 제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오후에 개최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골목상권 매니저가 부족한 실태를 짚으며 “집행부는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하면 적극적으로 예산을 증액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이 의원의 발언을 수용해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관련 예산을 정책위 안건으로 채택했다. 끝으로 이병숙 의원은 “기후변화에 의한 자연재난과 불안한 국제정세 등으로 촉발한 고물가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폭등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의 생업기반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도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서민경제 진흥책을 찾고 이를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정해양위원회, 여주시 축산농가 및 전통 양조장 현장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30일 여주시 축산농가인 산란계 농장과 한우목장, 전통 양조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는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축산정책과 및 축산복지경영팀이 동행해 축산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우목장은 첨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축산업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산란계 농장은 품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계란 등급별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방성환 위원장은 “여주시의 축산농가들이 선진 축산기술을 도입해 경영 효율을 높이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 농가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오늘 현장을 둘러보며 축산 농가들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이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4 경기주류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추연당 양조장을 방문해 전통주 판로 개척과 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통주 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위원회는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정해양위원회는 축산업과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향후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제3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 참석해 소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28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열린 ‘제3회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평택청년협회 송창민 회장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목소리를 나누었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빛나는 청년 여러분들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평택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경기도의회에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욱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평택 청년의 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지역사회와 청년을 연결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곽미숙 의원, 고양시 똑버스 확대 운행 통해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곽미숙 의원은 27일 ‘고양시 똑버스 확대 운행 개통식’에 참석해, 그간 고양시의 교통 개선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대중교통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곽미숙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6월부터 일산동구 식사동과 고봉동에서 7대의 똑버스가 운영되었는데, 이번에 덕은·향동 지구 일원에 전기저상버스 25인승 7대가 새롭게 증편되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곽 의원은 “지하철이 없고 버스가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임에도 세대수 대비 버스노선이 제한적이어서 주민들의 고통이 상당했다”며 “새로운 미니신도시의 버스노선 확충으로 주민들의 교통복지가 향상되고 서울 전철역 연결 수요에 대응하며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집중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 의원은 똑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도비 30%, 시비 70%인 사업예산 비율에서 도비 비중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특별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제11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박중화 교통위원장과의 협력 및 공조를 통해 고양시 교통 현안 해소에 커다란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곽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고양시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10월 한 달간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로 하고 9월 3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시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지도점검 현장실무, 법령·사례 등을 교육했다. 도는 어린이집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동영상을 제작·배포해 시군 및 어린이집에서 ‘경기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아동학대+예방캠페인] 또한, 도에서는 ‘안전한 어린이집! 경기도가 만들어요’, ‘어린이집 아동학대 No, 아동존중 YES’ 등 도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배포해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한 시군 공무원 110명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도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 협조 아래 도내 전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8만5천여 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공공재정의 투명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재무회계 온라인 지도점검을 도입했고, 어린이집 CCTV 설치·운영 실태점검 등 효율적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체계 확립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되려면 담당 공무원들이 역량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린이집과 소통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수원화성’은 정조(正祖)가 만들고자 했던 조선의 신도시였습니다. ‘화성행궁’(1796년)은 정조가 이상을 펼치던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조는 화성에 행차를 하면 화성행궁 유여택(維與宅)에서 집무를 봤습니다. 정조의 숨결이 깃든 유여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부부와 스펜서 제임스 콕스 미국 유타주지사 부부가 30일 오전 10시 전통복식을 한 기수대의 호위를 받으며 들어섰습니다. 스펜서 주지사 내외는 “원더풀”을 연발했습니다. 김동연 도지사는 “화성행궁을 건축한 분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군주 중 하나인 정조로,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강하고 미래지향적인 나라를 건설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1] 그러면서 “18세기에 축조된 이곳 화성행궁은 당대 동서양의 최신 기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혁신, 진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비전의 상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펜서 제임스 콕스 주지사는 “이곳에 오게 돼서 영광”이라며 “너무나 멋진 화성 행궁에 정말 왕처럼 대접 받으면서 들어왔다”고 감탄했습니다.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300년 전 화성 행궁을 건축하신 정조가 이곳에 어머니(혜경궁 홍씨)를 모셨다고 알고 있는데 바깥에 ‘이곳이 나의 새로운 집’이라고 써 있는 정조의 말씀을 보았다”면서 “경기도가 유타주의 새로운 집이 된 것 같다. 이렇게 맞이해 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오늘 김동연-스펜서 콕스 두 지사는 경기도-유타주 실행계획서(액션플랜)에 서명했습니다.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2] 실행계획서는 1. 무역 및 경제 2. 문화예술 및 스포츠 3. 교육 및 인적교류 등의 분야에서 경기도와 유타주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유타주는 41년 전인 1983년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경제협력증진에 관한 합의서’(1994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2000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2018년) 등의 협약을 거쳐 오늘 다시 한단계 협력단계를 격상시킨 것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오늘 서명한 실행계획으로 우리의 협력은 한발 더 나아간다”면서 “첨단제조업, 생명과학, 항공우주, IT 등 주요산업 혁신을 위한 공통의 의지를 통해 우리는 양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3]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자매결연 관계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결혼 관계와도 비슷한 것 같다. 서로의 장점을 결합할 수 있고 서로의 차이를 통해서 또 배워나갈 수 있는 관계”라면서 “후대가 우리를 돌아봤을 때 우리가 함께 더 강해지기를 선택했고,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겸손함을 갖추었더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기도와 자매결연 관계가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화답했습니다. 실행계획에 사인한 뒤 김동연 지사 내외와 미국 유타주 대표단은 스펜서 콕스 지사가 언급한,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베풀었던 바로 그 곳(봉수당奉壽堂)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경기도와 유타주 대표단(주지사 부부 및 유타주 상하원의원 부부, 유타주 경제기회실장, 기업인 등 29명)은 장소를 인근 도담소로 옮겨 면담과 오찬을 했습니다.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4] 도담소 면담에서 두 지사는 스타트업, 교육, 관광 교류와 관련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 뒤 실무단위 접촉 창구를 만들어 논의 내용을 구체화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아까 주지사님과 함께 사인한 액션플랜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고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내년 6월부터 솔트레이크시 직항이 한국에 생긴다”고 알리며 “많은 것을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미시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세계은행에서 선임정책관으로 근무(2002~2005)해 영어실력이 유창합니다. 오늘도 통역사 없이 유타주지사와 자유대화를 나눴습니다.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5] 특히 스펜서 콕스 주지사가 한국-유타 직항 노선을 설명하며 ‘game changer’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를 통역사가 ‘큰 의미’라고 의역하자 김동연 지사는 놓치지 않고 “아까 다이렉트 항공 얘기를 하면서 ‘게임체인저’라는 말을 쓰셨다. 아주 기쁜 소식이고, (게임체인저라는 표현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도담소 오찬장에는 손님맞이를 위해 오스몬드의 노래 "유타"의 유명한 구절 "유타, 내가 가고 싶은 그곳"이 환영문구로, 유타주를 가로지르는 와사치 산맥의 이미지가 걸렸습니다. 이날 오찬에는 비빔밥과 미나리 조갯살 순두부탕, 소갈비 양념구이, 닭강정 등 전통 한식 메뉴가 올랐습니다. [김동연, 화성행궁 유여택서 콕스 유타주지사와 자매결연 액션플랜 사인...협력단계 격상 6 김동연 지사는 영어로 한 오찬사에서 “90년대에 제가 유학했던 미시간대는 (프로농구)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홈이기는 했지만, 저는 NBA 역사상 최고의 픽앤롤 듀오인 유타 재즈의 ‘칼 말론’과 ‘존 스탁턴’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인사해 탄성과 함께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 지사는 “유타 재즈의 다이나믹 듀오 칼 말론과 존 스탁턴처럼 경기도와 유타주도 여러 면에서 파워 듀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체결한 실행계획을 통해 바이오, IT, 문화, 체육, 교육 등 여러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을 이끌어내며 양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펜서 콕스 주지사는 “한국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경기도지사가 한국에서 최고의 도지사라던데 정말인 것 같다. 미국도 선거 시즌이라 굉장히 많은 분열이 일어나고 있는데, 우리는 한국에서 김동연 지사님이라는 새로운 친구를, 앞으로 수십 년간 이어질 친구를 또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 뒤 “우리가 10년 후에 오늘을 돌아봤을 때 오늘 얘기 나눈 경제 데이터들을 기억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행궁에서 우리가 함께했던 순간, 아름다운 음악, 훌륭한 음식 그리고 오늘 보여주신 따뜻함은 기억할 것”이라고 답례했습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 노인장기요양급여 예산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9월 27일 고양시 일산서구청 가와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으로 참석해, 노인장기요양급여 예산의 실효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토론회에서 “경기북부를 포함한 고양시의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재정지원의 한계와 지원의 실효성 부족 문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기요양 예산이 보다 실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완규 의원은 “노인 수급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개선을 시작해야 하며 예를 들어, 수급자들에게 쓰레기 봉투 지원과 상하수 고도화 지역 절수기 지원 같은 일상적인 지원을 통해 작은 변화가 모여, 결국은 큰 복지 혜택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완규 의원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단순한 정책이 아닌,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과 실제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종사자와 수급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작은 부분들이 향후 노인복지 정책의 큰 틀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쓰레기 봉투 지원부터 절수기 지원까지,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줄여 나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상인연합회 정책정담회 참석해 정교한 지원 정책 등 제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오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경기도상인연합회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시·군 여건에 맞는 정교한 정책을 펼치자고 말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소상공인과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정책을 계발하고 사업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의회 및 상인들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광주시의 경우 공모사업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상시 운영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군과의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선영 부위원장은 전액 도비로 지원한 ‘통큰세일’의 경우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한 뒤, “대부분 공모사업의 경우 경기도가 기초지자체와 매칭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시·군별 재정 상황에 따라 보조비율을 달리 적용해야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가 교섭단체 정책위원회와의 협업을 강화해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정책정담회 참석해 소상공업 활성화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오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업 진흥을 위한 정책 등을 점검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김선영 부위원장은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사업’의 경우 도 집행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급여와 4대보험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처럼 상인과 소비자의 호응이 높고 사업효과가 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혜경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총무이사는 최근 큰 폭으로 인상된 민간배달앱의 수수료율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특급’의 수수료율은 1% 정도로 민간배달앱의 최대 10%에 육박하는 수수료율보다 현저히 낮지만 활성화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그렇지만 공공배달앱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 광범위하게 보급하는 동시에, 입점업체의 마케팅 강화 방책을 마련한다면 공공배달앱이 민간배달앱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관 상임위인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이 사안을 적극적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내 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자형 간사, 이인규, 이재영 정책위원회 소속 의원,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선영, 이기환, 이병숙 의원들과 이충환 회장 등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단 9명, 이상백 회장 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통큰세일 지원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10% 페이백 사업 확대 △전통시장 매니저 사업 확대 △지역화폐 지류 발행 비용지원 △소상공인활성화·판로사업 지원 △배달특급앱 활성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상권과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규 위원장은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2025년 본예산 반영을 위해 민주당 정책사업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