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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의원 예비군 지원 현실화와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20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2025년 연천군 예비군 지휘관 현장 간담회’를 직접 주관해 개최하고 지역 예비전력 운영의 현안과 예비군 지원체계 개선 필요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등에 관한 조례’제9조를 근거로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과 연천군 안전총괄과, 22예비군관리대대장, 지역·기동·면대장 등 총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윤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예산과 정책으로 옮겨내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고 밝히고 “오늘 논의된 건의사항은 가능한 범위에서 즉시 검토하고 예산 심사 과정에도 적극 반영하겠다”며 간담회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직접 회의를 주관했다.현장에서 가장 먼저 제기된 문제는 예비군 육성지원금이 2021년 이후 5년째 동결돼 있다는 점이었다.지휘관들은 물가상승과 훈련 여건 변화에 따라 교구재 보강, 장비 개선, 훈련 지원이 필요함에도 예산이 따라주지 않아 실질적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윤 의원은 “경기도 예산 역시 내년 편성안에서 큰 폭의 삭감이 이뤄져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며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재정위원회에 직접 설명해 증액을 추진하는 한편 연천군의회에도 증액을 건의하겠다”고 답했다.장비 현대화 요구도 집중 제기됐다.지휘관들은 “현역 부대는 디지털 장비가 도입되지만 예비군은 여전히 아날로그 장비가 많다”며 드론, 관측장비 등 현대전 대응 장비의 교체와 소모품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현장 예비군 지휘관 등과 관련 군부대에 추가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가능한 범위에서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윤종영 의원 역시 “예산이 증액된다면 현장에서 정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장비부터 교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또 하나의 주요 현안은 의정부 과학화훈련장의 조기 설치 문제였다.연천군을 비롯해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 철원군 등 5군단 관할 7개 시군의 훈련장이 통합되면서 예비군들의 이동거리가 크게 늘었고 기존 훈련장 폐쇄·축소에 따라 연천군 예비군도 타 시군 훈련장을 이용해야 하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휘관들은 “타 지역은 이미 과학화 훈련장이 완공됐는데 경기 북부권만 수년째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윤 의원은 “의정부시·국방부·5군단의 협의 현황을 즉시 점검하겠다”며 “필요하다면 도 차원의 건의와 의정부시·연천군 등 관계자 실무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예비군의 날 행사 운영 방식도 논의됐다.현재 행사가 대부분 남부권에서 치러져 북부지역 지휘관들의 이동 부담이 크다는 점이 지적되자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그동안 수도군단이 경기도의 통합방위협의회의 공동 주관자로서의 역할을 해 왔지만, 지역 간 거리 문제를 반영해 군단 순환 개최나 중간 지점 개최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윤종영 의원도 “북부 예비군이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행정적 대안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윤종영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예비군 지휘관의 위상과 사기가 높아져야 지역 통합방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한다”며 “오늘 나온 모든 의견을 검토해 예산, 장비, 정책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과학화훈련장 문제를 담당 부서에 즉시 확인하도록 지시하는 등 후속 조치 의지도 분명히 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11월 20일 동두천 하봉암동에서 열린 요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을 확인하고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설명회는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요골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가 추진 중인 개선사업의 방향을 주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임상오 위원장은 “요골지구는 집중호우 시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 뒤 “경기도 예산이 직접 투입되는 만큼 사업 효과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임 위원장은 “도비가 집행되는 공공사업은 투명성과 효율성이 중요하다”며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여 침수 대응능력이 강화되고 지역 안전이 확실히 확보돼야 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박천길 경기도 북부재난대책팀장, 고태석 동두천시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참석자들은 배수펌프장 설치, 유수지 조성 등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사업 진행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요골지구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와 시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재해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역 안전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은미 의원,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있는 지원체계 마련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 자치행정국과 인권담당관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지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사업, 국경일 경축 행사 예산안에 대해 꼼꼼한 검토와 개선을 촉구했다. 이은미 의원은 선감학원 피해자지원센터의 홍보예산이 2024년 대비 두 배로 증액된 점을 언급하며 “증액된 예산이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간다고 하던데, 선감학원 사건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의 인건비와 운영비가 예산의 7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사업비 비중 확대가 필요함을 지적하며 피해자 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신규 지원 신청 예상 인원을 50명으로 설정한 근거와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피해자 수를 명확히 파악해 모든 피해자가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요청했다. 이에 인권담당관은 “피해자지원센터의 전문성과 행정력을 강화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답변했다.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사업과 국경일 경축 행사 예산안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지적을 이어갔다. 민선 지방자치 기념사업 예산 중 대부분이 행사성 예산으로 구성된 점을 언급하며 “다수의 행사와 자문기구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해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경일 경축 행사의 예산이 2024년 대비 약 70% 증가한 이유와 산출내역의 급격한 증액 사유를 묻고 물가 상승을 감안하더라도 갑작스러운 예산 증가를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예산은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안 심의에서 도민의 혈세가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정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표류 중인 완충저류시설, 언제쯤 완성되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26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의무적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산업단지가 있음에도 여전히 설치되지 않고 있는 현실과 경기도의 미온적인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완충저류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산업단지 내에서 배출되는 오수, 폐수 등을 일시적으로 담아둘 수 있는 시설로 하천 등의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5년부터 일정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명수 의원은 지난 13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완충저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산업단지가 34곳이나 실제 추진 중인 곳은 3곳에 불과하며 2015년 이후 설치된 곳은 전무해 경기도의 탁상행정을 지적한 바 있다. 이어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시 지적했던 ‘완충저류시설 설치 가시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게 있는지”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검토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박명수 의원은 “언론보도만 봐도 시군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며 “설치 주체는 시군이라고 할지라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사업이 추진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산업단지가 조성될 때 완충저류시설도 함께 설치되어야 하나 2015년 이전에 준공된 산업단지의 경우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 의원은 “해당사업 자체가 협의 단계가 많고 행정절차가 복잡해 소요기간일 길 수 있다”며 “시군에만 맡기지 말고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이나 재정의 어려움이 있는 시군에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경기도 인권센터 기능 정상화를 위한 처우 개선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 인권담당관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인권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인권센터 소속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 인권센터는 도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핵심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근로자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근무 환경과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권 관련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라면, 해당 기관의 직원들부터 인권이 보호되는 것이 마땅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하며 인권센터의 직무와 인력 배치의 적정성을 검토해 인력 충원과 처우개선을 하고 인권센터가 본래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기도 인권센터장은 “센터장 1인과 조사관 3명이 경기도 인권센터에서 경기도 내 모든 부서의 인권 업무와 인권위원회, 인권보호관 업무 등을 하고 있으며 업무 강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센터장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보수 수준이 낮으며 계약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아 이직이 잦다”고 했다. 이영봉 의원의 제안에 대해 경기도 마순흥 인권담당관은 “인권센터 소속 임기제 공무원의 신분 안정성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직무 평가를 시행하고 인력 운영의 적정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인권센터 기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 인사 담당 부서에도 개선을 요청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도민 중심 보건 정책과 예산 효율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월 26일 제379회 정례회 중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보건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마약중독자 치료 정책의 부재와 경기도의료원의 지속적인 경영난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25년 예산안에도 도 내 마약중독자 치료를 담당할 기관은 사실상 경기도립정신병원뿐이며 이는 급증하는 마약중독자 현실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관련 법률과 조례에 따라 경기도는 명확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신속히 예산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치료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인 경영난과 공공의료 기능 약화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경기도의료원은 도내 보건의료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기관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공공의료 기능 약화와 함께 우수 인재 유출을 초래해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신임 의료원장은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도민 건강을 위한 안정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신 접종 예산과 관련해 윤 의원은 “2024년 대비 2025년 예산이 크게 증가했지만,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의 명확한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백신 폐기로 인한 혈세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보건 정책은 도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도민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도의원,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규정 개선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은 경기도 자치행정국과 인권담당관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의 실효성과 경기도민 인권대상 사업의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경기도가 매년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출연금을 내는 데 대해 “올해 연구원이 수행한 경기도 과제 중 실제 정책 수립에 기여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를 물으며 연구 성과의 실효성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연구원의 표절 및 평가 조작 논란과 서울시가 제기한 출연규정 개선안에 대해 경기도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확인하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에 자치행정국장은 “경기도, 행정안전부, 서울시, 인천시와 협력하는 TF팀 구성해 지방세연구원의 운영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경기도민 인권대상 사업에 대해 유 의원은 “올해 일부 분야에서 수상자가 없는 것은 홍보 부족이 원인”이라며 공고를 두 차례 연장했음에도 신청자가 없는 점과 3,400천 원의 홍보비 집행에도 사업 인지도가 낮은 점을 비판했다. 특히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한 실질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제시했다. 이에 인권담당관은 “홍보가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며 내년에는 인권단체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경기도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한해살이 행정” 관행에 일침 재정 건전성과 정책 통합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의 지역개발기금과 도정 연구용역비 등 주요 예산 항목의 효율적 집행과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경기도의 정책과 재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할 기획조정실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2025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석균 의원은 “2025년도 경기도의 확장적 예산 편성 기조가 현재의 수입 감소 상황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지역개발기금의 과도한 집행은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기금이 소진되면 경제 침체 상황에서 심각한 재정 위기가 초래될 수 있으니, 확장 기조보다는 안정적 유지 또는 감축 기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균 의원은 도정 발전 연구용역비와 관련해서 “연구용역비는 중장기적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수적인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에서 대폭 삭감된 것은 문제”고 지적하며 “단기적 시각에서 벗어나 재정 투자와 정책 방향을 중장기적으로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은 단순히 한 해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공공기관담당관과 인구정책담당관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의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도 제기하며 “공공기관 출연금 관리와 경쟁력 강화 워크숍 등 사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야 하고 인구정책담당관의 파편화된 사업들을 통합해 경기도 인구 정책의 총괄 본부로서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획조정실이 중심을 잡아 성과를 명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석균 의원은 “기획조정실은 경기도 행정의 총괄본부로서 도 전체의 정책과 재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야 한다”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효율성과 통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의원, 경기도민 서울 출퇴근 난제 해결의 열쇠, “프리미엄 버스 예산 증액 필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은 26일 2025년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의 중 프리미엄 광역버스 도입에 대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성란 의원은 먼저 “의왕시민을 비롯한 의왕 백운밸리 주민들은 2020년부터 운행 중인 G3900번 광역버스만으로는 출퇴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대중교통의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해서 가중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는 의왕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통 소외지역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된 문제로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이어서 “의왕시가 신청한 4대의 프리미엄 버스 도입 계획이 이번 예산안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현재 교통 관련 예산이 실질적인 대중교통 수요를 해결하기에 충분치 않음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의왕시를 비롯해 프리미엄 버스 도입이 필요한 시·군에 대해, 초기 단계부터 충분한 대수를 고려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리미엄 버스 도입은 단순한 교통수단 확장이 아닌 도민들의 이동권 확대와 교통 혼잡 완화, 그리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며 예산 증액을 통한 교통 인프라 강화를 강력히 주장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경기도는 추가적인 프리미엄 버스 도입을 위해 예산 증액이 시급하고 의왕시와 같은 신규 신청 지역의 경우 4~5억원의 추가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프리미엄 버스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투자와 교통인프라 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로당 보조금에 부식비 항목 신설로 어르신 복지의 질을 높여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은 26일 경기도 복지국 관계자들과의 정담회에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된 점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어르신 복지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정담회는 2024년 11월 5일 개정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기반으로 경로당 운영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잔액을 부식비로 전환해 경로당에서 양질의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긍정적 변화”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경로당의 연간 평균 지원금은 약 295만원으로 냉방비 35만원, 난방비 200만원, 양곡비 60만원이 포함된다. 이 과정에서 평균적으로 10만원, 일부 경로당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잔액이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졌음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채명 의원은 단순히 잔액 활용에서 멈추지 말고 보조금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별도로 신설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잔액 활용은 임시방편일 뿐, 어르신 복지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선 부식비가 명확히 독립된 항목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식비 항목이 신설되면 경로당에서 식재료 구매 기준과 예산 집행이 명확해지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냉난방비 절감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으로 잔액 발생 문제를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시작일 뿐”이라며 “어르신 복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선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 부식비 항목이 신설된다면 지원금의 목적성과 활용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가 이번 제도를 통해 노인복지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경로당 운영비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실질적인 복지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 복지국 관계자들은 이 의원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안양시를 포함한 도내 31개 시·군에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행 과정에서의 혼선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재정 운영 및 정책 홍보의 전문성 강화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은 11월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기획재정위원회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 운영과 정책 홍보의 투명성 및 효율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보통교부세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명확한 산출 근거와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도 본예산 사업 설명서에 따르면, 3년간 전액 보전되던 금액이 연차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추세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특히 경기도가 3년 사이 보통교부세에서 1,860억원이 감소한 점에 대해 재정 여건에 심각한 경고 신호라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기획조정실에서 수행 중인 '도정 역점시책 전략적 인식 제고 사업'이 홍보기획관실이나 도민소통담당관으로 이관되어야 정책 홍보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책 홍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로 부서 간 협업과 소관 업무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은 기관 공통운영경비를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위법 소지가 있음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합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운영과 정책 홍보는 도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정책 홍보를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의료취약계층 돌봄의료 활성화와 아이들 건강먹거리 지원예산” 증액 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은 지난 11월 26일 열린 2025년 보건건강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본예산 심의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의료 활성화와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박재용 의원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는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장애인과 노약자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장애인 맞춤형 운동기구 도입 △장애친화 산부인과 활성화 △정신질환자 동료상담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서울을 비롯한 일부 타 시도에서는 이미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운동기구를 도입해 장애인의 생활건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복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유영철 보건건강국 국장은 “다른 시도의 우수한 정책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에서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급식지원관리센터 지원 예산이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현행 예산지원율인 7.5%를 최소 10% 이상으로 상향할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그는 “급식지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된 문제로 안정적이고 충분한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재용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라돈검사를 철저히 해줄 것과 실험용 의료폐기물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하고 예산심의를 위한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