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의원,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통해, 복지와 농업 연계 정책 실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은 경기화훼농가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실효성 있는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이어 김 의원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를 방문해 반려식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식물은 포천시 관내 경로당을 비롯해 경기도 내 어르신 시설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로 운영하는 '화훼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동시에 위축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형 복지·농업 연계 정책이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전반기 농정해양위원장 재임 당시부터 본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정책 반영과 예산 확보를 주도해왔다. 그는 “작은 반려식물 하나가 어르신들께는 정서적 위안이 되고 지역 화훼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집중해왔다”고 강조했다.
유영일부위원장,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위한 면담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7월 1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보호관찰소협의회 조성묵회장 등과 함께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을 위해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전지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조성묵 회장은 보호관찰소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교감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난 5월에 진행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영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정윤경 의원이 좌장을 맡은‘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10월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윤경 의원은 “최근 보육원에서 퇴소한 청년들의 부고가 이어지며 자립준비청년과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는 가운데, 가출청소년이라는 편견 속에 정책적으로도 보다 소외되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의 취약성을 알리고 기존‘가정 밖 청소년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 했다”며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연유를 전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지연 선임연구원은“가정 밖 청소년의 현황과 문제점을 소개하고 가정 밖 청소년의 정의·범위·지자체의 지원 역할·자립 지원의 법적 근거 개선 등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곧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전민경 연구의원, 박현동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박현동 관장, 경기도 청소년쉼터협의회 전종수 회장, 자립지원관 사후관리 청소년 현진, 경기도청 이문교 청소년과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장민수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삶에 힘이 되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그중 자립지원관 실제 이용 후 퇴소한 현진씨는, 퇴소 후 생계를 위해 고된 노동을 선택함에도 끼니를 해결하기 힘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기도 하며 이로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전하며 ‘자립준비청년’과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을 지나치게 단순한 기준으로 분류하는 현 지원 정책의 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도 담당부서의 경기도청 이문교 청소년과장은 “올해부터 신규로 진행되는 자립두배통장, 공공주택 입주 자격 부여 등을 소개하고 향후 맞춤형 자립 지원, 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 지원 확대, 탄력적인 사후관리 체계 구축의 계획을 시사하며 향후 도의 정책추진 방향을 예고했다. 그리고 장민수 의원은, 현 문제는 청년 문제와도 연결됨에 따라, 청년 분야의 활동가들과 협력해 공론화 한다면 보다 신속하게 제도적 정비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토론자들은 ‘자립준비청년’에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포함 여부 및 ‘정착지원금 액수’와 같은 구체적인 지원사항을 조례 개정에 반영해야 하며 청소년 디딤돌센터처럼 광역 단위에서 거점 쉼터 기능을 연구해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중지를 모았다. 좌장을 맡은 정윤경 의원은“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향후 제도를 개선하는데 반영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하는 데 도의회가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김재균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장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조용호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이애형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이채영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의원회 장민수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정하용 의원, 학교 시설당직원과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과 정하용 의원이 한원찬 의원 사무실에서 학교 시설당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근무시간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 각급 학교 시설당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당직원의 비합리적인 근로인정시간, 열악한 근로환경 등을 포함한 현안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은 “학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시설당직원이 평일 오후 4시간을 근무하고 유급 근로시간은 단지 6시간이 인정되고 그마저도 주말과 명절에는 24시간을 근무해도 6시간 근로시간만 인정되고 있다”며 비합리적인 근로인정시간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1일 8시간 근무시간 보장 명절휴일 유급처리 당직실 환경 정비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2018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시설당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고용하는 채용방식으로 전환된 것은 바람직하나, 현재까지도 교육공무직 내에서도 근무여건과 처우가 달리 적용되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설당직원의 불합리한 차별 처우를 꼬집어 말했다. 아울러 정하용 의원은 “시설당직원은 학교의 시건장치 점검업무 외에도 외부인 출입통제, 시설 점검 등 학교의 안전을 전반적으로 책임지고 있다”며 “시설당직원의 근로인정시간 조정 및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및 교육청과 소통해 근본적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원찬·정하용 의원은 “시설당직원도 소중한 경기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써, 맡은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도교육청과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한국지엠 전기차 국내 생산 유치 활동 동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한국지엠에서 적극 추진 중인 전기차의 국내 생산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8일 시의회 본관에서 정해권 위원장 등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과 부평구 지역구인 박종혁 인천시의회 2부의장 및 유경희 의원, 한국지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 전기차 국내 생산 유치 활동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시의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등 친환경 실천 호소와 1회용품 줄이기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해권 위원장은 “한국지엠에서 적극 추진 중인 전기차 국내 생산 유치 활동을 우리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함께 응원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인천시의 대표기업인 한국지엠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기원하면서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동례 이사는 “올해가 한국지엠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인데, 이렇게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께서 우리 한국지엠의 전기차 국내 생산 유치 활동을 지지해 주시는데, 시민의 대표인 인천시의회에서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판수 부의장, ‘2022 경기도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 은 10월 28일 오후 산본 로데오 거리에서 열린 ‘2022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교류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과 정윤경, 성기황, 최효숙 의원, 이승일 군포시 부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유공자 포상, 상생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판수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라는 3고의 경제상황이 겹쳐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힘내서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저 또한, 경기도의회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경기도정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본로데오 거리에 마련된 판매부스를 돌며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2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소상공인 상품 판매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미 팔아주기 행사 참여 [금요저널] 최근 곡물가 상승에 따른 도내 농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8일 포천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경기미 팔아주기 행사’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은 ‘경기미 팔아주기’, ‘농가소득 보장’ 등 어깨띠를 부착하고 경기미 판매확산에 기여하고자 전단지 배부 등 경기미 우수성 및 경기미 할인행사 홍보를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지원사업 일환으로 주요 내용은 쌀 수확 현장 경기미 도정 및 쌀가공업체 제품 소개 경기미를 팔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소개 경기미 팔아주기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10월 28일 KBS 6시 내고향에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임상오 농정해양위원은 “최근 국제유가 급등, 환율 상승 등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이에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34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서 농민과 소비자들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농축수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 로컬푸드 할인지원사업은 약 2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9월부터 올해 12월 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도내 농축수산물 구매 시 20~30%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지방자치의 날’ 맞아 지방의회 독립성·자율성 확보 의지 피력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안이 ‘국민의 직접정치 참여 강화’,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의 핵심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반쪽짜리 개정안’으로 비판받는 데 따른 것이다. 법 시행으로 ‘자치분권2.0 시대’가 시작됐지만,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제외한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의 권한을 온전히 부여받지 못함에 따라 진정한 독립을 실현하지 못한 데 따른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염 의장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제11대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 ‘지방의회 제도개선 건의안 마련’ 등의 향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자치의 날’을 하루 앞둔 28일 염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치분권 확대를 위해 앞장서 온 의회 차원의 활동을 알리며 독립기관으로서 지방의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먼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의회가 펼쳐온 선도적 활동으로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을 꼽고 11대 의회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게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제정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를 근거로 11월 재출범을 앞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자치분권 2.0시대의 획기적 제도변화에 주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회 자체기구다. 도의회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법의 한계점 극복’과 국회에 장기계류 중인 ‘지방의회법 통과’에 방점을 두고 ‘도민이 진정한 주인되는 자치분권 실현’에 초점을 맞춰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염 의장은 11대 의회 들어 달성한 핵심 성과로 ‘의회사무처장 직위 개방형 전환’으로 공직자 내·외부에서 전문성 있는 인사를 준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점을 비롯해 ‘의회 첫 신규 공무원 자체선발 및 임용’, ‘예결산 심의 강화로 의회 본연의 지방재정 통제권한 정립’, ‘공약정책추진단 및 초선의원 의정지원단 운영기반 마련’ 등을 소개했다. 염 의장은 이 같은 의정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회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날 소개된 주요 제도개선 과제는 ‘지방의회 조직권 별도 부여’와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신설을 위한 관련 법규개정’ 등이다. 현재 기준인건비를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운영하도록 돼 있어 지방의회의 인력과 조직을 의회사무처 실정에 맞게 확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그는 지방의회가 기구와 정원에 관한 결정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지방자치법에 ‘지방의회 경비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지방의회에 자체 조직편성권 및 예산편성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1명의 정책지원관이 2명의 의원을 지원하도록 돼 있는 법 조항을 개정해 의원 1명당 1명의 정책지원관 구조로 정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 건의서에 따른 법 개정 시 의정지원 인력 정수를 추가 확보하더라도 의회사무처에 배정된 총액인건비 범위 내 인력만 채용 가능한 등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염 의장은 현재 8대2 수준인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국세 및 지방세 비율을 6대4 수준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소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반쪽짜리 개정안에 대한 실망감을 강하게 표출하며 지방자치와 분권이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지방자치의 한축을 담당하는 1,39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활동하며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의 날은 제9차 헌법개정일인 1987년 10월 29일을 기념해 2012년 10월 22일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열돌을 맞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제노동위원회, 킨텍스 끝으로 사흘간의 현장정책회의 마무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8일 킨텍스를 찾아 중소기업 종합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현장을 점검하며 사흘간의 현장정책회의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사에 대비해 공공기관의 현안 사항 및 현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이틀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을 차례로 방문한 바 있다. 이 날 방문한 킨텍스는 2002년 설립 이래 우리나라를 아시아 지역의 무역 전시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경쟁력을 제고해 왔으며 최근 제3전시장 건립 및 국내외 전시장 수탁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킨텍스로부터 현안 보고를 청취한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제3전시장 관련 앵커호텔 등 부대시설 건립, 흑자운영 방안, 전시컨벤션 마케팅사업 사용료 인상, 폐기물 방치 해소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활발히 이어갔다. 한편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는 27일부터 3일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지페어 코리아’가 열리고 있어, 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현황 점검에도 나섰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코로나 입국 제한이 완화되어 30여 개국,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등 예전만큼의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며 “킨텍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투자유치설명회 및 투자상담회, 실시간 소통판매 등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고객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사흘간의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주요 공공기관의 사업을 점검한 경제노동위원회는 11월 1일부터 제365회 정례회에 돌입해 2022년 행정사무감사, 2023년 예산산 심사 등 본격적인 상임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의원, 안성시 공영주차장 개선사항 관련 논의 자리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은 지난 26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관계자들과 안성시 공영주차장 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는 이용객의 불편사항 해소 및 주차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 윤병선 팀장과 이재엽 담당주무관이 참석했다. 논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공영주차장 주차시간 등으로 안성시 공영주차장에 대해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을 더 가까이 듣고 소통해 모두가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세주 의원은 “이용상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통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유영일 의원,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제도 개선’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은 27일 경기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제도개선 공청를 통해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선택권과 관련한 고충을 듣고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공청회를 제안한 유영일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건강장애학생은 교육부와 교육청의 입법불비로 교육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헌법상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해서 건강장애학생의 입장을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선영 학부모는 ‘건강장애 선정 기준과 유지기간의 재설정 필요성’을, 유윤정 학부모는 ‘쌍방향 형태로 교육가능한 교과군 확대와 안정적 교육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 및 예산 분배 차별 시정’ , 김성숙 학부모는 ‘평가 응시 및 성적 처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과 평가기관의 일원화’, 이윤희 학부모는 ‘원격수업 외에도 아이들이 소속학교에 적응 가능한 시스템 지원’, 건강장애학부모연대 김희정 회장은 ‘교육청으로부터 일방적 위탁 지양 및 원격교육기관의 선택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건강장애학생 중 초등학교 6학년 김규리 학생은 온라인으로 참여해 ‘투병기간 중 세상과 소통하게 해준 꿈사랑학교 존속 필요성’을 주장했고 중학교 3학년 신선아 학생은 ‘교육당국이 더 이상 일방적 통보가 아닌 건강장애 학생 입장을 배려하는 교육행정’을 촉구했다. 원격수업 기관인 꿈사랑학교 안병익 교장은 ‘불안정한 예산으로 인한 애로사항과 학사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일반학교 대비 미흡한 교직원 지원과 경력인정 문제, 건강장애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한일규 특수교육과장은 “건강장애학생과 소통부족으로 생긴 어려움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공청회 후에도 건강장애학생과 소통하고 함께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하고 이어서 “건강장애 학생을 배치받은 일반 교사들이 학생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할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유영일 부위원장은 “이번 공청회는 지난 간담회에 이어 건강장애 학생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자리”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선택권의 실질적 보장과 치료에만 전념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7일 ‘제19회 경기도 시군대항 장애인합창대회’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7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시군대항 장애인합창대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31개 시·군 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시·군 장애인합창단 16팀이 참가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장애인합창대회는 각자 다른 소리를 내지만 조화를 이루며 엄청난 울림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기도의회는 자치와 분권으로 만드는 개성 넘치고 조화로운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시군대항 장애인합창대회’는 장애인 전문 합창단의 가능성 발견을 목표로 전문심사를 통해 실력이 우수한 장애인 합창단을 선발하는 대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