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2차 통합사례회의’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가정폭력으로 분리 조치 된 범죄 피해자 세대의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지 이전, △기초생활 유지, △심리적 안정, △법률 지원을 통한 권익 보호 등 피해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미추홀구를 비롯해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미추홀경찰서 인천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피해자의 경제적·심리적 회복과 법적 지원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례 회의는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대책을 토대로 향후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 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 세대의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추홀구,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본격 추진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도입하며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거리 등에 설치된 현수막을 철거한 뒤 소각 방식으로 처리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대기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재활용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수거된 폐현수막은 재활용 업체를 통해 제지원료 및 고형연료로 재가공되며 일부는 마대, 에코백 등 친환경 생활용품 생산에 활용돼 다양한 분야에서 재사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40톤에 달하는 폐현수막이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 확립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은 미추홀구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청소년 특별지원대상자 선정 및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기관, 단체 대표, 청소년 전문가 등 심의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청소년 연계 기관별 사업소개 및 활성화 방안,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은 9~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소년 중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 학업, 자립 등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는 20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심의를 통해 선정된 21명의 청소년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음식점 위생 등급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희망업소 15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전문가가 현장으로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지정 완료 시점까지 무료로 전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으로 그동안 준비 과정이 까다로워 위생 등급제 신청을 포기했던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용객이 많은 인천종합터미널, 도화동 앨리웨이 일대는 우선 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로 구는 더 많은 업체가 지정될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 인천점을 ‘위생 등급 특화 시범 구역’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위생 등급이 지정된 업소는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2년간 구의 출입 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구청 누리집 홍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청 위생과로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위생과 청결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위생 등급 획득이 소비자에게 더 큰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업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위생 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미추홀구 내 위생 등급 지정 업소는 총 225개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올해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평생교육시설 50개를 대상으로 6억 3천8백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학교의 내실 있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학교별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 대해 신청을 받은 후 심의를 거쳐 전액 구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교별 지원 세부 사업 및 지원액에 대해 심의 후 의결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결정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내역은 교육 분야 프로그램 지원사업 2억 1천2백만원,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6천6백만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3억 6천만원이며 총 90개 프로그램에 대해 6억 3천8백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의결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3월 내 사업비를 교부받아 교육 프로그램 분야 운영 및 교육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건 부구청장은 “학교의 특색과 수요에 맞는 지원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모든 학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보고회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난해 운영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구는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미추홀구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임기인 2025년 말까지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선정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미추홀구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개최해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 구는 이번 위원회에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1, 2차 공모를 통해 접수된 1개 사업에 대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신청 사업의 적정성, 창의성, 사업의 파급효과, 신청 예산의 타당성, 신청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결정했다. 이번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사업은 인천미추홀구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인테리어 공간 재생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해당 사업은 필름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가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과 저소득층의 직업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사업을 홍보하고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수행기관이 올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양성평등 촉진 사업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가정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기금은 구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실현,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오는 4월 1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미추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 품목으로 선정된 물품을 생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연계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2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구와 협약 체결 후, 오는 5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 공급 희망 업체는 오는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구청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확인 또는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미추홀이음카드, 국산 스테인리스 수저 세트, 수제 비누 세트, SSG랜더스 야구 관람 할인권 총 4종의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공원 내 질서유지를 위한 단속요원 배치한다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공원 내 교통 및 질서유지 관리 용역’을 시행해 단속요원을 배치 운영하고 수봉공원 등 관내 공원을 순찰하며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행위와 배변 미수거, 공원 내 상행위, 흡연 등을 집중 계도 단속한다. 매년 공원에서는 불법 상행위와 음주소란,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등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 되고 그로 인한 공원 이용자 간의 다툼이나 언쟁 발생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야간 2개 조로 나눠 오전 8시 반부터 저녁 9시 반까지 단속원을 배치해 민원 발생 전에 계도 및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원 이용객이 폭증하는 벚꽃 개화기와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시기에는 교통통제 등을 병행해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단속요원 배치를 통한 계도 단속도 중요하지만, 공원 이용객의 협조와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교노인복지관, ‘행복나눔 짜장·떡 DAY’ 행사 개최해 [금요저널]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4년 감동 참여 이어가기 프로젝트 ‘행복나눔 짜장·떡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교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인천중국음식업협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인천시지회, 한국조리사협회 인천시지회, 인천사랑 송윤봉사단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은 600인분의 짜장면, 떡, 과일 등을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특히 관교동 부녀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미추홀구지회 등 40여명의 봉사자들의 참여와 ㈜정성에프엔비의 후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 고동현 관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이영훈 미추홀구청장님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짜장면을 나눠 주는 행사가 아닌 짜장면이라는 음식을 통해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평생학습관, 교육부 공모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20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0만원과 시비 1,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과 미추홀구가 협력체 형태로 진행하며 ‘인천형 新성인진로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사업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프로그램은 신중년 대상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과정’, 다문화 이주민 대상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2급 과정’으로 구는 상하반기 각각 운영하며 지역사회 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민관협치위원회 2기 구성 완료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열고 2기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김헌수 전략인재연구원장을, 부위원장에 이승연 인천종합사회복지관장을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는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협치 공론장 및 협치 학교 운영, 협치 공간 발굴 사업, 협치 네트워크 지원, 협치 사례 공유의 장 등 올해 추진할 민관협치 활성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구는 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진행 과정과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에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할 수 있는 협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2027년 민관협치 활성화 3개년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해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 기본방향, 비전과 목표, 전략과제를 마련, 민관협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헌수 공동위원장은 “미추홀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협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관협치가 단지 사전적 의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우리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 주민 참여 활성화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 정책에 담아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협치위원회는 민관협치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민관협치 기구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 제도 개선, 지역문제 해결 사업 실행 가능 여부 등을 심의 조정해 이를 실행하도록 구청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