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보건소, ‘생애 첫 헌혈자 지원사업’ 올해도 계속 추진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애 첫 헌혈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는 그동안 구청 누리집 및 지역 소식지 등을 통해 꾸준히 헌혈을 홍보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하면서 1,5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헌혈 장려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올해도 인천혈액원과 협력해 ‘생애 첫 헌혈자’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주안센터 또는 헌혈 버스를 통해 생애 첫 헌혈을 실시한 미추홀구 주민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혈액 수급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구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의 집 주안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레드커넥트’ 앱을 통해 △혈액 검사 결과 확인, △전자문진으로 대기시간 절약, △쉽고 간편한 헌혈 예약 등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소는 안정적인 혈액 자원의 확보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고취를 위해 다회 헌혈자에 대한 표창을 계획 중이다.
미추홀구,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공존 프로젝트’ 시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공존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대 간 교류와 지역사회 연계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아트, △푸른 꿈의 손길, △여행 음성사서함 녹음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첫 활동으로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자원순환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과 함께 청바지와 헌 옷을 활용한 새 활용 활동이 펼쳐졌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준비하고 강사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민선8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공약사항 확정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 민선8기 공약사항을 확정했다. 취임 이후 실무 부서의 공약 검토와 구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의 공약사항 검토 등을 통해 5대 분야, 78개 공약, 108개 세부과제가 최종 확정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크게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 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 5대 전략 목표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변화의 중심 미추홀구’에는 도시 인프라 시설 확충을 통한 도시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경인전철 지하화, 인천대로 종점까지의 지하화,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노후 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및 환경 개선 사업 지원 등 22개 공약이 해당된다. ‘따뜻한 동행 미추홀구’는 상생복지로 남녀노소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 지원, 육아품앗이나눔터 운영,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노인 홀로사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사업 추진 등 12개 공약이 포함된다. 한편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에는 창의적 인재 육성과 젊은 활력이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남부교육지원청 유치, 외국어 과학캠프 운영, 교육환경 스마트화 추진,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추진 등 17개 공약이 있다. ‘건강과 안전지킴이 미추홀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캠핑존· 바비큐존 등 휴식 공간 제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셉테드 안전귀갓길 사업 추진, 안심 먹거리 건강한 식생활 환경 구축 등 21개 공약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구민과 공감하는 미추홀구’에는 어디서나 구민 눈높이에 맞춘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성비위 공직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종합책임제 운영, 노후화된 공공청사 신축 및 재정비 등 6개 공약이 있다. 확정된 민선8기 공약사항은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다음달 중 미추홀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잘 이행해 미추홀구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진행으며 총 4회로 나눠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1회,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 3회로 편성해 최대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배했다. 또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했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는 ‘갑질근절 및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6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영화로 배우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다양한 사례 중심을 통해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미와 필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직원들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해충돌 방지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길 바라며 청렴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보건소-미추홀경찰서-원병원, 정신질환자용 전담 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보건소는 원병원, 미추홀경찰서와 응급 입원 전용 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응급입원이란 정신질환 추정 환자가 자·타해 위험, 상황 급박 등으로 일반 입원절차를 따를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의사, 경찰관 동의를 받아 3일 이내로 입원하는 제도다. 미추홀경찰서는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시 보건소 및 병원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으며 원병원은 응급입원을 위한 전담 병상 1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보건소, 미추홀경찰서 원병원은 정신질환자 관리 및 입원에 관한 공동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사회 정신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관리 및 입원을 위한 보건행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복지욕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장년 1인가구 등 75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실시된다. 전화 조사는 미추콜실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까지 진행되며 전화 상담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한 방문 조사를 실시해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 결과는 2023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맞춤형 복지혜택 제공, 병원 및 민간기관 등과 MOU 체결, 심층 복지상담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복지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고 예방적, 통합적 돌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4동 주민자치회, 미니쉼터 및 화단 조성 [금요저널]인천 미추홀구 주안4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빈 공간에 미니쉼터와 화단을 조성했다. 방치됐던 유휴부지에 잡초와 폐기물을 정비하고 그늘막과 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쉼터 주변에는 걷다가 잠시 쉴 수 있는 효심의자와 화분을 설치해 어두웠던 마을에 생기를 돌게 했다. 미니쉼터 및 화단은 2022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내년에도 마을 공간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백광일 주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소통 공간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웃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눌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며 “주민자치회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계속해서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제5회 인천 원도사제’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문학산 정상에서 ‘2022년 제5회 인천 원도사제’를 개최한다. 원도사제는 조선시대 원도에서 서해안 여러 섬들의 신주를 모아 인천의 수령이 국왕을 대신해 지내던 제사로 2016년부터 재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4년 만이다. 문학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퍼포먼스 ‘소망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인천향교 유림회가 주관하는 조선시대 국가제사 ‘원도사제’가 재현되며 영화 ‘서편제’에 출연한 국악인 오정해 등이 퓨전 국악 공연을 펼친다. 또 21일부터 23일까지 소망의 연날리기, 전통 놀이 체험, 원도사제 방향제 만들기, 포토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준비됐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은 문학산 입구 삼거리에서 정상을 순환하는 특별 수송 차량을 이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 역사의 상징적 공간이자 서해 바다를 조망하며 도심을 품은 문학산 정상에서 시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원도사제를 재현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민선8기 동 주민과의 만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1개 동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건의사항은 모두 289건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도로 교통 및 녹지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도시개발과 경로당 신축·보수 등에 관한 건의사항들은 원도심과 노인 인구가 많은 구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추진 현황으로는 완료가 78건,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 중인 사업이 164건, 추진이 불가한 사업이 47건이다. 구는 건의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중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예산이 미확보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거나 사업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부서 간 협업, 주민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안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미추홀구의회는 10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2년도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및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20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10월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6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관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취지를 명확히 파악해 구민의 권익증진에 기여하는 법과 제도로 기능할 수 있도록 심의 과정에서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깊이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보건지소, 임산부 원예 힐링 태교 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다음달 9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예힐링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원예힐링 태교교실은 식물을 보고 만지는 원예활동을 통해 임산부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우울증 예방 관리,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며 꽃다발 LED 유리돔 만들기, 사랑의 꽃엽서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며 “보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참여 기회를 늘리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남시장 ‘7전팔기 야시장’ 개장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용남시장에서 ‘7전팔기 야시장’이 개장했다. 지난 14일을 시작으로 15일 오는 21일 22일 총 4일간 운영된다. 인천관광공사 으뜸·매력시장 지원 공모사업에서 1등으로 선정된 용남시장의 야시장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이관호 미추홀구의회 부의장 축사와 인사말로 시작됐다. 7가지 전을 대표 메뉴로 각종 특화 매대 설치하고 저작거리를 연상할 수 있는 부스 소품을 사용해 주막집을 재현했다. 또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덕재 용남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야시장은 단순한 단기 행사가 아니라 상인회원들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정기 야시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침체된 시장을 청년층 유입과 주민 참여로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