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합격자 43명 배출…전 과목 만점자도 나와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43명이 합격하고 전 과목 만점자도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학업 기초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 과목별 이론 정리와 기출문제 풀이 중심의 집단 수업을 진행했으며 시험 2주 전에는 모의고사를 통해 빈출 문제 학습과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검정고시 당일에는 청소년 사례관리의 일환으로 응시장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세심한 현장 지원도 병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업 동기부여와 성공적인 학업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KSD나눔재단 학교 밖 청소년 장학사업’에 센터 소속 청소년 1명이 선발돼, 장학금과 검정고시 교재, 동기부여 기념품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미추홀구, 숙박업 영업주 대상 ‘법정 위생교육’ 실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법정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제17에 따라 숙박업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숙박시설의 위생 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주요 개정 내용 및 법적 의무 사항, △ 숙박업 위생 기준 및 시설관리 요령, △위생 관련 민원 사례 및 행정처분 기준, △재난 배상책임보험 등 영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 안내 사항으로 진행됐다. 구는 앞으로도 미추홀구를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위생교육이 숙박업 영업자들의 위생 관리 능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박업소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24절기를 활용한 교육용 보드게임 재구성 제작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30일 지난 2020년 제작했던 24절기 교육용 보드게임 ‘365,절기로드’를 재구성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365,절기로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24절기를 알기 쉽도록 제작한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이 기획 및 제작한 것으로 특허청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재구성으로 보관용 꾸러미를 신규 제작해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이고 게임 구성을 일부 수정해 아이들이 좀 더 흥미롭게 접근하도록 했다. 재구성 작업에는 생태, 실버보드게임, 마을교육공동체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민활동가와 생태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인천생활학교가 참여했다. 주민 자문위원들은 실제 게임을 진행한 후 게임 구성, 디자인, 절기를 활용한 문화활동 등 다양한 보완 의견을 보탰으며 기존 버전 사용 100여편 후기도 반영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24절기를 배우고 사계절의 특징과 변화를 알아가며 일상과 맞닿아 있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후 초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버전 등 다양한 재구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4동, ‘새로운 변화, 행복한 미래’를 위한 골목 조성 [금요저널] 인천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와 숭의4동 주민자치회는 28일 마을골목 특성화 사업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9월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로 정해진 ‘새로운 변화, 행복한 미래’라는 테마 아래 주민 쉼터 조성 및 야간 경관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대상지인 주인공원 보행로에는 고보조명을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통행로가 조성됐으며 사용하지 않던 비탈진 경사로에 계단식 나무데크를 설치하고 달, 별, 토끼 등 주민들이 선호하는 LED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서의 기능을 더했다. 맞은편 수봉로 삼거리 근처 화단에는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민들레 조명을 설치했으며 나무 주변을 LED조명으로 감쌌다. 장소 선정부터 테마, 구체적인 디자인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피드백이 반영되는 등 주민 중심으로 진행된 사업에 그 의의가 있다. 신수용 숭의4동 주민자치회장은 “숭의4동이 여의지구 개발 등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만큼 동네가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학산문화원, ‘2022 지역문화아카이브 포럼-미추홀시민아카이브를 시작하며’ 개최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최근 학산소극장에서 40여명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지역문화아카이브 포럼 – 미추홀시민아카이브를 시작하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시민기록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진, 지도, 기념품 등 시민 기록자산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아카이브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미추홀의 사람과 자원을 중심으로 기록물을 지속 수집 관리하고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모아둔 온라인 플랫폼 ‘미추홀시민아카이브’의 구축 과정을 공유하며 시작했다. 1부에서는 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 겸임교수인 임종철 아카이브센터 이사와 손동유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초빙교수가 발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기록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례를 통한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미추홀학산문화원 시민기록단, 연수문화원 시민기록가, 부평문화원 토굴발굴단 시민기록가 등 시민기록자들이 사례를 통한 기록 과정의 가치를 밝혔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지역문화 아카이브에서의 시민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논의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성희 미추홀학산문화원 사무국장이 포럼의 사회를 맡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그동안 미추홀학산문화원의 시민 활동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던 시민 아카이브를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추홀시민아카이브가 지역의 기록물을 발굴하고 수집, 보존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2동, 2022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친선 탁구대회 개최 [금요저널]인천 미추홀구 주안2동 주민자치회는 28일 동 주민자치센터 탁구장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주안2동 주민자치센터 탁구장 운영을 재개하면서 함께 운동하고 배운 탁구 회원들이 기량을 발휘하고 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대회는 남녀 혼합복식으로 3전2승제 리그전으로 진행했고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응원단 및 동료 회원 간 힘찬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경기 종료 후 승패와 상관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를 격려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응기 주안2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첫 대회를 준비하면서 탁구 회원들의 열의가 더 커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2동 주민자치센터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어린이 탁구 교실 및 요가 교실 등 5개반을 개강을 앞두고 현재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숭의1.3동, 동절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복지안전망 릴레이 홍보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동절기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과 복지안전망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아동지킴이 19명과 함께 실시한 #END VIOLENCE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가 펼치고 있는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지난 7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온라인을 통해 릴레이 참여 잇기로 전개되고 있다. 한편 홈풀러스 숭의점 광장 앞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동 직원들이 복지안전망 릴레이 홍보를 실시했다.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1인 가구 안전을 위한 ‘미추-홀 살피미’ 앱과 위기가구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미추1004톡’에 대해 안내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동 행사로 구민들에게는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신고의식을 부여하고 위기에 처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내년부터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징수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용료를 징수한다. 구는 일부 동호회의 독점 사용 등으로 일반 이용자와의 수시 마찰을 해결하고 시설유지비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체육시설 9개소에 대해 소액의 사용료를 징수할 예정이다. 또 기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던 시설을 현장 발권제로 전환해 주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체육시설 관리원을 시설에 배치해 더욱 안전한 운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용료는 미추홀구민인 경우 배드민턴장은 1인당 두 시간에 1000~1500원, 테니스장은 1코트 당 한 시간에 1500~3000원, 족구장은 1코트 당 한 시간에 3000원으로 책정됐다.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등의 경우에는 50% 추가 감면이 된다. 구는 사용료 징수를 통해 낙후된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경산 배드민턴장 소방시설공사 등 8억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 운영비 13억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운영과 나날이 증가하는 운영비에 보탬이 되고자 사용자 부담 원칙에 의해 소액의 사용료를 받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문구 참여 잇기’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문구 참여 잇기’를 실시했다. 청렴 문구 참여 잇기는 공단 경영진을 시작으로 청렴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고 다음 부서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9개 부서에서는 담당 업무 또는 근무지를 활용해 청렴 실천 의지를 표현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개성적이고 참신한 방법으로 청렴 문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상호 존중과 청렴 소통으로 지역 내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과 올바르고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안3동 주민자치회, 연말 이웃돕기 사랑의 떡국 떡 전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 2kg 120상자를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광순 주안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및 폭설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연말을 맞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후원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떡국 떡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익2동 개나리어린이집 원아, 고사리손 모아 성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에 위치한 개나리어린이집 원아들이 28일 플리마켓을 통해 모은 성금 36만원을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개나리어린이집은 플리마켓을 추진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그로 인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웃들을 돕는 따뜻한 기부의 가치를 원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곽은경 개나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웃을 위해 고사리손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행사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그림자규제’ 개선 노력 인정받아 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센티브 수여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으며 그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광역 8개, 기초 20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추홀구는 규제혁신TF팀을 운영함으로써 공무원의 소극적 행위로 인한 행태규제, 업무편람 등 비법규적 수단을 통해 사실상의 규제로 자리잡고 있는 그림자규제 개선에 앞장서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행태·그림자규제 개선 관련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구는 지난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에 이어 올해도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규제혁신 부분 우수지자체로 입지를 강화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내년에도 지역 현장과 밀접한 생활 불편 및 기업활동 규제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