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우수기업, 다국적 SNS 기자단 타고 세계로 [금요저널] 인천 남동구는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지역 우수기업인 ㈜웰빙헬스팜을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청장 기업 현장 방문과 연계해 지역 우수기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남동구의 경제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헬스팜은 2007년 설립 후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을 생산하는 남동구 대표 기업으로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5일 진행된 기업 탐방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 8명이 참여해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여하고 기업 비전과 대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에는 기업 주요 시설을 순회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현장 견학에 참여한 이나윤 기자는“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직접 둘러볼 수 있어 기쁘다”며“다문화인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 사랑받는 제품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자단은 기업 현장 취재 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글과 사진·영상 자료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외국인 주민 기자단 활동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 가교역할과 동시에 우수기업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남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형 외국인주민 SNS 기자단은 개인 SNS 계정 기준 모국어 구독자 28,700여명에 달하는 홍보 능력을 갖춘 이들로 매월 남동구 공식 다국어 페이스북은 물론 개인 SNS를 활용해 관내 우수기업과 대표 제품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5개 국어로 홍보하고 있다.
남동구-위드인천에너지, 지역 상생 및 탄소중립 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장 집무실에서 위드인천에너지 주식회사와 ‘지역상생 ESG 실천 및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에너지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력 모델로 기업의 ESG 경영을 지역 복지와 친환경 에너지 확산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실제 주민 복지로 이어지고 행정은 이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탄소중립 도시 구현에 나서는 점에서 주목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동수영장 이용자 중 복지대상자의 연간 이용 비율이 40% 이상일 경우 열 요금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구는 이를 통해 연간 최대 6천만원 규모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협약에는 남동구와 위드인천에너지는 향후 구월2 공공주택지구 및 재건축·재개발 지역 등에 고효율 지역난방 시스템 도입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계획 초기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설계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구축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향후 신축되는 공동주택 및 택지지구 내 공공시설에도 열 요금 감면을 추진해 지역 복지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행정이 각자의 역할을 넘어 ‘구민의 삶’ 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손을 맞잡은 매우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이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실효성 있는 지역 기반 모델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상생형 ESG 실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남동구,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소통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소통실 ‘남동구 사이다’를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남동구 사이다는 ‘사랑하는 구민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가갑니다’의 줄임말로 학생과 지장인, 유·아동 보육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소통실 ‘남동구 사이다’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메모, 구술, QR코드 작성 등 편한 방식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작성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9월부터 소래포구축제 현장, 남동인더스파크역, 주민자치박람회 현장, 자원순환 나눔장터 현장, 늘솔길공원, 도시관리공단 등 6회에 걸쳐 운영해 300여 건의 구민 의견을 받았다. 접수된 구민 의견은 그간의 구정 정책에 대한 칭찬과 격려, 생활 불편에 대한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까지 다양했다. 구는 이들 의견에 대해 생활 불편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고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찾아 해결해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편하고 새로운 남동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2024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 골든벨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남동 청소년 도전 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 등 다양한 형식의 퀴즈로 구성된 대항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16개교에서 참여한 115명의 학생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 사고 예방법 등 다양한 실생활 속 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최종 ‘안전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에게 ‘퀴즈왕’ 상장이 수여됐으며 그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생활안전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골든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충북 음성군에서 2024년 통장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통장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통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도모하고 소비활동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지인 음성군에서 개최됐다. 워크숍은 주요 관광지인 봉학골산림욕장과 반기문 평화기념관 견학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소통을 주제로 통장직무역량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연 이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매결연지 간 우호를 돈독해하고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빈집의 새로운 탄생’남동구 방치된 빈집 주민 휴식처로 탈바꿈 [금요저널]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이 지자체의 노력 끝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1동 명성빌라의 새단장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명성빌라 지하 1호와 2호는 수년간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으로 방치돼 벽이 곰팡이로 뒤덮이고 누수로 인해 입주자도 더는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특히 해당 빌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거주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황이 계속되자 남동구는 문제해결을 위해 빈집 정비에 나섰다. 구는 우선 소유자와 3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협약하고 지난해 11월 빈집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호실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올해 9월 공사 및 자잘한 하자보수를 완료하게 됐고 구월1동 통장들을 비롯한 여러 주민들이 청소와 개소 준비를 도와 이번에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지하 1호는 ‘구월쉼터마루’라는 명칭으로 주민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하 2호는 구월1동 자율방범대 초소로 활용되며 빈집이 오히려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곳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진정한 복지란 예산지원도 좋지만, 이웃을 위한 따스한 관심 한번이 더 주민들을 위한 큰 역할을 한다”며 “이런 빈집을 활용한 명성빌라가 앞으로도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가 있는 남동산단’남동구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남동산단을 위해 ‘산업’과 ‘주거’, 경계와 벽을 허무는 일상 속 문화예술 축제인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4시~9시 논현포대근린공원 농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표적인 문화소외지역인 남동산단과 인근 주거지 경계의 공간을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재탄생시켜 문화예술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남동문화재단은 남동산단 근로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 CEO 인문학 특강 △ 외국인 근로자 및 자녀 대상 ‘전통공예’ 및 ‘K-pop’ 댄스 △ 남동산단 배경 초단편 영화제작 등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산단과 인근 지역의 주변, 경계를 문화예술 축제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산단’을 추진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야간 음악 영화상영으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커뮤니티 기반 축제로 △ 팝업북, 키링만들기 △ 함께 그리는 ‘얼굴 드로잉’과 이색 포토존 △ 드론 조종, 로봇축구 등 산업문화체험 △ ‘야외요가’ 와 ‘돗자리댄스’ 등 다양한 이색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행사는 직장 동료, 이웃, 가족 단위 방문객들 모두가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길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과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문화예술 체험,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의 사전 참가신청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만월초등학교에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인천만월초등학교 등굣길에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남동구 , 남동구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동부교육청 네트워크 1지구 학부모와 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등굣길 음악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 조기 발견, 마음 건강 돌봄, 자살 예방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 Wee센터/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경우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남동구청사전경(사진=남동구)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31일 대형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와 인천교통공사, 남동소방서가 공동 주관하는 안전한국훈련은 남동구에 위치한 운연차량사업소에서 실시된다. 훈련에는 남동구청 재난 대응 주요 13개 부서를 포함해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17사단 47관리대대, 대한적십자사, 가천대 길병원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유기적 협력 체계 점검과 재난 현장 조기 수습 능력을 높인다. 훈련은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의 과정과 다중이용시설 주민 대피훈련, 전기차 화재 진압훈련 등을 반영해 실시된다. 구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3개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사전 기획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 대응체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재난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전기차 화재 대비 청사 합동 소방 훈련 실시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소방서 담방119안전센터와 함께 구청사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 훈련을 했다고 28일 전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전파, 비상 대피, 소화기·소화전 실습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해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훈련과 소방 관계자의 지도하에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특성 및 행동 요령에 대한 소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담방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을 공유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력을 높일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소방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과 화재에 대한 안전 의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남동구청 자위소방대의 조직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색 빛으로 물드는 남동의 밤, 빛의 거리 축제 열려 [금요저널]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오색 빛으로 물들이는 남동 빛의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24 남동 빛의 거리 축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동 빛의 거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수복개천과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애향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는 만수3지구를 대상지로 새로 추가해 모두 4개 권역에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구는 지난 22~23일 만수복개천 모래내어린이공원, 25일 만수3지구에서 남동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버스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선선해지는 날씨와 어울리는 감미롭고 기분 좋은 구성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배경 삼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앞서 구는 구월4동, 만수5동,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과 주민간담회를 갖고 빛의 거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특히 경관시설은 가능한 지속적인 유지가 가능한 형태로 제작하고 녹지 및 수목 훼손이 없는 야간경관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만수천은 옛 하천이 흐르던 지역임을 살리는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줬다. 포토존 등 경관조명은 축제 이후에도 유지해 연중 운영하며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남동 빛의 거리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기를 기대하며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공연이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동구,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공모 선정…복권기금 10억원 확보 [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복권기금 공모 사업 에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이 최종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전했다. 구는 만수동 산2-2 일원에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2월까지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이용 가능한 2.36km 길이의 산책로와 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또한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은 2021년 조성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전체 5km의 산림형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된다. 구는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보행 약자가 불편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에 부족한 산림휴양 인프라를 충족시켜 모든 구민들에게 보편적 녹색 복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전망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 노약자 등 숲길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보행 약자 모두가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민의 산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