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총 15개 종목에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든 경기를 국산말로 진행해 국내 승마 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국산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다만, 유소년 경기의 경우 선수 참여 확대를 위해 제한적으로 외국산말 출전이 허용된다.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종합마술 레벨Ⅰ, 종합마술 레벨Ⅱ, 장애물 120cm 경기 1위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이벤트 경기로 승마와 자동차 주행을 결합한 RIDE & DRIVE 종목도 운영하고 푸드트럭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형 대회로 개최되며 승마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분들은 경기장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장관배 승마대회를 통해 국산 승용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국민들이 승마를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사료의 특성을 반영한 별도의 표시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을 확정·공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반려동물 사료는 가축용 사료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어 소비자 중심의 시장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고급화·다변화되는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 적합한 표시 기준이 마련됐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영양학적 기준 도입이다. 개와 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한 제품은 ‘반려동물완전사료’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해, 반려인들이 사료의 영양 충족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다양한 음식물을 자율적으로 섭취할 수 없고 전적으로 반려인의 선택에 따라 급여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이번 개정을 통해 영양기준을 충족한 완전사료 개념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한 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원료 표시 기준도 한층 구체화된다. 제품명에 원료명을 사용하거나 특정 기능을 강조하는 경우 해당 원료의 함량을 공개해야 하며 낯선 전문 용어 대신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함께 쓸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계육분’은 ‘닭고기 분말’, ‘어유’는 ‘생선 기름’ 으로 표시 가능하다. 아울러 소비자가 혼동하기 쉬운 강조표시 관리 기준도 새롭게 마련됐다. ‘유기’라는 표현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른 인증을 획득해야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이라는 표현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요건을 충족해야 허용된다. 이 밖에도 효과·효능을 과장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 행위는 제한된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제도개선으로 그간 가축용 사료와 함께 관리되던 반려동물사료가 독자적인 기준을 갖추게 됐다”며 “반려인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만큼 반려동물 사료 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길상저수지 환경정화 활동 [금요저널]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길상저수지 인근 도로변과 농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차량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풀숲에 숨겨져 있던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을 적극 수거했다. 김학순 위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도로변과 농로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꽃동산 제초작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상용리 진료소 앞 꽃동산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진료소에 모여 화단의 잡초를 골라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황순국 위원장은 “화단에 자란 잡풀이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있었는데, 이번 작업으로 예쁘게 가꾼 화단이 잘 보이게 돼 흐뭇하다”고 말했다.
by양도면 재향군인회장 윤무천, 경로당 선풍기 기탁 [금요저널] 강화군 재향군인회 양도면분회 윤무천 회장이 지난 10일 여름을 맞아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23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후 오랜만에 운영 재개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윤무천 회장은 “경로당이 6월부터 다시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선풍기를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선풍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도면으로 지정기탁 후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by인천광역시_강화군청 [금요저널]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에게 ‘헤아림가족교실’과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교류와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해 돌봄역량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바로알기, 돌보는 지혜, 스트레스 관리 등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교육이 진행되며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의 지혜를 얻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주니어 외교관’ 글로벌 인재로 육성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 도시의 청소년들과 교류 증진을 위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을 모집한다. 군은 ‘주니어 외교관’으로 지역 청소년 20명을 선발해 국제 우호 도시의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강화군과 대한민국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적인 외국어 소양을 갖추고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강화군 기획예산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다양한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주니어 외교관’으로 참여한 학생은 지원이 제한된다. ‘주니어 외교관’으로 선발되면 동향출신 외교관 초청강연, 국제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문화·관광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공유, 국제우호도시 청소년과 친구 맺기, 컬처박스 교환 등 강화군의 국제우호도시 청소년과 직접 교류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선보인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보다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강화군, 다시 활기 찾은 ‘강화작은영화관’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강화군에서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이 군민들의 관심 속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강화작은영화관은 스크린 1개, 좌석수 87석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시간대 별로 다양한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 여가 문화의 중심공간이다. 2019년도에만 9만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나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발맞춰 지난 8일 다시 문을 연 ‘강화작은영화관’은 ‘쥬라기월드:도미니언’과 ‘브로커’로 개봉 첫날부터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차인 15일부터는 ‘마녀2’와 ‘버즈 라이트이어’를 선보여 ‘군민 문화 공간 1번지’로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하루 최대 4회 상영한다. 관람요금은 2D영화는 6천 원, 3D영화는 8천 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강화읍에 거주하는 한 관람객은 “그토록 기다리던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서 인기 있는 작품들을 많이 상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노후 영상 장비를 교체하고 영화관 내부를 리모델링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스크린 1개의 작은 영화관이지만 매주 수요일 마다 최신 영화를 개봉해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옹진군 2022 청소년 평화·통일캠프‘성료’ [금요저널]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6월 13일 영흥중·고등학교 중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청소년 평화·통일캠프는 옹진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북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청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이 사업은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에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영흥중·고등학교 캠프는 눈높이 통일교육, 남북평화의 전화, 통일 창업 해커톤, 한마음 스트링아트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학교 선생님들까지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일부 지도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영흥중학교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국가관과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부터 7일째 계속되고 있는 화물연대 관련 물류차질로 인해 산업전반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업계 추산에 따르면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업종에서 6.7~12일간 총 1.6조원 상당의 생산, 출하, 수출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상기 파악된 주요 업종 이외에도 금번 물류차질이 산업전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실제 피해규모는 더 클 것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지난 6일간 발생한 극심한 생산제품의 출하 차질로 적재공간 한계에 다다른 업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부터는 생산차질 피해가 본격화 되어 피해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우리나라 경제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복합적인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화물연대 관련 물류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국민경제와 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조속하고 원만한 합의와 물류 정상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by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정책기조와 방향을 설정할 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김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4명의 인수위원, 윤현모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념촬영, 인수위원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정창래 전 인천중구청 부구청장이 임명됐다. 인천중구문화재단에 사무실을 마련한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을 보좌해 민선8기 구정목표와 방침, 당선인의 공약사항을 재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각 부서별로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게 “중구의 미래를 위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구정 운영의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인수위원회에서 제언한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 우리구의 미래를 위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나가며 선거에서 약속드린대로 정성을 다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창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 기간 동안 구의 주요업무와 현안사항들을 정확하게 파악해 구정운영을 펼쳐나가는데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구정의 방향을 인수위원회에서 구상하고 제시해 민선8기 정책기조를 설정하고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by민선8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민선8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3일 미추홀구 청소년수련관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출범식은 인수위원 1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당선인 인사, 현판식,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정명환 전 민선2기 인천 남구청장이 임명됐으며 인수위원은 기획·홍보·자치, 문화·경제, 건설·교통, 도시재생, 복지·환경, 보건·위생 6개 분과에 교수, 변호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위촉됐다. 인수위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구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 파악, 당선인 의지와 철학이 담긴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명환 인수위원장은 “민선8기 비전과 공약이 구정에 잘 접목되고 구민들에게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변화와 개혁을 위한 소통과 노력을 통해 사통팔달 길을 열어가는 변화된 미추홀구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