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년들의 교류, 양국 협력의 더 큰 물길로 이어지다 [금요저널] 외교부는 9.5. ‘2025 제3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해단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지난 4개월 간 활동해온 6개팀 3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박윤주 1차관 축사, 우수단원 시상 및 수료증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호증진단은 한중 역사·문화 현장 방문, 전문가 초청 토크쇼 참석, 주한중국대사관 외교관과의 대화,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한중 양 국민 간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국내외에 소재한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통해 양국의 오랜 역사적 유대관계를 되짚어 보는 활동을 가졌다.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해단식에 참석해 이번 우호증진단 활동과 같은 양국 청년 간 교류가 양국 관계를 더욱 깊고 넓게 만드는 큰 물길이 될 것이라며 우호증진 단원들이 한중 관계의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 대표들은 금번 우호증진단 활동을 통해 한국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한 ‘ 과거’ 양국의 역사적 협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동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현재’의 서로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인연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하고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한중 우호를 발전시켜나가는 든든한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금번 해단식에는 우호증진단의 수료를 축하해주기 위해 제1회 및 제2회 우호증진단원들도 함께 참석해 교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작년 외교부가 ‘한중 우호 홍보대사’로 위촉한 ‘캡틴 따거’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줬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인 미래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양 국민 간 우호감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 사회, 안보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규모는 반도체의 3배 수준으로 지속 확대 중이며 특히 바이오 의약품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 역량과 바이오시밀러 블록버스터를 보유하면서 바이오 의약품 수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정부는 ‘K-바이오 의약,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임상시험 3위 달성을 목표로 혁신에 속도를 더한다. 첫째, 혁신을 촉진하는 수요자 체감형 규제로 대전환한다. 신기술을 활용한 의약품이 신속히 출시되도록 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요건을 완화한다. 허가 심사에 AI를 활용하고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심사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하고 허가-급여평가-약가협상 동시 진행을 2027년까지 제도화해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대폭 줄인다. 둘째, 기술-인력-자본을 연계해 혁신 성장을 가속한다. AI 기반 신약 개발, AI·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실, 유전자·세포치료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해 AI-바이오 의약기술 대전환을 추진한다. 한국인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통합·공유하는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현장 실전형 핵심 인력을 11만명 양성하고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쳐 바이오 의약 투자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 펀드도 확대한다. 셋째, 앵커-바이오텍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위탁개발생산 등 바이오 제조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인프라 및 금융·세제·인력 등을 총력 지원하고 소부장 국산화율을 높인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벤처 원천기술이 완제품까지 이어지도록 성장을 지원한다. 자유토론은 바이오 의약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효과적인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누구나 토론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책이나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바이오 의약산업이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 사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 및 식중독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옹진군은 17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건강증진 및 식중독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합동으로 금연, 구강보건, 절주, 비만예방, 만성질환 예방, 조기 암검진, 치매예방, 식중독예방, 정신건강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홍보됐다. 옹진군보건소는 이날 각 보건 분야와 관련된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건강정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지원키트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며 가족·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담이 필요할 경우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 및 건강생활실천 의식 향상을 위해 향후 관내 주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by‘과학방역’, 실내 공기질 관리기술이 이끈다 [금요저널] 특허청에 따르면, 실내 공기질 관리장치 관련 특허출원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5%로 증가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연간 1천 건 이상 출원되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공기질 관리장치는 ➊공기청정기와 ➋환기시스템 부분으로 구분된다. 공기청정기 출원건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8%로 증가했고 환기시스템 출원건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32%로 증가했다. 밀폐된 실내에서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에 비해 실내·외 공기를 교환하는 환기시스템 특허출원의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나, 실내 공기질 관리기술의 무게중심이 정화에서 환기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내 공기질 관리장치 출원은 중소기업과 개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1,901건, 개인 1,567건, 대기업 586건, 연구소·학교 203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내공기질 관리장치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시장규모가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접근성이 높은 기술에 대해 개인과 중소기업이 지재권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출원 다출원인을 살펴보면, 엘지전자 372건, 코웨이 72건, 삼성전자 52건, 경동나비엔 44건, 위니아 42건 등 순으로 나타나 엘지전자가 실내 공기질 관리장치 출원을 크게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실내 공기의 온도나 습도를 관리해주던 기존의 공조장치와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도 눈에 띤다. 단순히 공기청정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내외 공기를 교환하고 온·습도까지 관리하는 융합형 공기질 관리장치의 출원이 늘고 있어, 밀폐된 공간의 공기를 반복 순환시키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건설기술심사과 류호길 심사관은 “실내 공기질 관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민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며 “정부의 과학방역 체계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이 강한 특허를 확보해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특허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비가공증명 종합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관세청은 6월 20일부터 국내외 기업들이 환적화물 해외통관시 사용되는 비가공증명서를 더욱 편리하게 발급활용할 수 있도록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가공증명서는 화물이 환적되는 동안 하역, 재선적, 운송상 필요한 작업 또는 화물을 정상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작업 외의 가공이 없었음을 증명하는 서류로서 자유무역협정상 제3국을 경유하는 화물에 대한 특혜관세 적용 등을 위해 필요하다. 페루 소재 A사는 싱가포르로부터 부산항을 거쳐 경화제를 수입하면서 싱가포르-페루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직접운송 요건 입증을 위해 부산 세관으로부터 발급받은 비가공증명서를 제출 비가공증명서는 최종 수입국 화주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 환적 관련 물류업체가 세관에 신청해 발급을 받는다. 전세계적으로 FTA 체결이 확대되면서 협정 적용을 위한 운송요건 증명의 일환으로 비가공증명 수요가 증가함에도, 최근 3년간 발급실적은 평균 1,564건으로 연간 약 8,000건을 발급하는 싱가포르나 연간 2,300여건을 발급하는 홍콩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 이번 관세청의 비가공증명 누리집 운영은 국내외 환적 관련 기업들의 비가공증명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비가공증명이 필요한 환적화물의 유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누리집은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되며 ‘www.customs.go.kr ’관세행정 ’비가공증명’ 순서로 접속하면 된다. 화면구성은 비가공증명제도, 발급내역조회, 자주 묻는 질문 및 공지사항으로 구성되며 누리집 내에서 직접 비가공증명서 발급신청 및 발급내역 확인, 발급받은 비가공증명서가 세관 전산망에 기록된 발급 정보와 일치하는지를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관세청에서는 환적화물 유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비가공증명 요건을 연말까지 대폭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적화물은 환적지에서 이·선적하면서 하역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환적국에 미치는 경제효과가 크다. 환적화물은 1TEU당 150,894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는데, ’21년 기준으로 12,638천TEU가 우리나라에서 환적됐으며 경제효과는 약1.9조원에 달한다. 중국, 홍콩 등 주변국들 또한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수단의 일환으로 비가공증명서 발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관세청은 연말까지 화물의 분리, 포장, 재포장, 표시, 라벨링, 봉인의 부착 또는 변경에 대해서도 비가공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관련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관세청은 동북아지역 환적화물이 우리나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주변 경쟁국들과 차별화되는 관세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by민선8기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금요저널] 민선8기 인천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 박창규 전 인천시의회 5대 의장을 비롯해 11명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회는 인수위 활동기간 중 민선8기 정책방향과 구정운영방향, 공약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해 인수위 활동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인수위원회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환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자문위원들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인이 미추홀구청장직을 원활히 인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앞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미추홀구를 위해 자문위원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관교동 주민자치회, ‘리모컨형 LED 전등 교체사업’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주민자치회는 20일부터 5일간 ‘리모컨으로 켜고 끌 수 있는 LED 전등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리모컨형 LED 전등 교체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을 켜고 끄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고 낙상사고 예방, 전기요금 절감 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전등 구매와 안부 확인을 지원하고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재능기부로 LED 전등 교체 설치를 지원한다. 한 노인은 “이전보다 훨씬 밝아서 눈이 한결 편해졌고 리모컨 덕에 힘들게 일어나지 않아도 되게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by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환경을 생각하는 ‘영양 방문 교육’ 프로그램 지원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31일까지 미추홀구에 위치한 청소년쉼터, 청소년수련관 등 21개 청소년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영양 전문가가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진행되는 영양 방문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을 배려하는 식생활 실천하기’, ‘나의 몸을 생각하는 식생활 실천하기’를 주제로 바른 식습관 지도와 더불어 배려를 배우고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센터는 어린이 영양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설 및 가정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지도를 위한 영양 교육 지원, ‘무지개 밥상 골고루 먹기 캠페인’ 등 이벤트 사업을 함께 운영해 아이들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속적인 관심과 호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현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일회용품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미추홀구, 인천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26개 모임 선정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 26개 모임을 선정했다. 미추홀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공모 결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에 18개 모임 5천880만원,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 사업에 2개 모임 4천만원, 마을계획 지원 사업에 6개 모임 6천200만원에 선정돼 모두 26개 모임, 1억 6천80만원으로 인천 10개 기초지방정부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확장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하며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마을식당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음식을 매개체로 공동체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을 목적으로 한다. 또 마을계획 지원사업은 마을계획단을 조성해 체계적인 마을계획수립 워크숍 실시하고 마을조사, 마을의제 발굴을 통한 후속 실천사업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도화2,3동 마을공동체 ‘예그리나’는 아동들을 위해 나만의 마을 그림책 만들기 활동과 시니어클럽을 위한 세대 가치 찾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관찰하고 활동한 것들을 책으로 남겨 마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공동체 밥상 지원사업에 선정된 해아놀이터 사회적 협동조합은 주안4동 시민협력플랫폼 ‘공감’을 거점으로 브런치 및 밥상 쿠킹 클래스를 매개로 마을 신규 입주민과 기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어 함께 마을을 조사하고 마을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마을계획 지원사업에 선정된 학익1동 마을공동체 ‘숲사랑플러스’는 기후위기 대응 마을계획을 수립해 실천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민과 청소년들 중심으로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연경산 인근 숲 친화 기반 기후대응 마을을 디자인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변화될 마을 모습과 활동을 통해 마을 활력소가 될 주민들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미추홀구, 2022년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을 위한 1차 네트워크 회의 실시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22년 제1차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구는 2021년 8월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이 수립되면서 시설보호 위주였던 장애인복지정책이 탈시설 자립으로 변화됨에 따라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미추홀구 노인장애인복지과 등 6개 유관기관 자립지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시설거주 장애인 대상으로 자립욕구를 파악해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자립에 대한 보호자 이해 향상을 위해 자립지원주택 견학, 실제 자립 세대와 만남 추진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인천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지원주택 입주자 발굴을 위해 중증장애인거주시설과 인천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협업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다음 회의에는 신축된 지원주택을 견학해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주민 대상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탈시설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자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속 성장을 희망하는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7일‘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중견기업의 재도약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 재도약지원사업은 성장정체에 직면한 기업의 기술역량을 진단하고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6년말까지 총 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 사업은 지원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1단계 사업에서는 핵심기술 가치분석 및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술전략에 기반한 R&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종료 후 재도약 성공 사례발굴 및 발표 등을 통해 성공 요인을 공유하고 사업성과 확산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정체된 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의 가치 제고를 희망하는 중견기업 20개사와 기술컨설팅기관 13개 기관과의 매칭 협약식으로 협약식에 참석한 기술평가 및 사업화 전문기관인 기술컨설팅기관은 소속 전문가를 통해 기업의 핵심기술 발굴 및 기획, R&D 지원 등 중견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판로지원 등을 위해 ’기술유출 및 특허분쟁 대응전략‘ 등의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과 KOTRA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출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산업부 김홍주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은 중소→중견→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의 핵심 연결고리“임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사다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견기업이 다시 중소기업으로 회귀하는 현상을 해소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견기업이 경쟁력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연수구, 상반기 ‘연수 어반가든 나눔프로젝트’ 농작물 복지관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는 ‘연수 어반가든 나눔프로젝트’로 올 상반기에 총 4회를 거쳐 봄 농작물 140.7kg을 청학복지관 및 연수복지관에 기부했다.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송도석산텃밭, 선학힐링텃밭에 지역 내 노인복지관 저소득 어르신들 기부 목적으로 직영텃밭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석산텃밭에 직영텃밭을 추가 조성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농작물 나눔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청학복지관 어르신 52명에게 농작물이 직접 전달됐고 연수복지관에 전달된 농작물은 무료급식소에서 300여명의 어르신들의 끼니에 활용됐다. 올해 나눔프로젝트는 상반기에 총 4회를 거쳐 시행됐으며. 1~2회는 청학복지관에 열무 35kg, 상추 8kg, 아욱 1kg, 쑥갓 1kg을 기부했고 3~4회는 연수복지관에 상추 34.8kg, 아욱 2.3kg, 쑥갓 6.8kg, 열무 51.8kg을 기부했다. 특히 3회차에는 연수구가 구민들의 농사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해 배출중인 구민농부활동가가 참석해 배움과 나눔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 구 관계자는 “연수 어반가든 사업에서 ‘나가놀자 프로젝트’의 ‘나누고’를 실현하고자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6월말부터는 도시농부학교 수강생들도 함께해 직영텃밭 및 스마트팜 농작물을 수확해 기부할 것이고 선학동 공한지에 파종한 경관작물인 보리도 복지관에 전달하며 기부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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