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7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7월 2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연수구 제2청사에서 박문식·이승록 마을 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돼 있다. 지난 상담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들이 부동산 양도소득세, 상속세, 취득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무 고민을 상담받았다. 상담에 참여한 한 구민은 복잡한 세금 문제를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는데, 마을 세무사가 친절하게 설명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연수구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실’을 격월로 한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구 제2청사를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무과 세정팀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평소 마을 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 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해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궁금증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한진로 일원 보도 및 차도 정비사업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가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 및 운전 환경 조성을 위해 두 달여 간 진행한 한진로 일원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이달에 완료됐다. 이번 정비사업은 인근 신축 아파트 입주와 송도 근린공원 조성으로 증가한 교통 혼잡도에 따른 주민 불편과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연수구가 구비 3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우선 구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노후화·파손된 보도와 차도를 재포장했으며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협소한 기존 보도폭을 유효폭 1.8m로 확장했다. 또 경사가 급한 구간에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손잡이 난간을 설치하고 노후화된 전주와 가로등을 교체, 이동설치 하는 등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보행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보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2022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평구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30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부모교육 ‘꿈을 걷는 길 : 삶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양육자 15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녀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강사로는 강민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교수가 나서 연기교육자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학생을 이해하는 법, 그리고 교육에 대한 고찰 등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한 개인이 꿈을 이루기까지의 고군분투한 스토리를 들으며 나를 되돌아보고 자녀 교육에 대해 재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주기에 따라 실제 양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 신청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자원봉사센터가 1일부터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은 인천시 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시범사업이다. 병원 이용이 잦은 만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병원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자원봉사자가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부평·삼산모범운전자회가 동행매니저로 참여해 오는 29일부터 자차 또는 택시를 이용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동행매니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봉사자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활동 혜택으로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동행서비스 및 동행매니저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이 주민참여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천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실적이다.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기반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도시재생 역량강화 등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 도시재생과는 주민, 상인과 협업해 ‘동수단길 상인회’를 구성하고 맛집 레시피 공동개발 사업, 주말 문화의 거리 프로젝트, 맛집지도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사례는 오는 하반기에 예정된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여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우수사례의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부평남부역 상권을 살리고자 주민과 상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발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 집 새 옷 입히기’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우리 집 새 옷 입히기’ 사업을 실시했다. ‘우리 집 새 옷 입히기’ 사업은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와 성금으로 실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계단에 안전바를 설치해 어르신이 안전하게 계단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덕수 위원장은 “설치해 드린 안전바가 어르신의 안전과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춘성 화수1·화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자원봉사센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계절 김치 및 건강식 전달 [금요저널]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2022 나눔&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동구 관내 취약계층 110세대에 ‘계절 김치 및 건강식 전달’ 활동을 펼쳤다. ‘나눔&동행 계절 김치 및 건강식 전달 활동’은 급속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계절 김치와 건강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인천동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을 포장했다. 활동을 주관한 동구자원봉사센터 조민호 센터장은“무더운 날씨에도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연일 오르는 물가와 폭염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은데, 오늘의 나눔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보건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신규 지정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창영종합사회복지관, 송림중앙신용협동조합, 솔빛신용협동조합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했다. 현재 동구는 6개소의 치매극복선도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규 지정된 창영종합사회복지관과 신협 2개 지점은 치매 관련 정보 및 소식지 제공 등 적극적인 치매 사업 홍보에 동참하고 실종위험이 있는 배회 치매환자의 임시 보호, 유관기관 연계 등의 안전 보호망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가 되면 지정 승인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금창동 주민자치회, ‘오늘은 영화보는 날’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CGV 인천도화점에서 ‘오늘은 영화보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아이들이 최신식 시설을 갖춘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70여명의 아이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다룬 전쟁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관람했다. 설영호 회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을 통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해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5차 지원 대상자 개점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의 5차 지원 대상자 개점을 맞이해 창업자들이 지난 몇 개월간 준비한 리모델링 공간과 판매 아이템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은 근대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문화예술인과 청년·다문화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5차 지원 대상자 8명의 개점으로 사업목표였던 30명의 창업지원을 달성했다. 이번에 개점한 5차 지원 대상자들은 지난 2월에 선정되어 5개월간 창업 아이템에 맞춰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판매 물품을 준비하는 등 개점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이들에게는 건물 내·외관 개선비 및 간판 설치비, 3년간의 임차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월천아트공장, 예술치유공간 현 단비공방 1958 스펙타클타운 그림빵 목공소꿉 촨촨 등 8개의 점포가 신규 개점해 그동안 정체되었던 배다리 지역의 참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점포를 방문한 김찬진 구청장은 “그동안 헌책방 거리로만 인식됐던 배다리 지역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반가우며 1차에서 5차까지 총 30명의 참여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차 문제 해결, 지역축제 개최 등의 다양한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일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 8명을 신규 위촉했다. 마을박물관 마을큐레이터 8명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신규양성과정에 참여해 실제 마을박물관을 방문하고 해설을 참관하는 등 마을큐레이터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향후 토지금고마을박물관, 쑥골마을박물관, 주안5동마을박물관에 배치돼 전시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마을박물관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미추홀구를 홍보한다. 구 관계자는 “미추홀구는 각 마을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5년 토지금고마을박물관을 시작으로 마을박물관 3개소를 개관해 운영 중”이라며 “오는 12월에는 주안5동에 1개소를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교노인복지관, 특색있는 아동돌봄교실 ‘승학골서당’ 진행 [금요저널]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26일까지 ‘승학골서당’을 진행한다. 승학골서당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행되는 은퇴한 노인의 아동 돌봄 사업이다. 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직접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에게 기초 학습 및 특기적성 교육과 함께 인성 교육, 전통문화계승 교육, 체험활동, 드론 교육 등을 진행한다. 전담교사 및 교과목을 지도하는 노인들은 모두 전직 초등학교 교장 및 교사다. 이광자 승학골서당 전담교사는 “여름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선 관교노인복지관장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양육공백 가정 돌봄 부담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승학골서당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잊혀가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단절돼가는 1,3세대 교류를 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