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사업 본궤도 올라 [금요저널] 강화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신축사업의 추진 방향성과 공공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의 기대효과를 인정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세부 계획을 정비해 설계 용역 착수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의 신축과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공간 확충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 주민 신청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이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점검 결과, 하일리 경로당은 벽면 균열, 전기시설 노후, 경보형 감지기 부재 등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면 마두교는 데크 파손, 방수 작업, 난간 안전 휀스 등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신속하게 해당 시설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음껏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하고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관내 안전취약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금요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방안’발표에 따라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을 고려해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받도록 재택치료체계가 개편된다고 밝혔다. 우선 8월 1일부터 재택치료자는 집중관리군·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하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한 진료와 필요한 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대면 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 그간 방역 대응 체계 변화를 고려하고 그간 집중관리군으로 모니터링을 받더라도 치료제 투약 등 적정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있어 근처 병·의원에서 대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정부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대면 진료를 통해 조기 치료를 받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특히 야간과 공휴일 등 24시간 대응체계도 지속 운영한다. 확진자에게 격리통지 문자 안내 시 대면 진료 관련 안내 사항을 추가·발송하고 있으며 유전자증폭검사 검사자, 특히 어르신도 원스톱 진료기관을 쉽게 방문하도록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 유의사항을 담은 대면 진료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대국민 안내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간과 공휴일의 의료상담·진료 등 24시간 대응을 위한 의료상담센터도 지속 운영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거점전담병원·24시간 진료 가능병원에서 위탁·운영하도록 지자체에도 독려할 예정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번 재택치료체계 개편방안이 대면 진료를 통해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투여해서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관계기관,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안내하고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7월 29일 오후 2시 용산 청소년센터에서 제2차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연속 아동권리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차 공개토론회는 ‘미래세대 보호를 위한 아동 건강권 보장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연세대학교 김지홍 교수와 충북대학교 손정우 교수 등이 참여했다. 김지홍 교수는 생애주기별 아동 건강권 보장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면서 아동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검진과 조기개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영유아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으로 통합해 연속적 국가건강검진체계를 구축할 것 등을 제안했다. 손정우 교수는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안하며 아동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투자를 강화해야 함과 동시에, 아동기본법에 아동의 정신건강에 관한 권리가 반영되어야 하고 아동 정신건강 관련 부처간 협조가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토론 좌장을 맡은 신의진 교수의 진행 하에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김현수 교수, 이문수 센터장, 임희진 연구위원, 김지연 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아동기본법 제정을 위한 연속 공개토론회”는 아동 존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아동 권리보장, 아동 정책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아동기본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7월 14일 “우리 법은 아동의 인권을 얼마나 지켜주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정익중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배건이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제1차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차 토론과 이번 2차 토론에 이어 아동의 놀 권리와 쉴 권리, 디지털 환경에서의 아동 참여와 보호, 아동기본법 제정 방향을 주제로 세 차례의 토론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이틀 전까지 사전접수를 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접수를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유트브를 통해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정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아동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책임 등을 아동기본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확장가상세계 얼라이언스, 소통과 협력으로 다시 뛴다 [금요저널] 국내 메타버스 산업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연합체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주관으로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협력을 다지기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월 29일 오후 메타버스 허브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1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초대의장을 맡은 유지상 광운대 교수,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 박종일 한양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00여명이 모였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작년 5월 발족됐다. 현재 메타버스 공급·수요기업, 협단체 등 82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메타버스 전문가 협력의 장이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운영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1년 간의 운영 결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개최됐으며 메타버스에 걸맞게 ‘디지털 휴먼’ 기술을 행사에 활용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주년 기념식과 전문가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얼라이언스와 가상융합경제활성화 포럼, 메타버스 미래포럼 등 메타버스 관련 전문포럼이 교류를 활성화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의 의미를 담은 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어서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박영호 파트너는 기조강연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긍정론, 부정론 등 다양한 평가가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략을 경영컨설턴트의 시각에서 제시했다. 이후, 2부에서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그간의 얼라이언스 운영경과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앞으로는 기업 간 자율적 협업을 통한 신규과제 발굴·기획뿐만 아니라 분야별 심층 논의를 위해 윤리제도 기업육성 인재양성 기술표준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작년 한 해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기획한 신규과제 등 민간수요를 참고해 정부가 지원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원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발표도 이뤄졌다. 마지막 순서로 윤리·제도, 기업육성, 인재양성, 기술표준 등 각 분과별 전문가들이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무법인 비트의 송도영 변호사는 메타버스 진흥을 위한 법령 및 자율규제 준비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고 노바테크의 임원식 상무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훈련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석대 백순화 교수는 메타버스 융합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국대 윤경로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표준 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메타버스는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연·관이 함께 메타버스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얼라이언스가 앞으로도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구심점으로서 많은 주체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9개 시·도를 선정해 8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그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분절적으로 추진되어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고독사 예방을 새로운 정책 과제로 설정하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9개 시·도와 해당 시·도 내 39개 시·군·구이다. 시범사업 지역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1인 가구 명단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따라 ➊ 안부확인 중심형, ➋ 생활지원 중심형, ➌ 심리·정신지원 중심형, ➍ 사전·사후관리 중심형 중 하나 이상의 사업모형을 선택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노인 중심에서 청년, 중장년 1인 가구으로 사업 대상자를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각 모형 별로 사업효과를 비교·분석해 전국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김혜진 복지행정지원관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정부가 본격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며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 구축의 시발점”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고독사 예방 사업모델을 찾아 우리 사회에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진 장관, 이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 접견 [금요저널]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약 8년간 재임 후 이임하는 람지 테이무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대사를 29일 접견했다. 박 장관은 테이무로프 대사의 재임 기간 동안 한-아제르바이잔 우호관계 및 양 국민 간 이해가 심화됐다고 평가하며 테이무로프 대사의 그간 노력을 치하했다. 박 장관은 아제르바이잔은 우리의 對코카서스 외교 거점국으로서 상주대사관뿐 아니라 KOICA 사무소 및 KOTRA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다고 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어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아제르바이잔에 진출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아제르바이잔의 지지를 요청했다. 테이무로프 대사는 재임기간 중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웹툰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은 지원정책 추진한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7월 29일 오후 2시,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웹툰 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어 “웹툰은 작가의 상상력, 열정, 집념,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도전정신이 만든 종합예술”이라고 강조하며 “웹툰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게 웹툰 산업을 뒷받침할 지원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웹툰 업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웹툰 업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고 장성락 작가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만화법’ 내 웹툰 정의 신설 및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웹툰 불법유통 근절대책 마련, 중소 웹툰 업계 지원 확대, 장애인 웹툰 작가 지원 확대, 우수만화 도서관 비치 지원, 지역별 웹툰 창작 기반 활성화, 웹툰 작가의 건강 악화 방지대책 마련, 웹툰 번역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웹툰은 한국 문화의 기반이자 문화 매력 국가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면서 웹툰의 세계 진출을 위한 번역지원 확대와 장애 웹툰 작가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우수한 만화·웹툰 작품이 더욱 많은 도서관에 비치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웹툰 작가들의 창작활동에 따른 건강 악화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휴재권 등을 보장하는 제도적 뒷받침을 약속하고 웹툰 업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박보균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문화예술 현장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제1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써,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이어달리기는 농식품부가 주자로 나서 농식품 물가를 잡기 위한 정책 혁신 사례 발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 공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순서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 ‘잡기 힘든 물가, 국민 눈높이에서 디지털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식품 정책 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와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를 발견하고 소비자와 생산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혁신적인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는 등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소는 유통단계를 줄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며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제안되어 2020년 5월에 양파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됐다. 지난해 말까지 양파 4만 7천 톤, 마늘 8천 톤이 거래되는 등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대부분을 제치고 3~4번째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온라인 거래실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양파의 경우 도매시장을 거치는 경로에 비해 유통비용이 최대 12%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농업인의 수취가는 높아지고 소비자 구매가는 더 저렴해지는 등 상생의 유통생태계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320여 종의 농식품 데이터를 수요기업 등에 제공해 데이터 이용 매출액 10.3억원을 달성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 두 번째 순서로 농식품부의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에 대한 3가지 혁신 주제인 일상의, 행동하는, 즐거운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농식품부만의 특색있는 혁신 사례로 젊은 직원들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일기,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와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농식품 정책 콘서트 등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선보였다. 세 번째 순서로 물가, 과학, 혁신을 주제로 부처·지자체 공직자들과 소비자, 농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자유토론 시간을 진행했고 차기 개최기관인 대전광역시에 혁신 상징물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 편의 영화처럼’을 주제로 해 시작 영상과 엔딩 크레딧 상영, 영화관 분위기의 행사장 조성, 영화 관람권 형식의 행사 홍보물 준비 등 새롭고 흥미로운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 가능성이 큰 분야로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는 뜻을 밝히며 “혁신 이어달리기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구현하는데 더 많이 기여하는 담론의 장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더 편하게 정부서비스를 이용하고 공무원들은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부혁신이 중요하다”며 “혁신 이어달리기를 통해 정부혁신 우수기관의 좋은 사례가 전 행정기관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7월 29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최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집단의 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감염 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에 구성된 전담대응팀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백경란 청장은 보건소의 방역대응체계를 점검한 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보건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및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예방·감시·조사 표준매뉴얼 제2판’을 개정·배포함으로써 표준화된 신속 대응 현장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시·도 및 시·군·구가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 조직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발생감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체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감염관리 교육과 상황별 시나리오 기반의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집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자체 전담팀은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확진자 발생 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오늘 12시 17분경 인천 서구 원창동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원인 미상의 화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도록 긴급지시를 했다. 아울러 “소방청, 인천시, 서구청 등 관련기관은 공장 안에 있던 작업 인원이 대피 완료된 것으로 파악 되나,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명 수색 구조에도 신중을 기하고 화재진압 과정에 폭염으로 인한 소방대원 탈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 사업장과 주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 [금요저널] 옹진군은 2022년 하반기 6급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8월 1일자 승진39명, 전보 52명, 보직재발령 3명 등 110명을 인사발령했으며 앞서 7월 29일 자로 인천시와 5급 1명을 전입·전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을 대비한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소폭인사를 추진했으며 현장행정의 능률을 높이고자 면사무소의 결원을 최소화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 군정 비전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조직개편 후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핵심공약을 추진하기 위한 원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