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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 실시… 먹거리위원회 주관으로 시민 의견 수렴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먹거리 정책 수준과 관심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주관 ‘화성시민 대상 먹거리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생산자·소비자·전문가·공무원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로,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의 수립·변경·시행평가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시민 인식 조사 △먹거리위원회 역할 홍보 △먹거리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핵심 정보 수집 △시민 참여와 관심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설문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먹거리종합계획과 연계된 기본 문항을 포함해 총 20문항 내외로 구성된다.시민들이 실제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느끼는지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생산 △식품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 △공공급식 △식생활교육 △홍보 △먹거리복지 △상생 △환경 등 먹거리위원회 6개 분과에서 직접 작성한 특화 문항이 포함돼 있다.시는 지역 먹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도를 높이기 위해, SNS 활용, 지역 커뮤니티 협력, 로컬푸드직매장 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설문조사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신태식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시민들이 어떤 먹거리 정책을 가장 필요로 하고 체감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화성시 먹거리정책과 먹거리위원회의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제2차 먹거리종합계획』은 ‘한 생명도 소외되지 않는 화성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지속가능한 화성 먹거리’를 비전으로 하며, 지향가치 및 전략목표의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있다.5대 지향가치는 건강, 보장, 상생, 공동체, 생태이며, 5대 핵심가치는 △안전하고 영양이 충분한 먹거리로 시민 건강 증진 △먹거리를 기반으로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 △먹거리 경제를 통해 도농상생·지역상생 실현 △먹거리를 기반으로 100만 시민의 사회적 관계 강화 △선순환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정의를 실현 등이다.
도시기본구상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2040년까지의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시민 참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0인의 희망도시시민참여단’을 운영해 도시 미래상과 실천 전략을 도출했다.또한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병행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고루 반영했다.생활권 계획은 기존의 동·서 2개 권역에서, 구청 출범에 발맞춰 동탄, 동부, 중부, 서부의 4개 권역으로 확대됐다.각 권역별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경제도시 △사람 중심의 성장도시 △교육 중심의 자연친화 정주도시 △융복합 혁신도시 등 특화된 발전 방향이 설정됐다.아울러, 2040년 계획인구는 통계청 추계인구와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고려해 154만 명으로 설정했다.토지이용계획은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46.852㎢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102.1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76㎢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부문별 계획에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계획 반영, 환승시설 강화에 따른 대중교통 활성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일상 속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공원·녹지 계획 등 화성특례시만의 다양한 분야의 세부 전략이 포함됐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종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화성시가 특례시를 넘어 경기남부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에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공고예정으로 공고 후 30일 간 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도시정책관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