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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역사박물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놀이왕 사자’ 운영

화성시역사박물관 11월 문화가 있는 날 놀이왕 사자 안내문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6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를 운영한다.‘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및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영화관, 박물관, 도서관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무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속 전통 놀이를 알아보는 ‘활동지 풀이 체험’이 진행되며 오후 4시부터는 본 공연으로 사물놀이·사자탈놀이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가 운영된다.콘서트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70명이다.관람료는 무료다.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성시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역문화의 허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화성특례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선정.국비 9억원 확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송산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국비 9억원 확보해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화성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2년 연속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시는 이번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9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정남면 일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849kW, 지열 발전설비 455kW, 태양열 발전설비 430㎡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시는 연간 1,802MWh를 생산해 화석에너지 331.06to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모는 지자체 등이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기업, 민간 등으로 구성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제출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이를 심층 평가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는 저출산 대책으로 다자녀·임산부 가구가 포함된 신청자에 대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의 차별화된 계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향후 어려운 경제 상황에 있는 소상공인 신청자 등에게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기초 지자체 중 공장 등록 수 전국 1위로 산업분야가 전력 소비량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산업단지를 포함하고 있는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원을 보급해 분산형 전원 쳬계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가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확립 위한 네트워크 운영. 내년도 사업 준비 본격화

열린 2025년 화성특례시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0일 화성시민대학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및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관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보조사업자 및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네트워크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내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간 상호 네트워크 및 의견 수렴 △장애인 평생 학습센터 기획전시 참여 및 협력 운영 방안 △2026년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 추진 방향 및 공모 일정 안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로 이루어졌다.시는 2024년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시 직영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3년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 맞춤형 학습지원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왔다.시는 이번 네트워크를 계기로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과 학습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기반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는 지역사회가 더욱 성숙하고 포용적으로 발전하는 출발점”이라며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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