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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_화성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_평생학습포럼 (사진제공=화성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2일 2025년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화성시 평생학습포럼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포럼은 AI 디지털 전환시대의 평생학습전략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인사이트크루 대표) △지역혁신과 지속가능성장 실현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생태계 구축 △성인진로교육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의 역할 3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다.이번 포럼은 평생학습 정책과 현장의 연결을 통해 화성시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특히 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평생교육의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참가 신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한다.신동호 화성특례시 평생학습과장은 “화성시는 100만 인구의 특례시로 도약하며 사회 구조와 시민의 학습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되었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과 초기 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복지상담의 기본 이해 및 초기상담 기법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 △가족문제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 △정신건강 위기 대응 절차 △금융취약계층 지원제도 등 복지 현장에서 필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특히 각 분야 전문 기관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진행됐다.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담당자들에게 현장을 이해하는 첫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상담과 따뜻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시민이 체감하는 화성형 복지’실현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복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복지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읍면동 현장의 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직무 단계별 정기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정부가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정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 및 귀경길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비봉-매송 간 도시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오는 21일 오전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통행권을 뽑지 않고 톨게이트를 지나는 방법으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관내 관광지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2만 4천여 대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23년 제1차 추진위원회 열려 [금요저널] 화성시가 17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침체된 농촌지역에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발굴 및 육성해 주민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에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49억원을 포함 현재까지 총 70억원을 투입해 농촌신활력플러스 사무국운영, 주민조직 역량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징검다리 활력스쿨 교육과정, 징검다리 모꼬지 축제, 내가 마을 CEO, 거점집하장 조성 사업 및 자립적 주민 조직 육성 등 을 추진했다. 올해는 주민조직 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벗을 잇는 커뮤니티 지원사업 징검다리 미디어 창작자 육성 가공상품 개발지원 마을해설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을 인프라 구축으로 화성호 간척지 제4공구 에코팜랜드 경관농업단지 조성 부지에 징검다리 활력센터를, 팔탄면 구장리 391-5번지 일원에 징검다리 가공센터도 건립 중이다. 이에 이번 위원회에서는 정용락 민간 추진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보고와 올해 사업 예산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책정된 10억원의 예산 외에도 국비 7억원이 추가로 투입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남부권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설 연휴 대비 중대시민재해 위험요소 집중점검 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설 연휴 대비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시설에 대한 위험요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3년 안전보건관리 계획”을 수립하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설 명절 전후로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집중점검함으로써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13일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설 맞이 중대시민재해 특별 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에 있어 일상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시설물 책임자가 직접 시민의 관점에서 위험요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하는 현장 행정을 주문하며 위험 사각지대를 없앨 것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HU공사 시설관리본부 주관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25개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시설 8개소, 공원체육시설 829개소, 체육센터 등 일반시설 7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나가겠다”며 “2023년을 안전사고 없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오후 6시까지이며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누구나, 연휴 전날인 20일에는 만 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중국발 해외 입국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보건소 3개소를 비롯해 화성DS병원, 화성유일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새봄병원, 원광종합병원이 선별진료소로 PCR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의료기관 150개소, 의료상담센터 2개소, 24시간 행정안내센터 등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60세 이상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재택 치료자는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의료체계 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재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동서남북을 잇는 내부 순환 도로망의 구축과 해안경관도로 조성 등을 통해 동서 균형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현재 추진 중인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의 건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의 내부 순환 도로망 노선은 총 7개 노선 연장 64.18km로 4개 노선 26.11㎞는 개설 완료됐으며 3개 노선 38.07㎞는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추진 중인 3개 노선의 사업비는 민간자본과 재정지원보상비를 포함해 총17,106억이 투입되며 오는 2027년 발안~남양 고속화 도로를 시작으로 2031년 매송~동탄 고속화 도로 2032년 화성~오산 고속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으로 산업과 관광, 물류 활성화 등 동서간 및 남북간 지역 균형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 내부 순환도로망의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궁평리와 백미리, 궁평리와 고포리를 잇는 해안경관도로 조성사업과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안 경관도로 조성사업은 총 4개노선 18.6㎞이며 현재 2개 노선 7.9㎞는 개설이 완료됐고 나머지 2개노선 10.7㎞는 추진 중에 있으며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225억을 투입해 총 37㎞에 보도시설 확충 및 자전거도로 개설을 실시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는 2023년 주요 교통분야 역점과제로 광역버스 및 시내·마을버스 확충, 택시 증차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철도 인프라 구축 등이 지연되면서 광역버스와 시내·마을버스의 의존도가 높은데다 서울시의 버스총량제 및 유가상승, 운수사원 부족 등 버스 이용객 수요에 못 미치는 현실에서 대중교통 이용촉진 및 이용편의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먼저 현재 운영되고 있는 39개 노선 337대의 광역버스 노선에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역, 잠실역, 판교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3개 노선 25대를 추가로 신설 추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운영 중인 3개 노선 24대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통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 노선으로 전환하는 한편 출퇴근 전세버스의 확대와 2층 버스 56대를 운영 추진키로 했다. 화성시는 대중교통관련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시, 경기도 등에 협조 추진할 계획이며 심의를 거쳐 2023년 하반기에는 대광위에 승인을 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는 농어촌 지역의 복잡한 노선 및 신규 택지개발, 철도역 신설 등 도시개발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한 버스노선 환승체계의 개편과 신설도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간선 71개 노선 80대의 환승 체계 개편과 주민주도형 노선사업인 이음 버스 10대 추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DRT 추진은 물론 동탄2신도시 추가 입주에 따른 병점역 방향 3개 노선 10대도 추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환승 및 배차시간을 약 10~20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신규 입주지역 및 외곽지역의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1~2%정도 상승 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시는 이외에도 택시총량 재산정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지난해 12월 완료된 만큼 2023년 상반기 중 택시총량 재산정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 인구증가율 및 공공형택시 운행비율 등 화성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총량재산정을 통해 택시 증차를 요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전곡항에서 궁평항을 연결하는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의 도약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군 철조망 제거로 시민에게 돌아온 해안에 데크 조성을 통해 서부권 최고의 선셋 둘레길을 조성하고 화성시 해안권을 따라 조성 중인 각 관광지를 둘레길로 연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는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사업은 총길이 17Km에 폭 2m의 해안 데크를 조성해 서해안 주요관광사업인 해안 둘레길과 연결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시는 자연자원의 특색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안 데크 노선 수립을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완료 예정이라 설명했다. 현재 추진 중인 서해안 주요 관광사업은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제부도 근린공원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화성시는 서해안 해안 데크 조성을 통해 단절되어 있던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입 및 소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은 각 관광지로의 이동 및 유입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방문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첫걸음”이라며 “해당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2023년 지역경제 위해 기업·소상공인·농어축산인 지원 강화 [금요저널] 화성시가 2023년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소상공 및 기업, 농·어·축산인 지원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시정브리핑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와 3高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및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먼저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총 57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지역화폐 지원에는 464억을 투입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등 자금지원도 37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75억의 예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도내 최대규모로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3,000억, 상시 인센티브 10%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이어 기업을 위한 정책으로 화성시 경제 버팀목인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기업SOS팀 신설과 관내 기업들이 최대 수혜 규모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 268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근무환경개선사업 20억, 자금지원사업 71억,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132억, 기업육성 및 판로개척 지원으로 45억원을 책정해 1,170개소 이상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성시는 농업·어업·축산인을 위해 전년도 대비 240억원을 증액한 961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관련 예산으로는 농어민 기본소득 등 기본생활안정형 지원사업으로 669억, 친환경산업 기반조성 등 농업경쟁력확보 지원사업으로 134억, 관내 농산물 소비지원 등 소득증대 지원사업으로 158억원을 지원해 3만 5천여 농가와 5만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농어민 기본소득에 총 164억원을 투입해 연간 개인별로 6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화성시의 어민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어업인에 대해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사업은 80만 이상의 시민이 수혜를 받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추모공원, 설 명절 성묘 재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을 추모인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HU공사에서 함께 운영하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높은 안치율로 인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교통 혼잡을 이유로 1일 6,000명 사전 방문 예약을 받고 있지만, 비봉면에 있는 화성시 추모공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약 3년 만에 추모 인원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 추모공원은 설 명절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도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지만, 안치단 개방 및 사진 교체는 다수의 추모객 방문에 따른 혼잡을 이유로 불가함을 밝혔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031-356-9272번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HU공사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추모객으로 인해 추모시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바 가급적 명절 연휴 기간을 피해 성묘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지역 대다수 공공시설이 ‘중대재해’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28일부터 12월23일까지 3개월가량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보건 분야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같은 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대시민재해 예방 종합안전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화성지역 대다수 공공시설이 ‘중대재해’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A시설에 작업자들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대가 설치되지 않은 모습. 화성시 제공] 중대시민재해란원료·제조물,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 수단의 설계·제조 등에서 관리상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중대시민재해로 보는 기준은 ▲사망자 1명 이상 ▲동일 사고 부상자 10명 이상(2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부상) ▲동일 원인 질병자 10명 이상(3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부상) 등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총 342곳으로 어린이집‧도서관‧복지관 등 실내공기질관리법 대상 건축물 94곳, 교량‧터널 등 시설물안전법 대상 시설 241곳, 원료제조물 관리시설 7곳 등이다. 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등에 대한 안전능력평가, 시설 내외부 유해 위험요인 점검평가, 잠재 위험 요인에 대한 비상 대비 훈련 및 평가 등이 이뤄졌다. [화성지역 대다수 공공시설이 ‘중대재해’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 향남읍 행정리 B시설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있다. 화성시 제공2] 점검 결과 372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산업안전 분야가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방 70건▲기타(문서 등) 67건▲전기 60건▲화학 43건 ▲건축 17건 ▲가스 15건 ▲교육 1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분야별 주요 사례를 보면 향남읍 구문천리 소재 A시설은 작업자들의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난간을 설치하지 않았다. 향남읍 행정리 B시설은 화재 발생 사실을 빠르게 알려 재산이나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재감지기를 고장 난 상태로 방치했다. 남양읍 남양리 C시설은 유해물질 경고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데 이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게시하지 않았다. MSDS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은 것으로 화학물질을 제조·수입·사용·저장·운반하고자 하는 자는 이를 작성·게시해야 한다. 이에 시는 즉시 각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려 현재까지 217건을 바로잡았다. 아울러 개선 중장기 개선 계획을 수립해 보다 촘촘한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이고, 정기적인 시설관리자 교육과 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