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특례시의회, 의정기록물 전면 정비. 신청사 이전 준비 ‘착착’

화성특례시의회, 의정기록물 전면 정비. 신청사 이전 준비 ‘착착’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의정기록물의 목록화 및 등록번호 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기록물 관리체계를 전면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화성군의회 개원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영구보존 대상 회의록 336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화성특례시의회의 의정기록물은 관계 법령에 따라 관리되어 왔으나, 일부 회의록에 대해서는 목록 정비 및 등록번호 관리 체계가 다소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의회는 각 회의록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등록관리라벨을 부착하는 등 공공기록물 표준에 맞는 정비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신청사 이전과 연계한 기록물 이관 및 장기 보존체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이번 기록물 정비는 단순한 문서 정리가 아니라, 30여 년에 걸친 화성시의회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하기 위한 준비”며 “202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기록 행정 또한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록물 정비 실무를 담당한 의정기록팀은 “현재 전체 회의록에 대해 목록화, 일련번호 정리, 등록 관리라벨 부착 등 정비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신청사 이관까지를 고려해 디지털화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중장기 관리 기반도 함께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법’ 제84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56조,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 등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지방의회의 기록유산을 시민의 자산으로 체계적으로 보존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77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

제177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177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9일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지방의회의 역할 정립과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의회 간 현안 공유는 물론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재선출 건이 상정되어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의장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의회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기구 설치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촉구 건의문도 채택됐다. 해당 건의문에서는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의 복잡화에도 불구하고 획일화된 기준으로 인해 지방정부가 필요한 행정조직을 탄력적으로 구성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역 여건과 행정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정원 기준 마련과 자율권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최근 북한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생활 피해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 및 실질적인 주민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와 함께, 군 사격장으로 인해 반복되는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도 상정되어 정부 차원의 재정적 보완 장치 마련과 실질적 보상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례회의를 주관한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 전곡항에서 의장단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가 자치분권의 중심축인 시·군의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관광도시 화성의 매력, 현장에서 체험하다 정례회의를 마친 후에는 화성시가 추진 중인 해양 행정선 탑승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의장단은 전곡항 인근 해상으로 직접 항해하며 화성시의 해양관광 자원과 생태환경을 둘러보고 화성시가 지향하는 친환경 해양레저 중심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 전곡항은 서해안의 대표 마리나항으로써 수도권 최고의 해양 레저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자연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의 매력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매 정례회의를 통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은 물론, 지역 현안에 대한 연대와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제177회 정례회의를 계기로 경기도 각 시·군의회는 “지방의회의 목소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한 연대와 실천에 나서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화성특례시의회,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약 15,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 김영수 운영위원장, 이은진, 이해남 의원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이승환, 국카스텐, 10CM, 이석훈, 박기영, 헤리티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무대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화성의 밤을 열정으로 물들였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음악축제를 넘어, 화성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감성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들은 공연 내내 환호와 박수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진정한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도시공사‘2025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

화성도시공사‘2025년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업 선정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월 9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HU공사는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라는 핵심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근무시간제 운영, 정시퇴근 권장, 시차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제,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생활의 균형이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HU공사는 참여확인서 수여, 공사 및 캠페인 홈페이지 로고 등록, 외식·문화·여행 제휴 할인, 정부지원사업 심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은 물론 조직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까지 함께 높여가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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