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성효 큰스님 강연.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 큰스님을 초청해 ‘2025년 제1회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의 개념과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행정 변화의 시작점이며 오늘 특강이 깊은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성효 큰스님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수행자이자 지도자’로 소개했다. 강연에서 성효 큰스님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마음의 안정과 바른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맑고 평온한 기운을 품는다면 그 기운이 조직과 시민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효 큰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경기남부경찰청 경승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불교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화성특례시와는 △템플스테이 등 효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황산 숲길 조성 협약 체결 △정조효노인복지관 지원 등을 통해 ‘효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강연 후에는 성효 큰스님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후 시 간부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진행돼 공직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5월 29일 ‘션’ 대표의 가족과 조직문화 관련 강연, △7월 23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여행 관련 특강 등 총 3회의 명사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 “민주주의는 행동으로 완성된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총 1,582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선거 당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290개소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29개 읍면동 청사에는 배너를 세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층의 낮은 투표율을 고려한 대학 홍보, 고령층을 위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중심의 안내, 장애인과 이동약자를 위한 사전투표 지원책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며 “정치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투표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사회를 바꾸는 시작이며 투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하며 끝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와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즐기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8월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전을 여는 ‘화성시 M.I.H 예술단’의 마티네 콘서트부터 야외공연장 기획공연, 기획전시 등이 열린다. ‘화성시 M.I.H 예술단’이 실내 버스킹 공연과 함께 상쾌한 아침을 연다. 오전 11시 동탄복합문화센터 B1층 아트스퀘어 앞 로비에서 진행되는 ‘M.I.H와 함께하는 월간 마티네 콘서트’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으로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숲속의 음악#scene’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 ‘독일 숲속과자집 in 헨젤과 그레텔’이 진행된다. 동화에 독일 민요가 연상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더해진 작품, 독일 작곡가 홈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선보이며 이의주 예술감독의 해설이 더해질 예정이다. 생생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자연과 함께하는 공연장에서 아름다운 여름밤을 선사한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지역작가 이윤기를 조명하고 그 안에서 화성의 지역성을 찾아보는 전시 ‘화성별곡’이 이날 개막한다. 이윤기는 1972년 화성에서 출생해 화성, 수원 등지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고 작고 전까지 평면, 조각,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연대를 보여준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백리에서 보통리, 목리, 다시 보통리, 마지막으로 하가등리까지 화성을 돌아다니며 경험한 다양한 화성 풍경, 사람, 사회가 투영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디지털 실감영상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전시가 진행 중이다. 본 전시는 10월 8일과 9일 융건릉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2022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의 사전홍보 전시다. 200여 년 전 축제와 같았던 조선시대 국왕의 행차를 3D로 구현해,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춤사위를 입힌 궁중무용과 수백 개의 나부끼는 깃발, 기마 악대 연주 속 행진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종대 대표이사는 “화성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고품격 문화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탄복합문화센터뿐만 아니라 화성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여성 화합한마당’ 개최를 축하 [금요저널]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과 시의원들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성 화합한마당’행사에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여성 화합한마당’행사는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여성단체 간의 화합과 활력 있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고자 계획된 체육행사로 화성시 관내 10개의 여성단체 회원과 거주 여성 9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단체로는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이코리아,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한적십자사,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며 회원들은 오랜만에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상기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다 올해 다시 열리게 됐으며 의료지원팀을 배치하는 등 혹시 있을지도 모를 사고와 안전 문제에도 신경 썼다고 한다. 오늘 행사에 함께한 시의원들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관내 여러 여성단체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여성들의 활동반경을 넓혀 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화성시 ‘여성 화합한마당’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많은 여성이 그동안의 유리천장과 장벽을 넘어서는 과감한 도전으로 이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여러분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더욱 넉넉하고 풍요로운 화성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제16회 여성화합한마당 열려 [금요저널]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경기장에서 ‘제16회 여성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한국부인회, 생활개선회, 소비자교육중앙회 등 관내 11개 여성단체회원과 시민 900여명이 참석해 1부 개회식과 2부 명랑운동회, 3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화성팀, 여성팀, 양성팀, 평등팀 4개 팀으로 나눠 고무대야달리기, 2인3각, 협동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섬세함과 탁월한 소통능력을 지닌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높이는 힘”이라며 “앞으로 여성들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성친화도시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함성 대신 응원막대를 사용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2022 아티스트 소셜 클럽’ 1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2년 아티스트 소셜 클럽’이 8월 31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세 차례 진행한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3년차 운영 중인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 협력망 지원사업으로 예술인과의 소통 간담회 저작권 교육 특강 예술인 인터뷰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를 교류하고자 마련됐다. 8월에 진행되는 1차 간담회에서는 화성시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협업한 ‘찾아가는 예술인 권익보호 교육’이 진행된다. 예술 활동 중 알아야 할 계약 시 유의사항, 표준계약서 내용, 저작권 지식 등의 교육을 통해 예술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참여하고 소통하기를 원하는 건의사항을 반영해 ‘소통 워크숍’을 진행한다.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예술인과 소통해 자신을 탐색해보고 나아가 화성시 예술인들 간 협업에 이르게 유도하고자 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술인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아티스트 소셜 클럽’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나아가예술인들 간 적극적 소통과 협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차 간담회에 이어 ‘아티스트 소셜 클럽’ 9월에는 ‘아트페어’ 프로그램으로 쇼케이스 미니 공연과 참가자들의 개인 전시홍보 부스, 판매부스를 마련해 예술작품 유통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인들의 소통의 장을 연다. 이어 10월에는 2차 간담회를 마련해 예술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장르별 예술인 간담회와 성과 공유를 통해 심도 있는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미디어센터, ‘미디어배움터’ 하반기 시민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2년 미디어배움터 하반기 시민 미디어 교육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8월 29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미디어 교육 강사가 되길 희망하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해 미디어 교육의 이해부터 수업 설계, 실습 과정 등을 거쳐 향후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의 교육대상은 미디어 전문지식이 있고 미디어 교육 강사가 되길 희망하는 화성시민이다. 교육 수료를 마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추후 미디어배움터 프로그램에 보조강사 자격으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성 과정 프로그램은 10주차 과정으로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며 화성시문화재단 및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서류접수 후 지원서 검토 및 면접의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전문 강사 양성 과정과 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화성시민의 미디어 활용능력 강화와 미디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더 좋은 미디어 활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정명근 화성시장, 한중교류 활성화에 노력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세계아동도서협회 장민조우 회장과 협성대학교 아시아교류원 송기출 원장을 만나 한중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담을 나눴다. 이날 이뤄진 대담에서 정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한중교류가 침체된 것이 사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지방정부가 민간차원에서라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어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 청소년 문화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민조우 회장은 “한중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활성화에 동감한다”며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실내악 시리즈 ‘카르멘 판타지’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실내악 시리즈 ‘카르멘 판타지’를 9월 3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 올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했다. 연 100여 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클래식 현대음악의 흐름을 소개하는 화성시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시리즈 ‘마스터피스 2022 현대음악시리즈’로 지난 4월 국립합창단의 ‘모던 사운드’와 7월 TIMF앙상블의 ‘현대음악 프롬나드’에 이어지는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타악기가 주인공이 되는 20세기 작곡가들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담한 불협화음으로 ‘새로운 음악의 기수’라 불린 20세기 독일의 현대음악 작곡가 파울 힌데미트의 ‘실내악 1번’과 타악기 연주자로 유명한 엠마뉴엘 세죠네의 ‘마림바와 현을 위한 협주곡 2악장’ 그리고 우리 귀에도 익숙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모티브로 현대적인 사운드가 더해진 로디온 셰드린의 ‘카르멘 모음곡’이 준비돼있다. 관현악뿐만 아니라 오페라와 발레 등 장르의 이해가 넓은 김광현이 지휘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김은정 단원이 협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추석연휴기간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 [금요저널] 화성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관내 공설 추모공원 실내 봉안시설을 ‘1일 방문객 총량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내 봉안시설 ‘1일 방문객 총량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실내 봉안시설 방문객들을 분산시켜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화성시는 추모객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 봉안시설은 1회 300명 이내,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1회 500명 이내로 입장인원을 제한하며 1일 총 6회 운영을 통해 방문객을 분산해 방문토록 할 예정이다. 실내 봉안시설 방문을 위한 사전예약은 오는 29일 09시부터 9월 8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실외 공설묘지의 경우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가정에서도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 성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현 화성시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되는 시기인 만큼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을 자제하고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방문 성묘의 경우에는 사전예약 후 최소 인원 방문 및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광복절 기념 뮤지컬 ‘사월’.뜨거운 호평 [금요저널] 일제 강점기 화성 독립운동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 ‘사월’이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화성시는 지난 2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항일 뮤지컬 ‘사월’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뮤지컬은 시가 직접 제작에 나선 항일 창작극으로 역사 전문가와 뮤지컬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를 배경으로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겼으며 삼일운동의 불을 지핀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노랫말로 바꿔 극적인 효과를 자아냈다. 공연은 ‘1919년 대한 독립만세를 외치던 화성시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1945년 나라를 되찾는 힘을 만들어 줬고 2022년 오늘날 우리의 역사의식으로 이어진다’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사전 예매에서 280석 전석을 매진하며 시민들로부터 받았던 뜨거운 관심은 공연 내내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자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초첨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를 소재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와 홍익대 업무협약, 기안동에 AI,반도체융합연구동 준공 [금요저널] 자율주행의 메카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화성시에 이번엔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시설이 들어섰다. 24일 홍익대학교는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AI·반도체 융합연구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화성시와 경기도, 홍익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칠승 국회의원 등과 ‘미래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에 따른 결과물인 셈이다. AI·반도체 융합연구동은 연면적 7234.6㎡ 약 2천189평으로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곳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차 부품협력 기업 지원을 위한 OEM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스마트 HVAC 실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69억원을 투입해 두 사업의 실증센터를 갖출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캠퍼스는 현대 기아차 남양연구소, 자동차안전연구원의 K-City 자율주행실험도시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이끌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서종욱 홍익대 총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회철 도의원,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한정헌 교통안전연구원장, 박정국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