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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산업단지 사고 예방 나선다…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화성도시공사, 산업단지 사고 예방 나선다… 화성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금일 13일 화성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단지 내 고위험 사업장을 중심으로 대형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협력 시스템 구축 지원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 △입주기업 대상 안전·기술·판로 등 지원 △기타 기관 간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협력은 HU공사가 화성특례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중인 13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정기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원장은 “최근 산업안전본부를 신설하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산업안전협의회 및 산업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화재, 전기, 유해물질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무료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 성효 큰스님 강연.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다

화성특례시, 성효 큰스님 강연.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시 생각하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 큰스님을 초청해 ‘2025년 제1회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의 개념과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강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의 마음가짐은 행정 변화의 시작점이며 오늘 특강이 깊은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성효 큰스님을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수행자이자 지도자’로 소개했다. 강연에서 성효 큰스님은 “공직자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마음의 안정과 바른 기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맑고 평온한 기운을 품는다면 그 기운이 조직과 시민에게도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효 큰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특임교수이자 경기남부경찰청 경승실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불교문화 전승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화성특례시와는 △템플스테이 등 효문화 프로그램 운영 △성황산 숲길 조성 협약 체결 △정조효노인복지관 지원 등을 통해 ‘효의 도시’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바 있다. 강연 후에는 성효 큰스님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후 시 간부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도 진행돼 공직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5월 29일 ‘션’ 대표의 가족과 조직문화 관련 강연, △7월 23일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여행 관련 특강 등 총 3회의 명사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화성특례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 “민주주의는 행동으로 완성된다”

화성특례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독려. “민주주의는 행동으로 완성된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2007년 6월 4일 이전 출생한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특례시의 예상 선거인 수는 약 79만 7백 명에 이른다. 본투표는 6월 3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통령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선거인 명부의 작성과 확정, 거소 및 선상투표 신고 접수 등 법정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총 1,582명의 투·개표 사무원을 편성해 선거 당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또한 선거 기간 동안 공명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인 행정안전부, 경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거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사건·사고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전략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290개소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29개 읍면동 청사에는 배너를 세워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층의 낮은 투표율을 고려한 대학 홍보, 고령층을 위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중심의 안내, 장애인과 이동약자를 위한 사전투표 지원책 등 대상별 맞춤형 홍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라며 “정치가 바뀌기를 바란다면, 투표로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사회를 바꾸는 시작이며 투표는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주의가 더욱 굳건히 뿌리내리기를 기대하며 끝까지 공정한 선거 관리와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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