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관내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추진되며 전통시장을 비롯해 도·소매업체, 음식점, 온라인 마켓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품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라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 배추김치, 고춧가루, 절임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넙치, 미꾸라지 등이다. 점검반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며 온라인 마켓의 포장재, 스티커, 전단지, 영수증 등에서도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며 “시는 정확한 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기본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주요 정체구간 교통개선 본격화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관내 주요 교통정체구간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화성시 교통혼잡지구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상습 교통정체 및 불편 구간에 대해 현황을 조사하고 교통체계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착수됐다. 중간보고회는 김성현 교통국장 주재로 교통정책과, 신도시조성과, 도시개발과, 도로과, 도로관리과, 동부·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등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의 교통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의 중간보고에 이어 참석자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시청로 남양로 마도IC 교차로 신리IC 등 11개 주요 혼잡지점에 대해 △도로 선형 개선 △차로 운영 효율화 △신호체계 최적화 △좌회전 대기차로 연장 등의 방안이 제시됐으며 실질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교통 문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병점 ‘떡전거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가을을 맞이해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2022 병점 ‘떡전거리’ 축제’ 로 화성시민들을 찾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명과 유래인 ‘병점’과 ‘떡’을 키워드로 추진되는 시민 중심의 병점 문화콘텐츠 축제다. 병점의 대표 축제인 ‘병점 떡전거리 축제’를 ‘병점 한바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9일 구봉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참여객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이며 병점의 역사자원 ‘경기옛길 삼남길’을 활용한 특화 걷기 프로그램을 짧은구간[구봉산]–왕복 약2km, 긴구간[삼남길]–왕복 약11km 2개 구간별 운영,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떡에 대한 관심과 소비확대를 위한 떡 만들기 체험 지역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한 병점기록사진 전시 일생의례 떡 전시 지역단체의 작은 공연무대 쌀 가공품 플리마켓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 축제시즌제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놀이체험, 인형극, 포토존 등으로 행사장 주변에서 운영된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과 떡 만들기 체험은 사전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공동선언’채택 [금요저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사람이 우선인 안전하고 활력 있는 산업현장’조성을 목표로 17일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는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남상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화성지역지부 의장,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회장, 유재호 화성시의회 의원,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차 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노사 상생 현안을 공유하고 노사와 시민사회단체, 행정이 함께 노력해야 할 목표를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만들기’,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강화’ 3대 의제를 바탕으로 산업현장 위험요소 개선 안전기준 준수 및 산재사고 예방 안전관리 문화 정착 정책적 지원 정보 및 정책 공유 등이 담겼다. 또한 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이행점검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이행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남상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사실상 운명공동체인 노와 사, 그리고 시민사회와 행정이 마음을 모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화성시 노사 상생문화를 더욱 폭넓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아르딤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지역사회포럼 [금요저널]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오는 20일 개관 5주년 기념 ‘지역사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람중심실천과 사람중심조직으로의 변화’를 주제로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과 지역복지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르딤복지관 아르딤홀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복지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발제는 김경미 숭실대학교 교수가, 종합토론은 양희택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패널에는 장애웅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본부장, 구자연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팀장, 임규완 아우름강동장애인부모회 부대표, 박성순 아르딤장애인주간보호센터 팀장이 참여한다. 이현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사람중심실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23’ 참관단 47개사 모집 [금요저널] 화성시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3’참관단을 모집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고 전 세계 1천2백여 기업과 17만명의 참관인이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이다. 시는 이번 참관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 변화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참관단은 오는 1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4박 7일에 걸쳐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게 된다. LA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기업방문 프로그램이, 라스베이거스에서는 CES 2023 참관 및 세미나가 예정돼있다. 총 47개사를 모집하며 참가 기업에는 왕복항공료 60%, 혁신기업 탐방 및 통역, 미국 현지 이동차량, 전시회 입장료, 현지 간담회 및 세미나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 또는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확인 후 이메일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한용 기업지원과장은 “세계시장 변화를 먼저 느끼고 기업 환경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2차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1차 건의문을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산~ 용인 고속도로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강행됨에 따라 다시 제동을 건 것이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이중 화성시 구간은 4.3㎞로 도심지 내에서는 지하로 계획된 수원시와는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달 말 화산동 피해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화성시 전 구간 지하화 건의서’를 작성했다. 건의문에는 경관, 재해, 환경파괴, 소음 피해 총 4가지의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차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성시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정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지하화가 불가하다면 사업의 전면 백지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오산~용인 고속도로는 현재 거주 중인 주민들의 일조권, 조망권, 경관 피해를 발생시켜 결과적으로 재산권 및 행복 생활권을 침해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황구지천을 가로지르는 교각이 신규로 설치될 경우 하천의 흐름이 방해를 받으면서 대규모의 자연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의 서식지를 파괴할 것이라고 봤다. 정 시장은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기본계획이 더는 강행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화성시 구간 지하화가 안 된다면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와 함께하는 창작교육’ 특강 진행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11월 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생활문화센터 입주 작가가 진행하는 창작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창작자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관내 창작자인 ‘꿈꾸는 물빛 수채화’ 윤주영 작가와 친환경 섬유 공예 ‘다정한 직물’ 피경지 작가를 입주작가로 선정했다. 이는 작품 활동과 작가, 지역민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생활문화 예술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창작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첫 번째로 ‘꿈꾸는 물빛 수채화’ 윤주영 작가가 ‘내손으로 그리는 소중한 사람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와 ‘작가와의 만남, 수채화 작가가 되기까지’ 등 팝아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작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다정한 직물’ 피경지 작가는 작가가 만든 패턴 조각을 이용해 ‘다이아몬드 패턴소품 만들기’와 ‘작가가 전하는 친환경 섬유이야기’를 진행하며 친환경 섬유 개념을 이해하고 감상해보는 시간과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가와 시민이 만나 함께 작품을 만들고 작가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고 나눔으로써 작가의 세계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우정 조암시장 활성화를 위한 ‘Festival 조암 닮다’성료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5일 2022년 우정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암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Festival 조암닮다’ 축제가 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Festival 조암닮다’축제에는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조암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줬고 지역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완벽히 해소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과거 부흥했던 조암시장의 모습을 되찾고자 조암시장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주최하고 운영해 마련됐다. 조암시장 상인 및 화성로컬크리에이터들의 마켓 및 야시장을 운영해 상인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준비했다. 레트로 골목 체험 및 거리공연으로 골목마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HU공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행사 구역을 차 없는 거리로 통제했으며 행사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들이 주최해 추진한 만큼 상인들과 주민들의 화합을 다져 상권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축제로 조암시장이 다시 부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14일 종합경기타운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나눔경영 실천을 통한 공사의 ESG 경영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HU공사는 2020년부터 매년 노사 합동 헌혈 캠페인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08명의 인원이 헌혈에 참여해 49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사의 임직원 61명이 헌헐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경영에 앞장섰으며 총 47장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HU공사는 금년에도 기부 받은 헌혈증을 필요한 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U공사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공사의 노사가 뜻을 모아 이번 헌혈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헌혈은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며 작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의 나눔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지난 8월 중순 발생한 수원 세 모녀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9월 한 달간 고위험 위기가구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건 발생 10여 일 만에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이다. 시는 우선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4개과 56개 팀으로 ‘고위험 위기가구 집중발굴 T/F팀’을 발 빠르게 구성하고 고위험 위기가구 총 1만 161가구를 발굴했다. 이들 가구는 수원 세 모녀처럼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복지발굴시스템 비대상으로 등록된 가구 1천176가구를 비롯해 건보료, 전기료, 관리비 등을 6개월 이상 체납한 8천985가구이다. 이에 시는 해당 가구에 안내문을 전달하고 전화와 현장방문을 병행하면서 총 769가구에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임을 알지 못했던 212가구에 기초생활급여 및 긴급지원 등 공적급여를 신청해줬으며 사례관리 29가구, 민간자원연계로 528가구를 지원했다. 이들 중 떠돌이 생활을 해온 가구에는 임시 주거지를, 한부모 가정에는 양육수당, 홀몸 어르신에게 후원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부재중인 4,140가구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이후에도 방문 및 유선 연락,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주민을 통한 확인으로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 및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복지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주민등록 전입신고 및 사실조사 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역에 있는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발굴, 종교단체·약국·생활업종 종사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확충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고 복지대상자발굴시스템 상 위기입수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가구가 밀집된 지역 및 대상자 유형별 분석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존 제도의 빈틈을 메우고 어느 누구도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문화재단, 시민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 진행 중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 기획 문화예술행사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매주 토요일 홍사용 문화거리에서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시작돼 10월 29일까지 운영된다.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는 ‘홍사용 문화거리 활성화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행사로서 홍사용 문화거리를 시민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및 체험을 통해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커스,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 홍사용 문화거리 일대와 반석산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줍깅을 통해 나온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내가 가진 물건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와 ‘줍깅’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의 1부는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는 서커스와 연극을, 2부는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을 선보였다. 오는 10월 15일부터 진행되는 3회의 행사에서는 ‘노작미로 재활용 마켓’, ‘다리 밑 어린이 연극제’와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이번 행사에 방문해 즐겨주신 많은 시민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